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어도 너만 사랑하겠어... 난......]하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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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은 마음을 다잡고 무작정 사기네 집으로 찾아갔다.
'아.. 여기가 사기씨네 집인가??'
"저... 여기 계세요?? 계세요??"
이렇게 말을하자 집앞에서 어떤여인이 걸어나왔다.
꼭 주술사 같은 모습으로,...
"누구시죠.. 그리고 누군데저를...."
"저... 사기라는 분이신가요?? 혹시 이곳이 동성에 상담을 들어준다는 곳이 만나요??"
사기는 얼굴빛이 달라졌다.
아니 눈빛이 달라졌다. 한층 친근한 얼굴로....
"예.. 맞습니다.. 들어오셔서 얘기를 나누어 보시죠"
그렇게 녹용은 사기네 가게(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안에 진열장들은 무척이나 신기한 물건들로 있었었다.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 있을때 사기가 차를 한잔 내왔다
"자.. 차한자 드시고요... 우선 할얘기가 무엇이죠??전 무슨 고민인지 다 들어줄수 있어요. 아 .. 선불 이신건 아시죠??"
"저...돈은 선불 이미 지불해고... 제 고민을 좀 들어주세요..."
녹용은 그만 눈가에 촉촉한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사기는 예상이라도 한듯이 예쁜 손수건 한장을 꺼내어 눈물을 닦아주었다
"무슨일이신지.. 말씀이라도 하세요.. 전 다 들어줄수 있습니다"
"저,... 흑흑...... 어떻게 된일이라면... 전 사실 동... 동... 동성애자 입니다.... 저에겐 불과 몇시간 전만해도 남자친구가 있었
죠...하수라는 멋진 저의 남자 친구 였지요. 근데 전 공원에 잠시 앉아있고 저에 하수씨가 자전거를 빌려오겠다고
저를 두고 갔는데 한30분정도 흐르니깐 왠 여자랑 다정하게 걸어오지 뭐에요..
아마도 그 여우 같은 것이꼬리를 쳐서 저에 사랑스러운 후진을 빼앗아 가버린거 일꺼에요...저랑 하수는 1년간 예쁜 사랑 나누
면서 살아왔는데....다른 사람한텐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흑흑 그래서 저에 남자친구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어요.. 사기씨... 이런 부탁을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사기는 눈이 번쩌 떠졌다
"무슨 일이신데요? 말만 하세요.. 제가 비록 상담자이기는 하지만... 오늘은 그 부탁이라는 것을 들어드리도록 하지요..."
"아...정말이세요?? 흑...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저에 남자친구를 다시 되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복수하고 싶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으셨군요... 걱정마세요.. 몇칠안에 후진은 당신께 돌아 와드리도록 하지요.. 모든게 원상태로 돌아가게
해드리죠... 그런데.. 이일을 시작하려면 그게 더 필요한데....."
"네? 뭐죠?? 말만하세요...."
"이...이거요.. 있잖아요..그리고,...이 종이 받으세요.. 꼭 집에가서 보세요.. 필요한것을 써놓았으니.. "
사기는 손으로 돈을 표시했다...
녹용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대화를 나눈뒤 녹용은 사기에게서 준비물 종이를 가지고 집으로 갔다.
그리고 곧바로 자기형에 사진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종이에는 무엇이 적혀있었을까
[당신에 형에 사진을 준비하세요..이왕이면 멋있는 사진으로요.... 제가 어떻게 형이 잇는 지 아냐구요??
그건 비밀이에요.......그리고 제가 손으로 표시했던것을 준비해서 일주일뒤 오후 2시에 저희집에 와주세요.....]
"이사진? 아냐... 엽기잖아.."
"어... 이사진이야.. 그래 이사진...."
그리고 일주일뒤.... 녹용은 사기에게 곧바로 찾아갔다,
딩동...
딩동
"예.. 어서오세요 녹용씨"
"네... "
"준비해놓으라는 건 다 가지고 오셨나요.."
"물론입니다.. 여기...."
"아주 잘가져오셨어요,.. 그럼 이제 일을 진행해야하니... 아.. 돈은 우선 제가 갖고잇고,,, 당신에 형을 좀 만나봐야겟어요"
사기는 사진을 받아들었다.
"어.. 저기 문의 한 사람은 저인데... 왜 우리 형을...."
"조용히해요! 지금 의식중인거 안보여요"
"전.. 그것도 모르고.... 우선 저.. 죄송합니다..그럼 일은 언제 시작할건지...."
"제가 곧 연락을 해드릴테니.. 그만 가주세요.. 아 이 쪽지를 당신에 형님께 갖다 드리고요,.,"
이렇게 녹용이 가고 사기는 날뛰었다.. 무척이나 기뻐서.....
"앗싸.... 너무 좋은걸... 땡잡았어.. 이제 실행 해 볼까?? 흐흐......이게 얼마만에 먹잇감이야..."
사기는 A4용지에 열심히 적기시작했다.
"오랜만에 실력좀 보여주실까나.. 한.. 얼마정도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