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금요일😊 그공모(그림책공부모임)
두 번째 <그림책산책> 에서 함께했어요😉
(지난 주 대출해드린 그림책은 아이 편에 반납 부탁드리고,
오늘 대출해드린 그림책은 5월 31일(금) 모임 때 챙겨오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서관 그림책도 유치원으로 챙겨오셔요🥰
함께 보고 우주인이 한꺼번에 반납하도록 할게요:)
그림책산책 주소는
경북 구미시 원남로10길 19 (네이버 지도 아래 보실 수 있어요.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걸으면 5분도 안 되어 닿을 만큼 가까워요:)
https://naver.me/x2hcPVPK
우주인은
마치고나니
못다한 말들이 🌊파노3처럼 밀려와
아쉬움이 동동^^;;
우리는 담주에 또 만나니까
더 재미나게 그림책 만나보아요!
맛난 간식도 챙겨 놓을 테니
즐거운 봄주말, 평온히 누리시고
담주 금요일 반갑게 만나요!
📢 6/14(금) 중앙시립도서관 나들이는
6세 <자란다 단오 잔치>날이랑
딱 겹치게 되어
담주 모임에서 모두 모여
일정 조정 의논하겠습니다😊
첫댓글 오늘도 맛난 간식과 유익한 강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못다 한 이야기(준비를 넘 많이 했나 봐요^^;;;)가 남아 있어
마치고 아쉬움이 컸는데;;; 댓글로 남겨주신 응원 덕분에 워워,
마음을 다독였답니다!^^ 감사드려요😊💕
마치고 도서관 들러서 책 몇권 더 빌려와봤어요~~🙂
서혁이에게 오늘은 어떤색으로 채워졌을까, 작가님 알려주신 팁으로 즐거운 책과함께 하루 마무리 해보려고 기대중입니다^^
오늘도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오 바로 도서관에 다녀오셨군요!^^ 멋져요🙂
그러게요, 요즘은 초록초록 생명 가득한 초록에 물들고 있지 않을까,
싶은 날들이네요:) 오늘 함께해서 반갑고 기쁘고😍
사진 촬영 귀띔도 너무나 감사했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네, 즐겁고 평온한 주말 누리셔요! ^-^
오늘도 많이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집에 와서 수박 수영장과 화가 둥둥둥 책을 다시 살펴보며 지윤이와 정보를 같이 나누었어요.우주인 선생님이 알려주시지 않으셨다면 평생 모를뻔했어요.👍👍
저녁에 지윤이와 책을 읽으며 그림 먼저 볼까? 글자 먼저볼까? 했더니 난 같이 보는게 더 좋아하더라구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 강당에서 뵐께요~ 🥰
반가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와 바로 지윤이랑 나눠보셨다니, 보람 가득🥰 뿌듯한 마음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같이 보는 게 좋다는 지윤이 말👍도 참 좋아요😍
네, 다정한 주말 누리시고 담주 금요일 반갑게 만나요~^^*
오늘도 많은 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추천해주신 책들 시간내어 꼭 읽어보고싶어요🤩 이번주도 조금 성장한 것 같아서 충만한 마음 가져봅니다😁
지유랑 오늘 빌려온 장갑책 잘 읽어보겠습니다🤗감사드려요 😍
저야말로 늘 한결같은 열정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음 열고 좋은 기운 마음에 들이며 새롭게 채워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응원하면서 저도 좋은 기운 받고 있어요😁 네, 우리 함께 성장해나가요! ^-^
즐겁고 평온한 주말 누리시고 금요일에 더 풍성한 그림책 이야기로 만날게요🥰
좋은 이야기와 그림책 공부 유익했습니다. 그림책과 함께 서현이와 더욱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가운 말씀 감사드려요😍 네, 즐거운 그림책 여행 이어가보아요🥰 여행엔 체력 관리가 필수! 소중한 몸 마음 잘 돌보아주시고 금요일에 만날게요💚
그림책을 아이들만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림책 모임을 한회한회 참석할수록 그림책을 통해 어른이되면서 멈춰있던 정서가 다시 자라나고 위로받는 느낌까지 듭니다
늘 정성스러운 모임준비 감사합니다
작가님 그림책산책때 준비해주셨던 고구마 간식이 너무 맛있어서 사먹고싶은데 상호가 도저히 생각이 안나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기쁜 말씀 감사해요🥹 우주인의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기쁘고 감동이에요😍 계속 이어가볼게요🥰 마음 열고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사랑 담아 전해드린 간식, 고구마🍠모찌꼬 만든 집 이름은 떡가든😆입니다:) 하하
참외는 저도 지윤이도 참 좋아하는 과일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표지에 참외 결에 따라 매끈하게 코팅된걸 지윤이가 한참 만졌어요. 근데 깨진 참외에서 씨는 왜 탈출하지? 라고 묻길래 궁금하지라고 이야기하고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앞면지에 참외가 가득 담긴 수레를 보더니 우리 유치원 모래놀이터에도 큰 수레 있어라고 했어요.
참외씨의 힘겨운 여정을 따라가며 책을 읽다 흙속에 뭍힌 참외씨 위로 해가 드리운걸 본 지윤이는 “씨가 자라는데 영양분으로 햇볕, 바람이 필요하잖아”라고 말해주었는데 다음장 바람 이야기에 “내가 바람 이야기했는데 바로 나오네”하며 신기해했어요. 햇볕, 바람과 비를 참외씨의 고된 성장과정이 아닌 필요한 영양분으로 이해할수도 있구나를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뒷면지에 참외씨를 뒤따르는 여러 씨앗들을 보며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심심하지 않겠어라고 했답니다.
금요일까지 부지런히 또 읽어보겠습니다.^^
한 권의 그림책 안에서 내 삶과 연결된 무언가를 끊임없이 이야기해주고 또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참 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아요! 지윤이의 말들을 소중하게 마음에 담으며 도서관에 갑니다. 참외 먹을 때 문득문득 떠올라요, 친구들 많이 생겨서 심심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는 지윤이 말이:)
내 친구 ㅇㅅㅎ
책 표지의 ㅇㅅㅎ을 보며 얼굴표정 같다던 서현이.
책이 몇살인지 먼저 물어보아요😊
책이 더 어리다고 동생책이라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빠의 아이디어로 냉장고 벽에 붙어있는 모음을 가져와 이서현 이름을 만들어 보았어요.
책 속 가장 재미있는 단어가 이상해, 좋아해 였어요.
그리고 다른 그림책을 볼 때도 ㅇㅅㅎ을 찾기도 하였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지만 가족 함께 읽은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오 책의 나이를 물어보는 서현이, 너무 반갑습니다!^^ 이상해, 좋아해. 가 재밌는 단어로 꼽혔다는 소식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요:) 온가족 함께 읽은 그림책은 오래오래 기억되지요! ^-^ 소중한 후기 남겨주신 덕분에 저도 이 그림책에 대한 추억이 풍성해졌어요. 고맙습니다♡
kto kogo zjada
처음보는 언어가 궁금하여 유안이와 작가소개란을 찾아보니 폴란드 사람이네요
무슨 출판사야? 라고 묻는 유안이 이제는 제법 금오어린이 같죠?
앞, 뒷 면지를 펼치면 정말 많은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책 내용에는 없는 동물들도 있어요
앞면지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동물 찾아보기를해보고
둿면지에서는 책에서 보았던 동물들 찾아보기를 해보았어요
작은 동물부터 큰동물까지, 다시 땅으로부터 커다란 꽃까지..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동물과 환경이 서로
먹고 먹히고 죽고 양분이 되고...
돌고 돌며 순환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읽다보니 이게 그림책의 매력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어른도 한입에 설명하기 어려운 세상사를,
이리도 쉽게 재밌게 몇장의 종이에 담아 알려주다니요ㅎㅎ
또, 먹이사슬을 단순히 힘과 크기에만 비례하여 그려내지 않고 여러 곤충, 동식물을 오가며 자연스레 그려내었다는 점도 재미있는 요소에요
노화로인한 죽음도 너무도 단순하고 당연하게 그려내어 유안이와 저는 어쩐지 웃음이 터져나오는 장면이었어요
알속의 모습까지 소중하게 그려낸 아기 물총새를 다음장에서는 고슴도치가 깨부수고 한입에 먹어버리는 부분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를 잘 보여주는 장면인것 같아요
이책을 읽다보니 며칠전 읽은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 으로 대화가 옮겨붙었어요
죽은 동물이 땅으로 흡수되어 양분이 되는 장면을 보다가
“엄마! 강아지똥도 땅에들어가서 꽃을 도와줬지?” 라며 강아지똥의 앞뒷면지에 똥이 거름이 되어 반짝거리는 장면을 서툰 말이지만 열심히 표현하더라고요
책이라는 양분이 유안이의 내면을 점점 채워주고 있구나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우와 출판사를 물었다니! 엄지 척!^^입니다. 남겨주신 이야기 안에 밑줄 긋고 싶은 대목들이 가득이네요:) 하하
소중한 후기 자세하게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적어주신 것처럼 좋은 그림책 안에 담겨있는 철학, 사유의 깊이를 즐겁게 마주하며 나의 삶에 귀한 양분으로 가져갑니다. 이런 순간들이 쌓여 '나'를 이루게 되겠지요? ^-^ 조금 있다가 도서관에서 반갑게 만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