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선생님을 이제 하모니카 카페가 아닌 김현희 커피연구소에서 만나게 된다. 이사 간 곳에 처음 가기에 직원 차를 타고 가며 김윤지 씨와 이야기 나눴다. “윤지 씨, 커피수업 받는 곳도 동네문화카페 하는 곳도 다 변했는데 괜찮아요?” “네.” “바리스타 자격 1급 수업 할 거에요?” “네.” “그럼 오늘 선생님 만나면 정확히 말씀드리고 관련한 내용 의논해요.” “네.” “이제 바리스타 1급 수업 시간에 김현희 선생님하고 윤지 씨 두 분만 계세요. 곁들일 간식 준비나 식사 같이 하는 것은 어떻게 할래요?” “해요.” “동네문화카페 장소도 오늘 가면 윤지 씨가 물어봐 줄 수 있어요?.” “네.” 그 전부터 김현희 선생님과 바리스타 1급 공부 하고 싶은 의사를 계속 이야기 했던 김윤지 씨다. 그리고 동네문화 카페는 이미 다음 학기 신청을 지난 학기 마지막 수업 시간에 미리 말해 신청을 마친 상태다. 하반기에도 커피 수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할 것이라고 이미 이야기 했기에 다시금 그 내용만 이야기 나눴다. 그리고 앞으로는 김현희커피연구소로 와야하기에 버스 노선을 알아 봐달라고 부탁드렸다. 자주 왔던 동네가 아니기에 오가는 길 익히기가 필요해 보였다. 하반기에는 커피 수업 때 김현희 선생님과 1:1 수업이기에 곁들일 간식 준비하거나 함께 식사하고 출근 할 수 있도록 도우면 좋겠다. 이 부분을 미리 의논하면 좋겠다. 동네문화카페 회원분들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단톡방에 잘 이야기하고 나누는 편이다.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권할 것이다. 가끔 약속 되지 않은 내용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만 말할 때가 있어 미리 이야기를 나누거나 부연 설명을 해야 할 경우만 잘 살피면 된다. 돌아가며 간식 준비하는 편이라 김윤지 씨가 필요하면 본인이 하겠다 이야기 하는 편이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읽고 하겠다 말하는 것도 그간 변화 된 부분이기도 하다. 장소는 변해도 만나는 사람들은 변함 없다. 이런 새로움도 살아가는 재미라 느껴진다. 2024년 하반기 커피 수업에서 있을 새로움이 기대된다. 2024년 7월 1일 월요일, 김주희 |
바리스타 1급 수업,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일.
윤지 씨에게 새로운 일이겠고, 사회사업가에게는 좋은 구실이겠어요.
지금처럼 할 수 있는 만큼 나아가길 바랍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