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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산업차관 "전기·가스요금 적절 인상 시점 찾고 있어"..."전기와 가스는 달라"…가스요금 우선 인상 가능성 시사
☞대형마트 Vs 온라인몰 “신선 식품으로 한판 붙자”...대형마트 올들어 신선 식품 매출 급증...“외식가격 폭등에 집밥 챙기는 때문”...온라인몰 빠른 배송 강화로 승부수
☞TV에 반도체·디스플레이까지…韓 먹거리에 中 위협 커진다...中, 대형TV 점유율 LG 넘어…존재감 과시...LCD 삼킨 중국, 디스플레이·TV 동시 공세...HBM·파운드리도 추격…반도체 위협 확대..."中 저가 공세 이길 해법은 '기술 초격차'"
☞4년 5개월 만 韓·日·中 비즈니스 서밋…“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한일중 비즈니스 서밋’…3국 정상회의 계기 서울서 개최...3국 경제단체 "경제 활성화·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협력할 것"...최태원, ‘민간차원 3국 협력플랫폼’ 제안…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
☞“한국 시멘트 규제 기준, 재료→성능 중심 변화해야”...유럽 시멘트 규격 기준, 성능 중심 개편...최다 판매 시멘트 혼합재 비율, 국내 10% 제한…유럽은 36%...“국내 혼합재 4종 중 2종 선택 규제도 풀어야”
《금 융》
☞연준, 올 여름 금리인하 안 하나…"인플레 확신 부족"...연초 올해 6회 인하→1회 인하 전망...경제 지표들 견고…인플레도 여전
☞코인 현물 ETF 시대 연 미국, '크립토 성지'서 컨센서스 2024 연다...11월 美대선 앞두고 케네디 후보 등 정계 거물들 총출동...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운용사 리더부터 가상자산 '큰손'도 참여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2,720선 회복…코스닥도 1%대 반등...기관 매수로 지수 견인, 외국인도 5거래일 만에 선물 순매수...SK하이닉스 장중 역대 최고가…삼성전자도 동반 상승
☞세계 증시 잔치 속 ‘31개國 중 28등’ 韓 소외…대만과 시총격차 600조, 갈수록 더 벌어졌다...‘1.22%’ 코스피, 올해 ‘플러스’ 등락률 증시 중 꼴찌…코스닥 -3.13% ‘역주행’...‘AI 랠리·피벗·대장주 견인’ 글로벌 증시 랠리 공식 韓 만은 예외...대만 시총, 韓 시총보다 581조원 ↑…갈수록 격차 벌어져
☞은행채 순발행 10兆 돌파… 덩달아 뛰는 대출금리...지난달 은행채 순발행액 10조원 넘어...은행권, 대출 증가로 자금조달 수요↑...고정형 주담대 최대 0.39%포인트 뛰어...LCR 정상화 재개 앞두고 은행채 발행 더 늘 것
《기 업》
☞재활용에 꽂힌 SK케미칼…'미·중 패키징 시장' 정조준 까닭...전방 수요 확대 및 친환경 관련 정책 시너지 예상...세계 최초 제품화 성공…6백조 시장 기술선도 박차 ...올해 1Q 그린케미칼 사업부, 매출비중 90% 달해
☞'실적 악화, 사장 연봉 3년 동결' 샘표식품, 결국 간장값 올린다...작년 영업익 98억…전년 대비 약 12%↓...내달 간장 제품 가격 평균 7%대 인상
☞“생산성 높여라” 장인화의 특명…‘AI·로봇·자동화’ 인재 확보 나선 포스코...무인화·자동화 도입 확대로 디지털 혁신...관련 인력 채용한 ICT 계열사 포스코DX...철강설비 효율화로 1조원 원가절감 목표
☞"중동에서만 7조 수주 잔고"…연구 인력 보강해 '잭팟' 준비하는 LIG넥스원...3개월 동안 연구 인력 200명 늘어...수주잔고 20조···3년 새 2배 이상 ↑...납기·원가 경쟁력 확보해 수익성 개선
☞'불닭 흥행' 사상 최대 실적 거둔 삼양식품…과제는 여전...김정수 삼양 부회장 행보 주목…가족 비리 등 경영 투명성은 당면과제...해외 수출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801억원…전년比 235%↑...삼양식품 측 "미래 먹거리 발굴 통한 매출 증진 힘쓸 것"
《부 동 산》
☞‘영끌 전세대출 30대’가 고물가·고금리에 타격 많이 받아...2021년~최근 물가상승률, 2010년대보다 두배 ↑...그사이 실질구매력 약 4%p ↓...금융자산 가치 하락으로 약 1%p 소비 ↓
☞다음달 PF사업장 평가 시작…정리계획, 7월 말까지 제출...만기 3회 연장 사업장부터, 특수성 인정되면 예외...금감원 "사업장별 세부 데이터·기준 적용 면밀히 검토"
☞상반기 지방 분양, 절반이 5~6월에 집중…하반기엔 물량 줄어든다...상반기 지방 물량의 45.94% 차지
☞“1년밖에 못살아도 좋아”...강남 한복판 30평 ‘전세 3억’에 인기 폭발...전세 가격 상승에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수요 몰려
☞'8년 표류' 용인 옛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개발사업 탄력...용인시-LH, 교통대책·토지이용 계획 합의…2029년 준공 목표...LH, 주택 20% 줄이고 교통 개선 대책 비용은 1천억원 부담
《사 회》
☞의대생 모아놓고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의뢰...한양대 이어 ‘집단행동 강요’ 의대 3곳 추가...의대 증원된 32곳 중 21곳 학칙 개정 완료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전공의 집단이탈에 간호사들 전면 나서 '의료공백 해소' 분투...정부, 간호법 제정 약속했지만 21대 국회서 통과 '불투명'...뿔난 간호사들 "법적보호 없는 모든 의료조치 중단하겠다" 으름장
☞온몸에 문신하고 조폭 흉내… 베트남 동포에 불법 대출하고 15억 챙긴 일당 검거...외국인 상대 1만% 넘는 고리 대부...SNS 광고 통해 250명에 34억 대출...불법 홀덤펍 운영하며 수익 챙기기도
☞대구시 '초고령사회' 진입하는데…어르신들 살 곳이 없다...대구 65세 이상 고령자 20.1%…지난달 '초고령 사회' 진입...고령자 특화 주택 필요성 제기…대구시 고령자복지주택 한 곳도 없어...서울시 '해심당', 부산시 '도란도란하우스' 맞춤형 주거 서비스 추진 중...전문가들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거 확보"
☞'사건 은폐' 김호중 소속사 문 닫나... 임직원 전원 퇴사·대표이사 변경...27일 공식 입장문서 "사과 드린다"..."소속 아티스트 계약 종료 검토중"..."협력사 피해 없게 사후조치 최선"
《국 제》
☞中매체, 韓中日정상회의에 기대감…"불편한 3국관계 회복 도움"..."韓, 中선의에 긍정적으로 답해야…尹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갑다" 주장도
☞한·일·중 모이자, 보란듯 대만 찾은 미…엔비디아 젠슨황도 방문...미국 하원대표단, 라이칭더 대만 총통 예방…북한은 위성발사 준비, 동북아 정치 시계제로
☞러시아 점령 지역, 우크라전 발발 후 최대…푸틴, 軍 숙청 가속...NYT "북동부 수미, 러의 새로운 공세 표적"...푸틴, 러軍 내부 숙청 본격화
☞올해 첫 사이클론 벵골만 강타…방글라·인도 주민 100만명 대피...공항·항구 폐쇄하고 긴급구호 대비…돌풍에 전력망 마비·1명 사망...필리핀도 올해 1호 태풍 발생…5천여명 대피·7명 부상
☞발트해 일대 나토 6개국, 러시아 침공 대응 '드론 장벽' 건설...발트 3국 비롯해 노르웨이·폴란드·핀란드 참여...드론으로 러시아 측 의도적 불법 이민자 감시...리투아니아 내무 "노르웨이~폴란드 국경 연결"
●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머리를 맞댄 여야 원내대표는 1시간가량 이뤄진 회동은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개최를 강행해 민생법안 처리 후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을 예고했는데, 국민의힘은 이 일정에 합의할 수 없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 오늘 국회에서는 채 해병 특검법의 재표결이 진행됩니다. 여당에서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어제 한 명이 더 법안에 찬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여당 의원은 5명으로 늘었습니다.
●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여당의 일부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과 윤성현 의원이 민주당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구조개혁 없는 모수개혁은 없다며 22대 국회에서 논의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정상 회의를 마친 한국과 일본, 중국 정상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세 정상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평화가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와 온도차가 달랐습니다.
● 북한이 어젯밤 10시 44분 서해로 정찰 위성을 발사했지만, 로켓은 얼마 날지 못하고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 발표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1호를 탑재한 신형 위성 운반로켓이 1단 비행 중에 공중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 지난 주말부터 미국 중남부를 덮친 토네이도와 폭풍우로 최소 21명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인구가 밀집한 동부 해안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 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자회사에서 일하던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얀마 내 한국 기업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 얼마전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1명이 사망하고 85며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죠. 현지시간 25일,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승무원들이 식사를 제공하고 있을 때, 난기류에 휘말려 탑승자 12명이 다쳤습니다. 기후 변화 탓에 난기류 사고는 더 잦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 콜롬비아 정부가 콜롬비아 북부의 카리브 해 해저 900m에서 침몰한 보물선을 탐사합니다. 18세기 초 영국 함대와 전투를 벌였던 스페인 국왕의 함대에 소속된 범선으로, 당시 스페인 식민지였던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가져온 200톤가량의 금,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27조 2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로 신선하지 않은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많이 걸리는데,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급작스럽게 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회나 덜 익힌 해산물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 씨가 복수의 여성과 교제했다는 의혹으로 고소전에 휘말렸습니다. 이에 차 씨는 스토킹과 명예훼손 혐의로 여성 A 씨를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차 씨가 본인과 교제하면서 또 다른 여성 B 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이 생겼다는 입장입니다.
● 김호중 씨의 구속 이후 김 씨 소속사는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각종 의혹과 논란에도 예정했던 공연들을 강행해 왔는데, 소속사 재무제표를 살펴봤더니 공연을 계속하지 않으면 빚더미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요즘 농촌 들녘은 야생 멧돼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먹이를 찾아 내려온 야생 멧돼지들이 한창 자라고 있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최근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경기 침체와 금융 환경 악화로 인해 서민들이 카드론에 의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카드론 잔액이 40조 원에 육박하며, 이는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정부가 테슬라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무단촬영 등 개인정보보호법 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은 차량 내외부에 탑재된 카메라 8대로 주변 환경을 촬영해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딥러닝 방식인데요. 지난해 미국에서 이 영상을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로 돌려봤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해외에서도 개인정보 침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롯데칠성음료가 다음 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의 가격은 각각 1,700원, 1,600원으로 이전보다 100원씩 인상됩니다.
● 과거 버스 기사는 월 400~500만 원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인식됐지만, 최근엔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요. 전국 버스 운전자 수는 2019년 8만 9천여 명에서 지난해 8만 5천여 명으로, 매년 1천 명씩 4년 새 4500명이 줄었습니다. 높아지는 일의 강도에 비해 적은 수입 때문입니다.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피해 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최대 10년간 무상 거주하거나 차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최근 재산 상속 절차를 유언장이 아닌 은행에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이 금융사에게 재산을 맡긴 뒤 사후 배우자나 자녀 등 생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이전하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입니다. 형식이 까다로운 유언장을 쓰지 않고도 상속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각종 상속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 고물가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20~30대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규 방문객 중 20대가 전체의 26%로 가장 많았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인기를 끌면서 노포나 야장 등 전통시장의 맛집들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고 있고, 할인, 소득공제 등 짠테크 수단으로 인기입니다.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증시 상장을 추진합니다. 기업 가치는 3500억∼4000억 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1월 설립하여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만 20여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술을 병이 아닌 잔으로 파는 잔술 판매가, 오늘부터 모든 주류에서 허용됩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반기지 않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잔술이라 부담감이 적어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남이 따 놓은 술이라서 위생측면에서 믿음이 가겠냐라는 반응입니다.
● 한 취업포털 기업이 직장인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데요. 10명 중 9명은 주4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 과장급, 사원급, 부장급의 순으로 80% 이상이 찬성해, 30, 40대 직원들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룹 블랙핑크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썼습니다. 2018년 발표한 히트곡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6년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2억 회를 돌파한 건데요. 솔로 가수를 포함하면 2012년 공개된 싸이 씨의 '강남스타일'이 2015년 한국 가요 최초로 22억 뷰를 돌파했고 '뚜두뚜두'는 이후 9년 만에 탄생한 조회 수 20억 대 K팝 비디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낮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호남 서해안, 영남과 제주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과 산간 지역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 영남 동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콤바인님 즐거운 한주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