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를 잡아라'
★ '부기'란? |
'세포와 세포 사이의 수분의 양이 증가하는 것' |
피부도 피로를 느낄 수 있다. 피부가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피로를 느끼게 되면 가장 먼저 얼굴이 붓게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부어 오른다면 우리의 피부나 몸은 아주 피곤한 상태로 지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얼굴이 붓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흘러가야 할 림프액이 한곳에 모여 있다거나 세포와 세포 사이의 수분의 양이 증가하는 것이다. 그 부기의 주요 원인은 각종 피로와 스트레스, 그 이외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생활 습관들이다. 부기를 빼고 부기를 막아야 하는 이유는 부기가 노화와 큰얼굴을 만드는 데에 일조를 하기 때문이다
부기를 빼지 않으면 그 부기는 살이 되어 얼굴이 커지고 노화를 재촉한다. 만약 체중이 느는 것도 아닌데 얼굴이 자꾸 커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 부기가 원인인 것이다. 그 부기와 함께 피부가 처진다는 느낌까지 든다면 아마 당신의 피부는 노화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실망만을 할 때가 아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노화를 막고 부기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병으로 인한 부기를 제외하면 간단한 생활 속의 방법들로 부기를 뺄 수 있고, 막을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부기는 빼는 것보다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부기를 빼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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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손가락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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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었다 싶으면 두 손의 손가락을 이용하면 된다. 우선 열 손가락을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근육을 자연스럽게 풀어 준다. 풀어 준 열 손가락에 약간 힘을 주어 얼굴 상단에서부터 목 부분까지 쓸어내린다. 쓸어내리기를 2 ~ 3번 한다. 이때 손톱으로 긁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
● 둘! 찬 물수건이나 얼음 팩으로 찜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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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가장 보편적이며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세안을 한 후에 찬 물수건으로 얼굴 전체를 잠깐 감싼다. 그런 후에 가볍게 두드리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 한가지 얼음팩으로 찜질을 해준다. 피부가 찬기에 아주 약한 사람은 이방법을 피하거나 물수건의 온도를 자신에게 맞도록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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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세안후 광천수 스프레이를 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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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광천수 스프레이를 한번 준비하기만 하면 때때로 실천할 수 있으므로 약간은 게으른 사람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세안후에 광천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2 ~ 3분이 지나면 부드러운 티슈로 물기를 제거하고 차가운 화장수를 발라 준다. 혹은 스프레이를 뿌린 후 손을 이용해 수분이 얼굴에 흡수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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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 간단한 얼굴 근육 운동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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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부기를 뺄 수 있을 뿐더러 얼굴 살과 턱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하는 방법으로는 입을 크게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는 것. 또는 얼굴 살을 가볍게 당겨 줄 정도로 입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위로, 아래로 움직이기를 반복하는 등의 간단한 얼굴 근육 운동을 자연스럽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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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림프 맛사지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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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맛사지는 세포 조직의 수분과 독소를 운반하고 제거하는 림프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것. 피로하면 얼굴이 붓는 것은 흘러가야 할 림프액이 한 곳에 고여 있는 것이므로 이 맛사지를 하면 림프가 흐르는 방향 으로 제대로 흐르게 된다. 그러면 곧 부기가 빠지게 된다. 림프 맛사지를 할 때에는 일반 마사지를 할 때보다 손에 힘을 적게 주고 손가락 전체로 천천히 한다. 또한 맛사지를 해주어야 하는 한 부분 당 5회 정도를 지그시 눌러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만약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누르는 횟수를 줄이더라도 속도는 천천히 하며 부드럽게 하도록 한다. 절대 거칠게 누른 다거나 피부를 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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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맛사지법> |
1 단계 - 빗장뼈의 안쪽 눌러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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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액은 빗장뼈가 안쪽으로 쏙 들어간 부분의 중앙에서 합쳐진다. 이 합쳐지는 부분을 손가락 전체로 지그시 눌렀다 뗐다를 반복한다. 그러면 한 곳에 보여 있던 림프액이 흘러가게 된다. 부기가 많으면 횟수를 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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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계 - 귀밑부터 빗장뼈 중앙까지 눌러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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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밑부터 빗장뼈의 중앙 부분까지 손가락 전체로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내려온다. 이때 너무 빨리 하지 말고 천천히 다섯 손가락 각각에 힘을 똑같이 배분하여 반복하도록 한다. 또한 너무 세게 누르는 것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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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 앞턱 밑 외 림프액이 모이는 곳 눌러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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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액이 잘 모이는 곳으로서 앞턱, 귀밑, 앞턱과 귀밑의 중간 부분이 있다. 이곳을 손으로 감싸고 셋째, 넷째 손가락으로 차례로 눌러준다. 눌러 줄 때 손가락 끝에 힘이 들어가도록 한다. 그리고 림프액이 모이는 한 곳마다 3 ~ 4회씩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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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계 - 이마의 중앙에서 옆턱까지 눌러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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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중앙에서 턱의 옆쪽으로도 림프액이 흐른다. 눈의 앞머리에서 이 림프액이 흐르는 곳을 따라 천천히 누르면서 내려온다. 마찬가지로 손가락 끝에 힘을 주도록 하고 누를 때마다 3 ~ 4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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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계 - 볼에서 귀밑까지 눌러 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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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있는 림프액은 구조상 귀밑으로 모이게 된다. 그러므로 손을 뺨 중앙에서 귀쪽으로 자리를 옮겨오면서 눌렀다 뗐다를 천천히 반복한다. 얼굴에 부기가 심할 경우 옮겨오는 자리를 촘촘히 하여 빈틈없이 눌러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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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계 - 이마에서 관자놀이까지 눌러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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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서 관자놀이로 흐르는 림프관을 맛사지 한다. 셋째, 넷째 손가락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지그시 눌렀다 뗐다를 반복한다. 자리를 옮기는 방향은 이마에서 관자놀이 방향이다. 중요한 건 마지막에 꼭 관자놀이를 눌러 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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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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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긴장을 한다거나 피로해지면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굳는다는 느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렇게 굳은 근육을 풀어 줌으로써 전체적인 몸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다. 몸의 피로와 긴장이 풀리면 얼굴의 부기도 함께 빠지게 된다. | |
<릴렉스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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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 - 양쪽 어깨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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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어깨를 동시에 올렸다 내렸다 반복한다. 속도는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게 천천히 한다. 올렸을 때는 당긴다는 느낌이 아래에서 위로, 내렸을 때는 당긴다는 느낌이 위에서 아래로 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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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계 -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숙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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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깍지를 끼고 교차시킨다. 그런 다음 깍지를 낀 채 머리를 앞으로 숙인다. 머리를 숙였을 때 목 근육이 아래로 당긴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숙이면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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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 머리 좌우로 기울이기 머리를 좌우로 기울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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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기울일 때는 오른쪽의 어깨와 목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하고 오른쪽으로 기울일 때는 왼쪽 어깨와 목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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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를 막는 방법 7가지 |
● 하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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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몸이 좀 피곤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먹을 것을 찾는다. 그러나 과식이나 영양 과다는 오히려 몸을 더 피곤하게 할 뿐이다. 약간은 소식이다 싶을 정도로 적당히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도 풀고 부기도 막아 준다. 또한 잠자기 전 먹는 음식과 물등은 모두 부기를 재촉 하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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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짠 것을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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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지고 있던 식성은 어쩔 수 없지만 얼굴의 부기를 막고 싶다면 싱겁게 먹는 습관으로 바꾸어 보자. 짠 것을 먹게 되면 그만큼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그렇게 되면 부기를 결코 막을 수 없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짠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세포가 수분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 결국 그것이 살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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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지압점을 누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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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점 누르기는 림프 맛사지보다 손쉬워 더욱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다. 특히 눈 주위의 지압점인 눈 아래 라인의 처음, 중간, 끝 지점을 누르면 꽤 아프므로 너무 아프지 않게 누르도록 한다. 지압점을 찾기 어려우면 그 주변을 꼭꼭 눌러 주어도 괜찮다. 이외에 입술 양끝의 지압점을 누르면 아래쪽의 피로를 풀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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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 바른 자세를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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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생활을 할 때 바른자세를 갖는 것은 부기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를 가져온 경우 등이나 허리가 굽어 있다. 이러한 자세는 얼굴 살을 처지게 하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라는 것을 명심한다면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까?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어깨를 활짝 펴 등을 꼿꼿이 세우는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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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베개는 낮은 것을 이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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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바꾸는 것도 식성을 바꾸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얼굴의 부기를 막을 수 있다면 그 무엇인들 못하리. 지나치게 높거나 약간 높다는 느낌이 드는 베개를 벨 경우 목이 구부러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얼굴의 부기가 심해지게 된다. 낮은 베개를 이용하면 목의 균형을 유지하여 부기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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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 많이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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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웃으면 얼굴에 주름이 진다고 웃기를 꺼려한다는데 그러나 특별하게 주름이 가도록 웃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이 웃어라. 많이 웃으면 부기를 막을 수 있다. 그만큼 얼굴 근육 운동을 하게 되므로 불필요한 부기를 막을 수 있는것. 게다가 많이 웃으면 얼굴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처짐까지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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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하여 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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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씹을때 한쪽의 치아만을 사용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것이 바로 부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만약 이와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부터 당장 고치도록 한다. 한쪽의 치아만을 사용할 경우 얼굴이 붓는 것은 얼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특히 어금니의 균형있는 사용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