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보내고 9월 25일 경북에 있는 국립청도숲체원에 다녀왔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이를 생각해 가벼운 자켓도 하나씩 입고 청도로 떠나는 버스에 오르는 평강의집 식구들.
가는 길에 있는 진영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간식도 사먹으며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청도로 출발합니다.
청도숲체원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시간.
준비된 점심을 먹고는 모두들 맛있다며 한마디씩 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숲에 들어가 보이는 식물들의 이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숲 속에서 조용히 명상을 하며 자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 평강의집 식구들.
실내로 들어와서는 귤과 음료수, 과자를 간식으로 먹으며 테라스에 앉아서 숲 경관을 보거나 비치된 투호도 던져봅니다.
이어지는 시간은 ' 쉼표의 숲' 시간. 숲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자연의 한가운데서 매트를 깔고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보며 가만히 자연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자연에 있는 나뭇잎을 이용하여 손수건도 만들어봅니다.
‘쪼물딱 아로마 비누 만들기’ 시간.
조*미 님은 진행자의 질문을 맞추기 위해 큰 소리로 답변하고 강*식 님은 비누를 만들면서 어서 사용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은 뒤 다시 평강의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탄 뒤 무사히 귀원하였습니다.
또 하나 즐거운 추억이 평강의집 식구들에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