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시기(歲時記) 중에서도
가을에 들어가는 입추(立秋)라 하는데...
무더운 날씨는 아직도 지속적이며,
뜨거운 햇살은 불붙는 듯 하다.
바로 이 한 장면... 왜가리의 모습이다.
'내 새끼 더울라...' '엄마는 뜨거워도 괜찮아...' 등등의 제하로...
우리나라 신문, 방송 등의 언론계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에서 보여주는 붉은 점선 안의 갓 부화된 왜가리 새끼 모습...
| | 어제 날짜인 8월 7일자로
울산시에서 밝힌
CCTV를 보면
지난 달 7월 31일 찍힌 내용이다.
오전에 왜가리 부모가 해를 등지고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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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힘겹게 더위나기를 하는...
- 왜가리 가족의 정다운 모습...
- 부모의 희생정신...
-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 최고 기온이 32.6도를 기록한
- 그 날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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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나무 숲 꼭대기에
- 둥지를 튼 어미 왜가리의 눈물겨운 헌신 모습...
- 해가 뜰때 해 뜨는 방향에서 날개를 펼쳐...
- 새끼들에게 내리쬐는 햇볕을 차단하려고...
- 정오, 오후... 해가 질 때까지
- 방향을 맞춰 가며 햇빛을 가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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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부모에게는 자식들이 이쁘고 귀엽게 보일뿐이며...
목숨걸고 지킬만한 사랑의 댓가인가 보다.
해가 지면... 그래도 먹고 살아야 되니...
먹이를 찾으러 떠난다는 글에 가슴 뭉클하다.
* 연합뉴스... 사진과 글을 재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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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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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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