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눈으로본 맹자의 사단지심
아침에 모인 작은 모임에 참석을 했다. 그 곳에서 맹자의 '사단지심' 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함께나누어야 겠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쓰게 되었다.
맹자는 고대 중국의 철학자임을 누구나 알것이다.(BC 371~289) 맹자는 공자와 같이 귀족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의 슬하에서 자라났다. 어머니는 남다른 교육열을 가지고 맹자를 양육했다. 그래서 생긴 말이 맹모삼천지교 이다. 그의 사단지심은?
측은지심이다. 즉, 남을 가엾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으로서 남의 불행을 볼 때 불쌍히 여기라는 말이다.
수오지심이다. 자신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착하지 못 함을 미워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사양지심이다. 겸손하여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을 말한다.
시비지심이다.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말하는 것으로 잘잘못을 분별하여 가리는 마음이다.
가만히 생각을 하면 사람의 마음이 이대로만 할 수 있다면 진정한 진실의 사람일 것이다.
신앙인의 눈으로 본다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주님을 닮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사람이 되어 사는 것이다." 믿어 구원을 받았으면 착한사람이 되어야 한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마음이 바로 남을 불쌍히 보는 마음이고, 자신을 살펴 옳은 길을 가는 마음이며, 겸손히 나보다 남을 더 높이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며, 정말 진실한 신앙인은 남의 잘잘못을 가릴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천국이 이루어져야 영화의 세계를 볼 것이다.
우리들의 지금의 삶속에서 바르게 살고, 나누고 배려하며, 양보하면서 살고, 늘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자신을 부끄러워 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화의 삶이 아닌가?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까 나 자신부터 살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3~24)
♡♡ 오늘은 나부터 살피는 나는 그렇게 살고 있나를 먼저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