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습격차 해소 집중교육 실시
여름방학 중 국어, 수학 등 수해력 향상 캠프 운영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3일부터 2주간의 짧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짧은 여름방학에도 불구하고 132개 초등학교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기초국어, 기초수학, 영어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한글미해득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읽기 발달 단계에 맞는 지도 방법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번 여름방학 기간 한글교육지도가 진행된다.
또한 3일부터 도교육청 주관으로 초등 3〜6학년 284명을 대상으로 체험, 놀이 중심 수학캠프를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등 14곳에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기초학력 지도 대학생(교대, 사범대) 멘토링제를 통해 국어, 수학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들 대학생 멘토들은 멘티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뿐 아니라 상담, 학습코칭, 진로 지도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학기 코로나19라는 역대급 위기 상황을 교육현장의 협력과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했지만, 휴업과 온라인개학으로 인한 학습격차가 발생한 것은 문제”라며 “비록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00000&gisa_idx=18132
#국어 #수학 #전남교육 #미래교육 #장석웅 #여름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