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셀트리온 (068270.KS/매수)
: 4Q22 Re: 23년,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만들어낼 실적 성장
■4Q22 Re: 일회성 손실로 부진한 실적
-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4Q22 매출액 5,106억원(-17.6%YoY, -18.5%QoQ), 영업이익 1,006억원(-54.7%YoY, -51.0%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5,954억원, 영업이익 1,949억 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한 일회성 손실과 램시마IV 위탁생산 물량 증가
- 진단키트 재고, 매출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약 500억원이 발생하며 매출원가율이 전분기의 55.2% 대비 상승한 60.8%를 기록
■23년,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만들어낼 실적 성장
- 셀트리온의 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3,793억원(+4.2%YoY), 영업이익은 7,784억원(+20.3%YoY, OPM 32.7%)으로 전망
- 생산 수율 개선(titer Improvement)과 제품 믹스 개선(코로나 진단키트 매출액 22년 1,557억원 부재,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제품 비중 증가), 22년의 일회성 비용(진단키트 재고,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약 500억원)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 또한 23년에는 신규 품목에 대한 이벤트가 다수 예정. 유플라이마는 실사 과정에서 완제(Drug Product, DP) 제조소의 지적사항으로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시정 조치가 마무리돼 5월 승인이 예상
- 스텔라라, 아일리아, 졸레어 등 4~5개 품목에 대한 승인 신청이 23년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2년 말 FDA 허가신청을 진행한 램시마SC 또한 빠르면 23년 말에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목표주가 220,000원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23년, 24년 베그젤마, 미국 유플라이마, 미국 램시마SC, 스텔라라 시밀러의 출시라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음
- 셀트리온은 연초 대비 -6.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 대비 부진해 12개월 foward PER은 39.7배 수준으로 19년도의 저점에 가까워진 상황
- 2분기 유플라이마의 FDA 승인을 시작으로 3분기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 이후 주요 PBM 처방 목록(formulary) 등재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며 유플라이마 관련 기대감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
리포트: https://bit.ly/3KYO67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