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윈디 시티 불스의 직관글에 이어
오늘은 미국의 총포상을 다녀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인의 총기 휴대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미국의 총기 규제는 아직은 멀게 느껴집니다.
미국, 일리노이에서 총기 구매는 FOID라는 총기 소지 허가증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한데요.
주변 사람들이 많이들 소유하고 있는거보면 발급은 그닥 까다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집근처 총포상에서 실제 판매중인 총기들입니다.

9mm 제품군들.

실제 권총을 이 가격에...

45구경 제품군들. 가격이 조금 나갑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베레타.

국민학교 때 에어 소프트건 하면 떠올랐던 콜트.

세일중이네요. 종류도 많습니다.

소총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총들이 멋있긴 한데 저걸 소지하고 다닐 수 있다는게 무섭긴 합니다 @@
저두요. 총들 자체는 예전 형사물 생각나서 거부감이 없는데 이런 무기들을 대부분이 가지고 다닌다는것 생각하면 아찔은 하네요
신기하네요 ㅋㅋㅋ
40만원 돈이면 총을 사는군요
오우 한번 가보고싶네요. 전에 홈 디포 갔을때도 볼거리가 참 많았는데(공돌이입니다.) 여기도 재밌을거같습니다.
홈디포. 남자들의 천국이죠. 가끔 혼자가서 2~3시간 구경하기도 합니다.
필히 남한테 원한사지말고살아야겠네요.
겁나 싸네요.ㄷㄷㄷ
저런 데 출입은 아무나 할 수 있나요?
쉽게 홈플러스나 이마트 한켠에 총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고 보심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mimin 와 심지어 연령제한도 없나보죠? ㄷㄷㄷ
@Lucas Shin 그렇습니다. 초등학생끼리 가서 봐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도 초등 아이와 함께 보러 갔습니다.
집에서 홧김에 쏘고 이러면 ㅎㄷㄷ하네요..
저도미국가서 구경해봤는데 신기했습니다
총기가 너도나도 갖고있으니, 총은 팔되 총알을 엄청비싸게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와..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총은 싸되 총알은 엄청 비싸게 팔면 좋겠네요.
예전에 크리스 록이 그랬었나 싶은데 무슨 스탠드업 코미디에서 비슷한 논지의 얘기 했던 게 생각나네요ㅎ
헐;;; 저래 싸단 말입니까;;; 아무리 허용이 된다 치더라도
그러니 그리 많이 들고 다니지...
와 저정도면 모으고 싶네요;; 저렇게 싸게 팔다니
우린 총을 군대에서나 만져 보는데~
농담으로 신병들에게 PX에 가면 살 수 있다는 그저 우스게소리가 미국에선 라이센스에 돈만 내면 쉽게 구매 가능하네요 ㅎㄷㄷ
마치 토이져러스에서 장난감 사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인간살상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것들이 저렇게 싼 가격에..
우리가 칼로 인한 살인사건 나도 가해자를 비난하지 칼 자체를 비난하거나 하지는 않는 심리라 비슷할까요?...
총기 문화는 미국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기에 우리가 뭐라할 건덕지는 없지만 조큼 후덜덜하긴 하네요. 근데 저도 근처살면 하나즘 사서 갖고 싶기는 함
미국에서 총은 어느누구나 가지고 다닐수 있네요. 미국에서 함부로 시비걸면 총살 당할듯
장난감처럼 파네요 ㄷㄷ
만약 산다면 베레타 사고 싶네요 군생활 하는 동안 항상 오른쪽에 차고 있어서 친근하네요 잔고장 한번 없이 잘썼었어서
저희 동네 사우스다코타는 면허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가서 사면 된다능 월마트에서도 팔고, 중고가게에서도 팔고, 스포츠 가게에서고 팔고, 사냥이 허가된 동네다 보니 아무데서나 다 총 판다능
와 그곳이야말로 총기의 천국이군요.
갠적으론 미친나라라고 보네요 아직도 세상이 서부시대인줄 아시나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은 총한자루 살려고 그 난리를 치는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