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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대학
 
 
 
카페 게시글
연농(硯農)/책읽기 모임 2016 올해의 책 또는 내 인생의 책들
반더루 추천 0 조회 307 16.12.27 15:2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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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2.27 22:05

    첫댓글 반더루 님, 감사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소박하게 전해주신 말씀만 듣고
    일부러 시간내어 정성껏 자료까지 찾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덕분에 가물가물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뻔한 책들이 다시 살아났어요.
    2017년에도 빠른 걸음으로 걸어 가야겠어요.

    언제나 그래왔듯이 고목처럼 든든하게 서 계시며
    카페를 찾아 드는 이들에게 숨결조차 푸른기운으로 내어주시는 헌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늘 겸허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삶을 살아가는 선생님
    즐겁고 행복한 2017년이 샘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오고 있네요.
    건강 챙겨가며 책 보시기를 바라요~

  • 16.12.28 12:25

    이따금 연농의 " 품격 "을 생각 합니다.
    이불과 옷을 이쁘게 개키고
    음식에 멋을 첨가하는 " 사치 "처럼.
    가지런하고 정성스런 글에서 전해오는
    품격과 사치의 행복한 조우
    수고 그 넘어에 있는
    아름다운 심정을 감지하면
    한 해가 이우는 즈음의 허전함에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고
    좋은글 한 편 읽은 것 같은
    따뜻하고 잔잔한 즐거움.

  • 16.12.29 11:24

    돌아보면 한 해가 참 빠르구나... 놀라게되네요.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나날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것은 제가 결정할 수는 없지만 ㅎㅎ
    마음은 늘 그렇습니다.
    대단하세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 17.01.17 09:40

    와우
    종합선물세트 선물받은 느낌입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알차게 가지런히 정리해놓으셨는지요.
    이참에 이 책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반더루님, 그대를 만난 것이 제게 큰 행운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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