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대한민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공동회장단회의를 열어 민선8기 전반기를 이끌어갈 조재구 대표회장 등 임원진을 선임·구성했습니다.
▲상임부회장은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 공동 부회장은 조길형 충주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심민 임실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이 맡았으며, ▲감사는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과 김진하 양양군수가, ▲대변인에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선임됐습니다.
조재구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의 시·군·구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는 지난 6월 발생한 중부권 폭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울 관악구 등 18개 시·군·구에 각각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해 위로와 응원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민선 8기 첫 지도부가 꾸려진 만큼 지방분권 확대, 지역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의 과제를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춰 해결하며 주민의 삶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남구청 #조재구남구청장 #대한민국시장 #군수 #구청장 #대표회장선출 #기초지방정부 #경북도민방송TV #은결아나운서 #은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