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국제방에 가면 온갖 잡동사니 글들이 퍼날라지지요.
그래서 나는 가만히 앉아서 온갖 잡동사니 정보들을 획득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아래와 같은 탈북자 유태준에 관련된 내용도 있더군요.
그래서 탈북자 유태준에 대해 구글링을 좀 해보았습니다.
물론,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아래 찌라시 보도들을 있는그대로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아래 신동아 찌라시 기사의 내용을 모두 있는그대로를
곧이곧대로 믿는 맹한 회원님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아래 찌라시 기사들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 내용들 중에서...진짜 진실들이 무엇일 것인지를
조용히 살펴 보라는 의미입니다.
위 찌라시 기사들을 일별하면서....
여러분들은 무엇에 주목하였습니까?
평양 인민경제대학 교수였다는 유태준의 아버지
그리고 김책공대 출신의 엘리트라는 유태준의 어머니....
그런데 유태준 어머니는 원래 중국에 살던 조선족이었던 모양입니다.
다만, 유태준 어머니 오빠가 전사하여 "열사증"을 받자 북한으로 귀국하여
평양에 살게 된 모양입니다.
어쨌든, "출신성분"이 매우 좋은 집안이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유태준 아버지가 병사하자, 유태준 어머니는
고위 군관 이씨와 재혼하여 아들 이근혁을 낳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느 찌라시에 의하면....유태준 어머니의 재혼 남편인
고위 군관이 체제불만적 발언을 하여 지방인 함흥으로 좌천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그동안 찌라시 보도들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체제불만적 발언을 하였다가는 공개총살이나 아오지 탄광 등
무서운 처벌을 받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물론, 그 가족들도 모두 불이익을 받고....
그런데....뭔가 좀 이상합니다.
유태준 어머니는 남편을 따라 함흥에 가서 함남도일보사라는 신문사에
근무하게 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유태준이 대학에 가지 못한 것은 아마도 "출신성분" 때문이 아니라
공부에 흥미가 없어 성적이 나빴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리고....체제불만으로 함흥으로 쫒겨간 집안 같으면
출신성분에 이미 문제가 있는 집안일 것 같은데....
놀랍게도 유태준은 당 보위부 간부 집 딸과 결혼을 하는군요.
그리고 인기가 좋다는 석탄판매원 일자리를 얻습니다.
그리고.....재입북한 후에도...놀랍게도 인기가 좋다는
양정사업소에서 일하게 되는군요.
즉, 남측 찌라시들이 그동안 떠들어 온 대로
북한사회에서는 정말로 "출신성분"에 따라
철저히 출세가 좌우되는 사회일까요? 아닐까요?
어쨌든, 이미 탈북, 재입북 등의 이력이 있는 유태준에게는
북한에 다시 돌아가도 그야말로 별볼 일 있는 대접을 받기는
아마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그가..굳이 다시 북한에 돌아가겠다고 떼를 쓰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암튼, 유태준은....이복 동생인 이근혁과 사이가 매우 나빴던 모양이군요.
오죽하면, 야산에서 칼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을까요?
재혼한 어머니가 이복 동생인 이근혁만 너무 애지중지한 것은 아닐까요?
암튼, 보위부 감옥을 탈출했다는 둥 하는 거짓말들은 모두
이미 밝혀진 바 있고.....북한을 마치 제집 안방처럼 드나드는
탈북자들.....
도대체 진짜 진실은 무엇일까요?
첫댓글 五里霧中
어느 사회나 쓰레기는 5%입니다...사기꾼,술주정뱅이,마약범,강간범,조폭,잡도둑등등....만일 이들이 남한으로 간다면,북한은 반대할까요? 오히려 어른가라고 국경 바리케이트를 열어줄겁니다...마치 남한의 오입쟁이와 창녀들이 일본,미국에 가듯이,,,그런데, 기술도 학업도 일할 의욕도 없는 그 5%의 쓰레기는 당연히 남한 사회에 적응을 못하겠지요...취직해 보았자,택시기사,식당 찬모,노래방 도우미,노가다...1달에 150만원 수입으로 남한에서 가정을 꾸리지 못하겠지요...그러니, 차라리 주택과 사회보장이 된,,,일은 별로 안해도 되는 북한으로 가자...뭐 그렇게 생각하면 될겁니다.
복잡하네요...
정신분열증 소인이 있었던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또 여행을 자유롭게 한다는게 특징이네요.
정신분열증 환자의 소설에 조중동이 덧붙이니..
조중동 머리도 돌아버리는 현상?
이런 소식. 복장터지고....무슨 외상성분노에 명이 단축됩니다.
갈수록 미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