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경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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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참나 정말 너무하시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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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경기를 보고 이런 느낌을 받으신분이 있으실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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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 그것도 우리랑 비슷한 나이에 그것도 어제의 악몽에서 채 못벗어난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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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경기나 망치다는 말을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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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떨리는 입술을 보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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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리조나선수들의 그 병헌에대한 기대에찬 눈빛을 보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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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실링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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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감독의 병헌에 대한 믿음을 보셨나여?..이제 브래들리감독은 언론의 엄청난 질타를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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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든 사람들에게 실망을 준 병헌의 심정은 어떨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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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님같은분은 내가 앞에 있었으면 때려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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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도 가슴이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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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선동렬이나 박찬호나 그밖에 해외에 진출한 사람들 다 한국와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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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가서 뭐하나여...남들 경기 왜 꼽싸리 껴서 물흐려놓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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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와야겠네여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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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기 가서 남의 경기 다 망쳐 놓고... 그것도 절대, 절대!! 절대 망치면 안될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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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하두 열받아서 홧김에 써봅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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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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