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07`일 주일 설교문 “맥추절의 의미"(레위기 23 : 9 ~ 11)

[이승복]

◎ 설 교 일 자	2019년 07월 07일
◎ 말씀 선포자	정명섭 선교사님
◎ 설 교 제 목	맥추절의 의미
◎ 성 경 본 문	레위기 23 : 9 ~ 11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      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      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할렐루야!! 이번 주일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아시다시피 맥은 보리라는 뜻입니다. 추는 추수를 의미하며 보리를 추수하는 절기라는 뜻입니다.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전이었습니다.

본문은 모세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그들은 가나안으로 피난을 가며 힘든 여행길에서 하나님이 들러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잠언서 9장1 절을 보면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혜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시대 모세 5경은 5개의 성경을 하나님의 5경으로 이야기 합니다.

또한 이것을 7으로 나누며 레위기 23장에 절기를 7절기로 나누는 것이 나옵니다.

그리고 7절기는 신앙의 기둥, 민족의 기둥으로 여깁니다.

절기란 곧 명절입니다. 우리는 절기라고 하면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이처럼 절기는 곧 명절인데 성경은

 이스라엘은 명절을 지켜라, 함께 예배하라, 함께 찬양하라, 함께 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즉 절기를 통해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절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된 시간을 느끼고 경험하고 그

은혜로 또 1년을 살아나가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행사를 통해 만나는 것이 절기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계시지만 절기를 통해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이 절기의 특징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는 있지만,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모이는 예배라는 장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에는 크게 3절기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 맥추절이 있습니다. 맥추절의 날짜는 분분하지만 3-4월경입니다.

벼가 익기전 보리를 추수하며 곧 이는 봄절기를 의미합니다.

3개의 절기는 공히 곡물과 상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다수 목축업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곡물을 절기로 나타내는 것은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칠칠절은 일 곱주의 7일 즉 49일이며,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맥추절을 근거로 하는 날, 즉 보리추수일을 기준으로 칠칠절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후 수장절 즉 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곡물과 연결되어 있을까요?

보리는 향기나 보는 것이 주된 역할이 아니라 사람에게 먹히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맥추절의 지킴은 생명과 연관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먹는 것으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배불러 있을 때 내가 무엇으로 살것인가? 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먹는 것을 넘어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말씀을 먹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맥추절의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 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

이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맥추절을 보면 수고의 손길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곡물은 인간의 수고와 자연의 은혜가 들어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절기라는 것은 곡물을 수확하는데 있어 그런 것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결과물에 대해 고마움과 감사함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라는 성경구절이 나오는데 첫 번째라는 것은 그 다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대표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수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 전서 15장 20절에는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맥추절의 의미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첫열매입니다.

그리스도가 죽은자 가운데에서 살아나셨듯이 우리는 이런 영생을 얻으며 사는 생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맥추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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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추절의 의미 [ 麥秋節 , Feast of Harvest] >

히브리인들의 3대 절기(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중 하나로서 유월절 다음으로 중요한 절기였다.

밀이나 보리를 수확한 후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추수 감사 절기 곧 ‘첫 열매의 날’(민 28:26)

이자 ‘맥추절’이다(출 23:16). 특히 이날은 유월절이 지난 지 7주째 지켜졌다고 해서 ‘칠칠절’

(七七節, 출 34:22; 신 16:10)이라 불렀다.

그리고 신약 시대에 소개된 ‘오순절’(五旬節)이라는 말은(행 2:1) 유월절 중 누룩 없는 떡을 먹는

 둘째날에서 계산해 제50일째 지켜졌으므로 그렇게 불렀다. 구약때에는 그해 수확한 보리를 단에 올려드리는. 즉 곡식을 추수하고 이를 수확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