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비만치료제니 무슨 치료제니..이런거 없습니다.
정말 주사 한방에, 알약 하나에 기적적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면 전 세계 인류가 병으로 죽는 사람은 없어야 하잖아요?
요즘 기적의 비만 치료제라며 언론에서,의료계에서 많이 홍보하고 있는데 살빼려다가 골로 갈 수 있습니다.
비만이 언제부터 치료해야 할 병이 되었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뚱뚱한 사람은 거의 보지 못하며 살았었는데 언제부턴가 심각할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백신과 약물과 GMO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몸은 원래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몸이 왜곡되는 현상은 당신의 왜곡된 마음으로부터 비롯됩니다.태어나자마자 영아들에게 백신을 맞히고, GMO를 먹고 온갖 약물로 인해 몸이 망가지는 겁니다.
딸 결혼식 전 살 빼려다…“아내가 죽었습니다” 호주 남편 호소
https://v.daum.net/v/20231107182001783
권윤희입력 2023. 11. 7. 18:20수정 2023. 11. 8. 14:52
기적의 비만 치료제 오젬픽·삭센다 ‘배신’
호주 50대 여성, 급성 위장병 부작용 사망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비만 치료제로 인기몰이 중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유사체)’의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일(현지시간) 호주 9채널 ‘60분 호주(60 Minutes Australia)’는 비만 치료 신약을 처방받은 여성이 급성 위장 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16일, 호주 여성 트리시 웹스터(56)가 사망했다.
그의 남편은 “아내 입에서 갈색 물질이 나왔다. 나는 곧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걸 알아채고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웹스터는 그날 밤 사망했다.
딸 결혼식을 앞두고 살을 빼겠다며 오젬픽과 삭센다를 사용한 이후였다.
사인은 급성 위장병.
웹스터는 처음 3개월은 오젬픽을 썼는데 이후에는 품귀 현상으로 약을 구하지 못해 삭센다로 약물을 변경했고, 5개월간 16㎏을 감량했다.
남편은 아내가 비만 치료제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한다. 웹스터가 죽기 전부터 지속적인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남편은 “아내는 의사에게 메스꺼움과 설사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딸 결혼식에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야 한다면서 약을 계속 처방받았다”며 “비만 치료제 때문에 죽을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런 식으로 죽으면 안 되는 거였다. 그럴 가치가 없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당뇨병 치료제, 비만 치료제로 각광
위장질환 부작용 소송, 사망자도 보고
GLP-1은 음식을 먹거나 혈당이 올라가면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오젬픽, 리벨서스,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와, 삭센다 성분 리라글루티드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이 GLP-1에 작용하는 약물이다.
GLP-1 작용제는 애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2022년 미국에서만 4000만 건이 처방됐다. 국내에서도 처방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약으로 인기를 끌면서 ‘꿈의 다이어트 약’으로 불린다.
위고비의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꼽으면서 세계적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이들 약이 각광받는 건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해도 체중 감량 효과가 높다는 점 때문이다.
GLP-1 작용제가 장 내벽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모방하는데, 이 호르몬은 음식의 소화를 늦추고 뇌의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량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1961명의 성인 과체중·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임상시험 결과, 치료 68주째에 체중이 평균 14.9% 감소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는 오젬픽 사용 환자 2명이 사망한 후, 장폐색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약물에 추가됐다.
지난 8월, 루이지애나주의 한 여성은 오젬픽과 마운자로를 투여한 이후 심각한 위장장애 문제를 겪었다며 노보 노디스크와 릴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이들 약의 성분과 위장 질환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도 나왔다.
비만치료제 성분과 위장질환 연관성 확인
“위장질환 위험성, 제품 경고 표시해야”
지난달 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마야르 에트미넌 교수와 모히트 소디 연구원(박사과정)은 비만치료제 성분인 ‘세마글루티드’, ‘리라글루티드’와 췌장염·장폐색·위무력증 등 위장질환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06~2020년 미국에서 세마글루티드·리라글루티드를 처방받은 1600만명의 건강보험 청구 기록을 통해 해당 약물과 췌장염·장폐색·위 무력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또 이를 다른 비만치료제 ‘부프로피온-날트렉손’(콘트라브) 사용자와 비교했다.
그 결과, 세마글루티드·리라글루티드를 처방받는 사람들은 콘트라브 사용자에 비해 심한 복통을 보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수술이 필요한 췌장염 위험도 9.09배 높았다.
또 음식물이 소장·대장을 통과하지 못해 경련,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등을 일으키는 장폐색 위험은 4.22배, 음식물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해해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이 나타나는 위 무력증 위험은 3.67배 높았다. 다만 담도질환은 증가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약물의 광범위한 사용을 고려할 때, 드물기는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약물 사용을 고려중인 환자는 이러한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소디 연구원은 “이 약물의 부작용은 환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라며 “규제기관과 제약업체가 현재 제품의 경고 표시에 포함돼 있지 않은 위 마비 등 위장질환 위험을 경고에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윤희 기자
EMA "GLP-1 당뇨비만약 자살 부작용 재검토 필요"...韓후발사도 ‘긴장’
https://v.daum.net/v/20231207171328090
김진호입력 2023. 12. 7. 17:13
EMA, 당뇨비만약 자살 부작용 의심 사례 170여 건 확인
'노보 릴리' 등 개발사에 데이터 추가 요청...내년 4월 회의서 재논의 예정
전문의 "의심 사례 환자 삶의 궤적까지 살펴야 할 것"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억제제 계열 약물의 부작용으로 자살 충동을 일으킨 수 있다는 논란이 재점화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7월 처음 제기한 해당 부작용 이슈에 대해 최근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 개발사들에게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라고 요구하면서다.
기사중략
美서 돌풍 분 비만 치료제, 췌장염 부작용 우려 나와
https://v.daum.net/v/20231108202156213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 심각한 위장질환 위험”
https://v.daum.net/v/20231007030247352
쉽게 살 빼려다 암 얻는다…기적의 비만약, 이런 사람에게는 '독'
https://v.daum.net/v/20230929090002885
최신 비만치료제 부작용은 없나… “위-췌장 질환 생길 수 있어”
https://v.daum.net/v/20231020030143362
첫댓글 아이구.. 한마디 덧붙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음식 많이 먹어서 찐 살 보람을 느껴야 할텐데.. 아니라면 그냥 먹는 음식 줄이면 살 빠집니다. 채소, 육류, 곡류 각 삼분의 일 정도씩 해서 먹고요. 약간 운동하고 허리 바르게 펴면 살 안 찝니다. 물론 체질적으로 찌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극극소수일 것이고요. 무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항상 원인부터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결과가 나왔다면 반드시 원인이 있는 것이고 원인을 제거하면 결과 역시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은 수만가지지만 치료법은 하나밖에 없다라고 말한거겠죠...사실 몸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마음이 왜곡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이지요.원인이 보여야 하는데 그 원인이 두 눈 뜨고도 보이지 않으니 눈이 문제일까요?마음이 문제일까요?눈이 문제라면 눈을 찢어서라도 보이게 하면 되는데 ..이런 글 써도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