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만들고 청소도 하였네요.
오늘 빵만들기 342일째입니다.
오늘도 빵집에 자동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내일 국군의 날 임시 휴일이라
빵을 많이 만들 필요가 없다고 국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버터식빵 개량하고 있는데 파나마 사람 알렉스가 와서
알렉스보고 빵개량을 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네팔 원능 사모님이 오셨고 인도네시아 사람 여호수아, 엘키, 에리가 왔습니다.
에리는 한국말을 비교적 잘하였습니다. 젊은 사람이 빠르게 배웁니다.
파나마 선교사님과 현종과 은호도 왔습니다.
빵만들 것이 많이 있지 않아 작업을 빨리 해 나갔는데
단팥빵 80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마 주문이 들어 온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빵만드는 작업을 하니 빨리 할수 있었습니다.
내가 틈나는대로 빵만드는 디테일하게 만드는 것을 설명합니다.
빵이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을까?
빵 모양이 어떻게 이쁘게 만들어 질까?
열심히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 줍니다.
아침식사도 잘 먹고 왔는데 빵만들다보니 배가 고파서
빵 2개를 먹었습니다.
빵을 만드는 것을 일찍 끝내고 고구마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오늘 점심은 카레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카레가 있고 열무 김치가 있고 깻잎도 있고
점심을 먹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빵만드는 사람들이 많으니 밖에 나가 식사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식사후에
솔빛터 친구들이 와서 빵 포장을 잠깐 하고 갔습니다.
오후에는 고구마 쿠키 재료를 만들었고
모든 빵작업이 끝난후에
빵집 물청소를 하였습니다.
국장님은 빵에 대한 이론을 잘알기도 하시고
빵을 잘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에서는 빵오래 보관하기 위해 방부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오늘도 빵을 즐겁게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내가 빵집에서 할 일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