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이 생명사랑 100인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업은 140년 전, 조선에 찾아온 로제타홀 여사의 사랑과 박애와 헌신을 본받고 보답하고자 벌인 고대의료원의 귀한 의료사업입니다. 타지키스탄에서 온 3세 무스타포는 고대 안산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상대 교수님 집도하에 뇌수종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출생이후부터 뇌수종이 계속 있어서 타지키스탄에서 2번 수술하고 호전 없어서 저희 병원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빠 없이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마침 연결된 타지키스탄의 선교사님을 통해 한국에 수술연결이 이루어졌습니다. 고대 안암병원 NICU 조혜진 교수님이 중간 다리 역활을 많이 하셨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올 때부터 조심스러웠는데, 우리 고대안암병원의 교수님들의 중보기도로 무사히 한국에 입국하였고, 드뎌 수술을 시작하였는데 성공적으로 수술이 잘 진행되어, 드뎌 11월 28일 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의료원에서 무료수술이 베풀어질 뿐 아니라, 선교사님과 연결된 교회들과 조혜진교수님과 연결된 많은 교회와 지인들이 재정적인 뒷바라지를 많이 하셨습니다. 이들의 수고와 노고와 사랑을 하나님께서는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무스타포 엄마와 그 가정들이 복음을 듣고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가 임하고 마침내 타지키스탄에도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길 고대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