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모든사람들에게 각자만의 톡특함 즉 ,탁월함을 선물로 달란트를 주셨다
그렇다면 과연 나에게는 하나님 께서 어떤 달란트를 주셨을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상담학을 공부할 때 교수님께서 본인이 경험했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상담자는 내담자의 말을 잘 들어줘야한다 ~ 그렇게 할 때 내담자들이 스스로 답을 얻는 경우가 많았었노라는 ~ 강의를 듣으면서 그때부터 나는 귀명창이 되어야겠다 라는 결심을 했다
그후로는 지인들이 내가 갖고 있는 달란트에 대해 질문을하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내 달란트는 귀명창이다" 라고 서슴없이 말을 했던거 같다
네이버에서 귀명창을 검색해보면 귀명창은 - 귀가 명창이다 라는 의미 즉, 판소리를 할줄은 모르더라도 듣고 감상하는 수준의 판소리 명창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라는 뜻이다 " 귀 명창이 좋은 소리꾼을 낳는다" 라는 말이나" 귀명창이 있는곳에 명창이 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명창은 판소리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조력자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귀명창이라는 정의와 의미는 위와 같은 판소리 - 명창- 귀명창 이렇게 연결되지만 나에게 귀명창이 되기까지 노력했던 이유가 있었다
목회현장에 있다보니 성도들의 희노애락의 모든 소식을 듣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을 가지고 상담받으러 찾아오는 성도들을 만날 때마다 귀명창이 되어서 잘 듣고~ 잘 들어주면서~ 잘 듣고 있음을 내담자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며 공감의 표정과 표현을 하면서 오감으로 집중하며 귀명창이 되었던 내 모습이었는데 요즈음에는 내가 명창이 되기위해 온 힘을 쓰고 있는 듯한 안타까움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