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요 약 |
반도체/AI/클라우드 컴퓨팅 | AI 훈풍 지속 속 델 주가 폭등 등에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AI 훈풍이 지속된 가운데, 델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30% 넘게 폭등하면서 엔비디아, AMD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음. 美 PC,서버 제조업체인 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특히, AI에 최적화된 서버가 49억 달러(6조5,4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수준임.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서버 출하가 8억 달러에 달한다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라고 언급. 이어 “AI 서버 주문량이 40%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음.
▷이에 델(+31.62%) 주가가 폭등했으며, 엔비디아(+4.00%), AMD(+5.25%), 인텔(+1.79%), 마이크론테크놀로지(+5.01%) 등이 큰 폭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66(+4.29%) 상승한 4,929.58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음.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HBM 생산에서 중요한 화두는 '수율'이고 수율 향상을 위한 테스트, 검사·계측, 세정, 어닐링장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관련 테스트 장비 업체로는 테크윙, 디아이, 와이아이케이가 있고 검사계측 장비 업체는 오로스테크놀로지, 인텍플러스, 넥스틴, 고영 등이수혜주라고 분석.
▷한편, 삼성리서치 차이나(SRC)는 이달 발행된 국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로봇 전문 학술지 'RA-L(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에 '로봇GPT: 챗GPT을 통해 학습하는 로봇 조작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연구에서삼성전자는 로봇을 작동하는데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한 프레임워크 일명 '로봇GPT'를 소개했으며, 실제 테스트에서 로봇GPT와 챗GPT-3.5에같은 챌린지를 부여해 시험한 결과, 로봇GPT의 문제 해결 능력이 월등히 뛰어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고영, 큐알티, 퀄리타스반도체, 시그네틱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에스피소프트, 데이타솔루션, 브리지텍,엑셈,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데이타솔루션, 링크제니시스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테마가상승. |
저PBR 관련주 |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스튜어드십 코드 연계 기대감 등에 상승 |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스튜어드십 코드'를 연계시키기로 했음. '스튜어드십 코드'란 주요 기관 투자자가 기업의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지침으로, 밸류업 방안 중 거의 유일하게 '강행규정'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가 주주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는 밸류업 관련 내용이 추가된 스튜어드십을 따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을 정성·정량적으로 평가하게 될 수 있다며, 이를 투자 판단의 지표로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의결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힘. 이어 일본에선 프라임 마켓(대기업 중심 증시) 상장 조건에 '거버넌스'를 추가시켰고 강력한 조치인 편이지만 이는 이미 국내 코스피200 상장 조건과 유사하다고 설명. 이에 한국은 스튜어드십 코드에 거버넌스를 연계하는 식이라 기관의 의결권 행사가 부담스러운 기업들은 밸류업 노력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오히려 일본보다 더 강한 정책 잠재력을 지니는 것이라고 분석.
▷한편,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해 6월 중 공시 원칙, 절차, 내용, 방법 등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하고 통합 홈페이지 구축도 병행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은행/증권/손해&생명보험 등 금융주 및 영원무역홀딩스, SNT홀딩스, 삼성물산, GS, 노루홀딩스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또한,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 코리아에프티, 서진오토모티브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테마 등도 상승. |
리튬 | 리튬 가격 바닥 도달 분석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리튬·니켈 가격 상승에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해엔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양극재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지만 올해는 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음.
▷지난 2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1㎏ 가격은 2022년11월15일 578.5위안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로 지난해 12월21일 86.5위안까지 떨어진 뒤 2월 중순까지 가격 변동이 없었음. 다만, 최근에는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며, 지난달 27일 탄산리튬 1㎏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위안(1.70%) 증가한 89.5위안으로 소폭 올랐고 28일엔 91.5위안에 거래됐다고 전해짐.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호주, 중국에서의 감산으로 탄산리튬 현물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당장가격의 회복을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추가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전일 ‘핵심광물 수요 급증에 대비한 자원안보 확보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기차와 풍력발전 확대로 오는 2040년 리튬, 망간같은 핵심광물 수요가 2021년보다 최대 19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40년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2021년 대비 11배 증가할 것으로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에 필요한 2040년 핵심광물 수요는 2021년 대비 리튬 15배, 니켈 12배, 망간 19배, 코발트 4배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중앙첨단소재, 지오릿에너지, 광무, 금양, 포스코엠텍, POSCO홀딩스, 미래산업 등 리튬 테마가 상승. |
초전도체 | 4일(현지시간) PCPOSOS 초전도체, 미국물리학회(APS) 발표 앞두고 상승 |
▷미국물리학회(APS)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김현탁 윌리엄앤메리대물리학과 교수,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은 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공개할 예정. 김 교수 연구팀은 'LK-99와는 다른'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공개하고 "PCPOSOS가 자기부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물 2개를 공개한다"고 밝힘.
▷한편,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는 LK-99가 아니라 새로 개발한 물질'PCPOSOS'가 초전도 특성을 보였다고 주장했으며, PCPOSOS는 LK-99에 황을 추가한 물질이라고 설명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성델타테크, 서남, 파워로직스, 덕성, 탑엔지니어링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