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사람
렘42:7-16
2023년4월30일(주일),6월25일(주일) 오전11시 예배 설교 기동찬목사
1.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제목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를
셀을
이웃을
나라를...
누가 기도할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1.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6.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요하난을 위시하여 유다에 남은 모든 사람들이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1절)예레미야에게 찾아가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요하난이 예레미야에게 부탁한 핵심은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
기도는 사랑하는 사람이 기도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 위해 기도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은 품은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늘은 2023년 6월 25일입니다. 6·25 전쟁이 일어 난지 73년이 지났습니다.
2023년6월23일 금요일자 신문에 <목요일이면 거리를 누비는 100세 전도 열정 땡볕보다 뜨거웠다.>
이 분은 고덕환 목사님으로서 올해 100세입니다.
1923년도 5월11일(100세)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시고, 그 후 1947년 24세 때, 북한에서 남한으로 2,000리를 걸어서 남하하셔서 수원에 정착했습니다.
신문에 보니, 이 분이 고향 함경북도 성진을 떠나게 된 이유는 우연하게 소문을 듣게 된 것인데, 공산주의 세력이 남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직 신앙을 지켜야 하겠다는 생각에 1947년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와서 수원에 도착, 그 다음해 1948년도에는 아내와 자녀들이 남한으로 내려 왔다고 합니다. 소문대로 그 뒤에 1950년 6월25일 전쟁이 일어나더랍니다.
이 분이 북한에 있으면 그대로 징집이 되니까, 북한에서 “당시 공산주의 세력들은 교회를 파멸시키고 신앙이 있는 사람은 모조리 다 죽였다.”고 회고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신앙생활을 도저히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있다 보면, 군대에 가야 하고, 전쟁에 나가야 하고, 공산당을 위해 싸워야 하고,,,
이 분은 공산당을 위해 싸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었습니다. 6·25때도 자신은 전쟁터에서 죽으면 안된다고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하고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받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6·25전쟁이 끝나고 1953년 수원에서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영천교회를 개척하시고, 목회를 하시다가 은퇴하신 후, 원주에 가셔서 30년 째, 목요일이면 하루 2시간 전도하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은 6·25, 73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여러분! 어떤 분들은 이 나라에서 미군 물러가라고 주장하는데, 미군이 이 나라에 주둔하여 우리가 손해 보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하는 사실은 세계 TOP10 국가들은 거의가 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 한국
GDP규모는 일본이 세계 3위, 독일이 4위, 영국이 5위, 이탈리아가 8위 전부 세계상위권입니다. 한국은 10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안심하고 자본을 투자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미군을 보고 그리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미군이 철수한 후 바로 보트피플이 생겨났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미군이 철수한 후 지금까지 경제가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이 적화통일이 되었을 때, 보트피플 신세가 된 난민들을 어떻게 받아야할 것인가, 이미 그 나라 국회에서 논의 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적화 통일이 되면 1천 만명 정도는 무조건 죽인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건국이래, 미군이 주둔한 73년 동안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최고로 잘 살고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까지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면 좋겠습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외에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간섭했을 땐, 우리나라는 거지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에서 우리에게 복음 주고, 군인주고, 미군이 주둔한 이래로 세계 10등가는 나라가 될 정도로, 우리 대한민국은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73년 전에, 한반도는 선택을 강요 받았습니다.
공산주의 체제 하에 살것인가,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 살 것인가,
북한은 공산주의 체제를 선택했고, 남한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했습니다. 73년을 살아 보니, 북한은 거지 나라가 되고, 남한은 세계 상위권에 진입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나라 만세가 되려면, 1.나라를 사랑하고 나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요하난이 왜, 예레미야에게 기도부탁을 했을까요?
6절 입니다.
6.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사람은 누구나 다 복 받기를 원합니다.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것을 잘 한 사람이 다윗입니다.
성경에 보면,
대상14:10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라”
대상14:14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엄습하되....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하나님이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대상21: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대상14:16 이에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쳐서 기브온에서부터 게셀까지 이르렀더니
대상14:17.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모든 이방 민족으로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는 사람이 잘 됩니다.
이것을 요하난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부터 하길 원했습니다.
지금 요하난과 이를 따르는 백성들은, 대단히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에서 세운 유다 총독 “그다랴”를 유다의 왕족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제거 했기 때문입니다. 그 뿐 아니라 유다 총독 “그다랴”를 호위하는 바벨론 군사들까지 죽였습니다. 보통 일이 아닙니다. 유다에 남아 있는 군대 지휘관 요하난과 그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의 책무를 다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바벨론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렘41: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이 때, 기도부탁을 한 요하난은 어떤 응답이 주어져도 순종한다고 했습니다.
6.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얼마나 훌륭한 믿음입니까,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입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로 결심했으니...
여러분!
나라를 잃게 되면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바벨론에게 정복당했습니다.
왜, 하나님을 버리고, 죄를 더 가까이 하여 죄악이 창궐해 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죄악이 창궐한 쪽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왜 법으로 만들어야 합니까,
요하난이 살던 시절, 이스라엘처럼 나라가 없어지기 전에 우리는 나라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애국운동은 같이 갑니다.
성경에 나오는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다 애국자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레미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요하난은 지금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에 총독으로 세운 그다랴를 불과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이는 왕실의 종친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제거했습니다(41:1-3).
이스마엘은 그다랴를 제거하고 자기를 따르는 군사들과 백성들을 데리고 암몬으로 망명하려던 찰나에 군 지휘관이었던 요하난에 의해서 진압되고, 이스마엘은 추종자 8명만 거느린채 간신히 암몬으로 도망갔습니다.
요하난이 반란자 이스마엘을 진압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바벨론이 이스마엘의 행실에 대하여 묵과하지 않을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그 책임이 전부다 요하난 자신에게 돌아올 것만 같았습니다.
요하난의 기도 부탁을 받은 예레미야는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요하난에게 전했습니다.
7.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8.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과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부르고...
10.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1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12.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겨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보내리라 하셨느니라
13.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14.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15.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16.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17.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하나님의 뜻은 요하난에 이방 나라 애굽으로 가지 않는 것입니다.
유다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살아도 죽어도 유다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요하난에게 필요한 믿음은,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잠21:1)있는 줄 믿습니다. 라고 하는 믿음입니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21:1).
이 믿음이 요하난에게 필요했고,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한 줄 압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은 분들은 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분들입니다.
에벳멜렉이라든지,
기생라합이라든지,
예레미야라든지,
사도 바울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다 응답받은 데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받은 분들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아멘.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한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아멘.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받습니다. 힘들어도 응답받은 대로 행하면 복이 됩니다.
00사랑합니까?
기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