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산업분야 이란 최대 규모 전시회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제 13회 이란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The 13th Iran International Exhibition of Plastics, Rubber, Machinery & Equipment /13th Iran Plast 2019) |
개최연혁 및 개최주기 | 2002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매년 개최 |
개최기간 | 2019년9월22일~25일(09:00 AM-05:00 PM) |
개최규모 | 30,000㎡ |
참가국수 | 5개국(중국, 이탈리아, 인도, 터키, 러시아) |
참가업체 | 총 605개사 참가(현지업체 570개사, 외국업체 35개사) |
참관객수 | 36,000 |
전시회 홀 | Tehran International Permanent Fairground 5, 6, 7, 31, 31A, 31B, 35, 37, 38, 38B, 38A, 40, 40A, 41,41B, 44A, 44B |
주최기관 | Sepantas Kish Co. |
홈페이지 | www.iranplast.ir |
주요 전시품목 | 플라스틱 소재(열가소성 플라스틱, 폴리머 혼합물, 에틸렌, 폴리에틸렌, PBT, PVC, 실리콘 합성수지 등), 플라스틱 완제품 및 반제품(PP, 고무 및 실리콘 제품, 산업용 플라스틱, 컨테이너, 스프레이, 합성 시트, 가정용 석유화학 제품 등), 제조용 기계류 및 장비, 관련 서비스(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소프트웨어, AS, 컨설팅 서비스 등) |
ㅇ 동 전시회는 고무 및 플라스틱 산업 분야 혁신 제품과 최신 기술, 관련 각종 서비스를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임.
- 개최 말미에는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각국 장관들이 석유화학 부문 협력과 투자기회 강화에 대해 논의
ㅇ 금번 전시회 핵심주제는 플라스틱 산업의 해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해외 공급처 및 수요처 연결
□ 주요 전시관 구성 및 상담 현장
ㅇ 해당 전시회는 Tehran International Permanent Fairground 5, 6, 7, 31, 31A, 31B, 35, 37, 38, 38B, 38A, 40, 40A, 41,41B, 44A, 44B홀에서 개최됨.

자료원: 주관기관 웹사이트(www.iranplast.ir)
ㅇ 상담 현장
자료원: KOTRA 테헤란무역관 자체촬영
□ 금번 전시회 트렌드
ㅇ 석유화학제품으로 분류되는 플라스틱 제품은 미국의 제재품목에 포함되어 외국기업들은 중국, 이탈리아, 인도, 터키, 러시아 등 전통적인 친 이란 국가들 중심으로만 참가한 점이 눈에 띔.
ㅇ 이번 전시회에서 대다수의 외국업체들은 믹서, 압축기, 절단기, 몰딩 기계 등 플라스틱 제조 장비 및 기계류를 출품
□ 주최측 인터뷰
ㅇ 동 전시회는 2002년 최초 개최된 이래 이란의 석유화학산업을 선보이는 최대 이벤트로 자리 잡음.
ㅇ 주최 측에 따르면, 이란 내 제조업 육성 정책으로 현지업체 수는 증가하였으나 대이란 제재의 영향으로 외국업체의 참가는 위축된 경향을 보임.
- 단, 이란 내 플라스틱은 저렴한 원자재 공급이 지속가능한 유망한 산업으로 전시회 규모는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
구분 | 2018 | 2019 |
면적(㎡) | 50,000 | 30,000 |
현지업체 수 | 500 | 570 |
외국업체 수 | 165 | 35 |
참가국수 | 16 | 5 |
자료원: 주최측 제공(www.iranplast.ir)
□ 이란 바이어 인터뷰
ㅇ 석유화학제품 수출입업체 P사
- 동사는 이란 국영기업인 NPC와 함께 이란 석유화학산업 분야 무역을 주도, 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기반을 다져옴.
- 금번 전시회가 각국 기업의 고위 경영진과 직접 대면하여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했으며,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음을 언급
- 한국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였으나 현재 원유 관련 교역제재로 인해 수입 지속이 어려운 상황
- 이란 시장 내 한국 석유화학제품의 높은 수요도를 언급하며, 한국 기업과의 거래 재개 희망
ㅇ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M사
- 다양한 종류의 모노필라멘트 줄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음
- 전국에 촘촘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어 한국 기업의 동사와 합작투자를 통한 진출 시 독보적인 마케팅 플랜이 있음을 언급
□ 시사점
ㅇ 금번 전시회 참가한 외국기업들은 중국, 이탈리아, 인도, 터키, 러시아 등 전통적인 친 이란 국가들 중심으로만 참가해 미국 제제 상황지속 시 이들 국가들의 이란 시장 점유확대가 예상됨을 증명해 주고 있음.
ㅇ 이란내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프로젝트가 미국 제재로 인해 일부 중단되어 플라스틱 중간재 수입 수요는 더 커질 전망
ㅇ 제재 상황에서도, 이란의 풍부한 천연자원, 인구,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산업 잠재력을 감안하여 현장정보 탐색 및 네트워킹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전시회 주최기관 인터뷰 및 웹사이트(www.iranplast.ir), 현지 유력 일간지 Tehrantimes, 이란 현지 바이어 인터뷰, KOTRA 테헤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