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청소년문화사업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소년문화사업단
“과학, 흥미가 우선이죠” |
청소년문화사업단, 매주 토요일 ‘과학탐구마당’ 개최 |
생태계 한눈에 볼 자연사탐구관 갖춰…천체투영실서 별의 일주운동 등 관찰매주 토요일 영종도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청소년문화 영종ZONE 과학탐구마당'이 어렵고 재미없는 과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화관광부와 인천시(시장 안상수)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단장 이주열)이 운영하는 과학탐구마당은 지난 2004년 청소년문화존 사업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는 문화관광부의 발표가 있을 정도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14일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생활 속의 과학을 인천의 청소년들이 좀 더 재미있고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2005 청소년문화 영종ZONE 과학탐구마당은 영종도 과학상설 전시관 견학 및 과학실험 수업을 실시하며 ‘매주 토요일 과학아 놀자' 라는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지구의 생성과 역사, 바다와 육지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연사탐구관 및 기초과학체험관, 우주항공·생명공학·신소재에너지 등과 관련된 미래과학관, 각종 광물의 암석학습원과 측우기 등 선조들의 과학기술을 만날 수 있는 전통과학 학습원 등의 상설전시관은 과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직접 관람하고 실험할 수 있다.
특히 계절별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별자리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누워서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 (Planetarium)은 별의 일주운동 등 여러 천문 현상들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천문현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과학탐구마당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기초과학 학문양성과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과학영재 양성, 이공계 계열의 기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주 과학을 주제로 실험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화사업단은 하반기부터는 과학탐구마당 경진대회를 개최해 생활과학을 주제로 표어 및 포스터, 상상그리기, 모형항공기공작, 과학발명품, 과학상자 만들기, 과학로봇경연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청소년문화사업단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학교 밖 과학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비롯해 학회, 학교 등과 연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 참가했던 인천고등학교 김성길 학년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게 돼 학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을 위한 이 같은 체험의 기회가 좀 더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434-5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