여행 마지막날 버스안에서 헤어짐의 서운함,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건냈던 말이었던것 같아요.
"백두산팀 후속모임 연락은 누가 해주실래요?" 말이 끝나자 마자 채영이의 팔이 번쩍들리며 "저요, 제가할께요"
원준이도 뒤이어 '저요, 저희요~' 남매의 씩씩하고 우렁찬 목소리에 모두들 한바탕 웃음지었지요. ^^
채영이 원준이 부모님의 수고로 다시 모인 백두산팀.
모임장소가 서울이다보니 지방에 계신분들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후속모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것도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모두모두 채영이와 원준이 덕분?!!ㅋㅋ
성남에서 제일먼저 와주신 송규범님.
여행중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후속모임에서 저희들을 들었다 놨다 큰 즐거움 주셨지요.^^
분당에서 따님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오신 백복기님.
여전히 환한미소로 반겨주시고, 친손자 대하듯 원준이 예뻐해 주시며 장난치는 모습에 모두들 미소짓었답니다.
추석연휴 내내 감기에 고생하셨다며 조금은 피곤한듯 보이셨는데, 괜찮아 지셨는지요?
모임 준비하느라 너무나 수고많으셨던 차지혜님, 정하송님.
여행내내 아이들 챙기면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다정한 부부의 모습도 보여주시고, 부럽부럽*^^*
원주에서 대표로 와주신 유영태님, 광주에서 먼걸음 하신 최대인님, 김혜영쌤, 김지영님, 이은장님, 백상현님, 김수현님, 김경미,
채영이, 원준이 그리고 최정규작가님.
여행의 인연으로 다시모인 모든분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온다고 하셨는데 일이 바빠서 결국 참석하지 못한 안소이님과 수영이... 보고싶어요.
다음 모임은 원주에서 추진하신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다음 모임엔 더 많은 분들 함께해요~~~
첫댓글 환~~하게 웃는 모습들이 백두산의 기억을 새록새록~생각나게 해요~^^
다음에 원주로 오신다구요?
콜~콜~~ 환영합니다~♬^^
지영님 말씀대로 서서 찍으니 얼굴이 빠짐없이 잘 담겼어요 역시 센스만점 😘 찍사 대인님께도 감사~~ 🎵
네~ 원주 가고 싶어요~~ 치악산도 가고 싶어요~~
우와~~~ 아직도 백두산에 있는 기분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