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떡을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호떡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거나 일부러 찾아가서 잘 사먹습니다 호떡집에 불났다는말ᆢ그속에 제가 있을겁니다 ㅎㅎ
그런데 요즘 호떡이 너무 비싸비싸~~
1개에 1500원은 보통이죠
엊그제 우연히 지나가도 만난 가성비 짱 호떡집이 있어 공유합니다
대기줄이 너무길어 발길을 돌렸던 그집을 오늘 한가하게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십정동 열우물전통시장 웅이네 호떡집~~
(열우물전통시장 3번게이트로 들어가면 바로ᆢ)
(요렇게 나와요)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노포예요 동암역에서 오랫동안 하시다 2년전에 이곳으로
이전하셨대요)
(알콩달콩 두런두런 이야기하시면서 한분은 반죽으로 모양 만들고 한분은 뒤집고ᆢ 잉꼬부부같으셨어요 )
(정식간판은 없고 이렇게 입간판만ᆢ)
(주인 이름이 아주~~이시대도 아니고 김시대씨네요ㅎ
재료가 소진되면 호떡은 없대요 오후3시 전후로는 전화하고 오시라고ᆢ 월~일
휴무 없고요)
(호떡이 무려 천원에 4개ᆢ맛은 전통호떡맛 그대로예요 카드×현금○계좌이체○온누리상품권○)
(이렇게 싸게파시면서도 불우이웃돕기도 하신대요 손님들이 표창장도 만들어주셨대요)
(정식간판을 바꾸시지도 않고 요렇게 대충 간판대용으로 ᆢ)
(요기로 다시 나왔어요~~~끝)
첫댓글 호떡이 4개 천원?
혹시...몇년전 예기 아닌가요?
믿을 수없는 뉘우스~
그렇게 팔아도 남으니까 장사하실텐데
요즘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고
고공행진하는 물가 행렬에 동승 안하는 노부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르신...건강하세요
정말 가성비 짱이네요.
붕어빵 보다도 싸고.
노부부 건강하셔야 소일거리 처럼 일 하실텐데
부디 건강하시고 일 하시는 즐거움으로 행복 하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보기 드문 호떡~
먹으러 가자 가자~
십정시장이
열우물전통시장으로 바꼈군요.
표창장이 웃음을 줍니다.
소일거리 삼아 호떡 구워내시고,
좋은 일을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아~~ 너무 싸다요~~
울동네 붕어빵 2개 천원인데,
그집도 세상에서 젤 싸네 했구만...ㅋ
여기 호떡집은 찐이닷!!!
보면서...가슴이 뭉클하네요...
두분 항상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믿을수 없는 호떡가격!! 요즘 이런집도 있네요~
거기다 좋은일도 하신다니 일부러라도 먹으러 가야겠는걸요~ㅎ
첫 인트나갔던날 지기님이 호떡사주셔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