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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주요 기업의 실적, 인플레이션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강보합[+0.02%],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주요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여 강보합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금융주 매도세 강화 등으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등을 반영
유로화는 약보합, 엔화 가치는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분기 GDP, 3월 PCE 물가 발표 앞두고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9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5.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8.0원, 0.6%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3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증가. Meta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지속
○ 3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비 2.6% 늘어 2월(0.7%)에 비해 높은 증가율 기록.
그러나 시설 투자 추정치로 인식되는 근원 자본재 수주는 전월비 0.2% 증가하여 2월(0.4%)에 비해 둔화
○ 이번 결과는 기업들이 수요 전망에 대해 신중하며, 투자 역시 이전에 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음을 시사.
다만 근원 자본재 수주가 2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GDP에서 기여도가 크지 않았던
내구재 투자가 점차 안정되어가고 있음을 의미
○ 한편 이날 주요 기업의 1/4분기 실적 발표가 지속. Meta의 매출과 주당이익은
364.6억달러, 4.71달러로 모두 예상치(각각 361.6억달러, 4.32달러) 상회.
다만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2/4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하여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폭.
이에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는 15% 하락
○ 이 외에 IBM의 매출과 주당이익이 각각 144.6억달러, 1.68달러를 기록하여
예상치(각각 142.5억달러, 1.59달러) 대비 높은 수준.
Ford의 경우 자동차 부문 매출은 398.9억달러로 예상치(401.0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주당이익은 0.49달러로 예상치(0.42달러) 상회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953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지원 법안 승인
○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지원을 위한 법안을 승인하고,
해당 법안이 미국과 세계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대규모의 무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n 이란, 유엔 안보리에 이스라엘 관련 대응 요구.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공격
○ 이란과 파키스탄은 이스라엘이 이웃 국가와 외교 시설을 불법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며 안보리에 관련 대응을 촉구.
한편 이스라엘 당국은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와 연관이 있는 40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발표.
주요 언론은 이번 공격을 통해 헤즈볼라의 일부 지휘관이 사망했다고 보도
n ECB 나겔 위원, 6월 금리인하 예상. 이후에는 추가 인하에 신중할 필요
○ 독일 중앙은행 나겔 위원은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이어지면 6월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경제적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향후 일련의 자동적인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
n 유럽 의회, 기업에 인권 및 환경 의무 강조한 공급망실사지침 가결
○ ‘기업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실사지침(CSDDD)’ 법안을 찬성 374표, 반대 235표로 승인.
해당 법안에 따르면, EU 매출액이 4.5억유로를 초과할 경우 최종 모기업은 공급망실사지침 적용 대상에 포함.
해당 기업은 공급망 내 인권, 환경 관련 부정적 요인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필요 조치를 이행할 필요
n 독일 4월 Ifo 경기기대지수, 1년 만에 최고치. 경기 개선 신호일 가능성
○ 4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89.9를 기록하여 전월(87.7) 및 예상치(88.9) 상회히며 작년 4월 이후 최고치.
독일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개선되고 있으며, 독일 경제 성장은 약해질 수 있으나,
적어도 역성장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Ifo)
n 중국 인민은행, 국채금리의 과도한 하락 억제를 위해 시장에 구두 개입
○ 금융시보는 익명을 요구한 인민은행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보도. 이에 따르면,
당국은 장기 경제 성장에 낙관적이며 국채금리는 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위치할 것으로 기대.
이번 보도는 최근 장기 국채금리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당국이 과도한 금리하락을 억제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
n BofA, 일본은행은 달러당 155엔 돌파 시 외환시장에 개입할 소지
○ 달러당 155엔을 돌파할 경우 환율이 자국 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일본은행이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평가.
특히 지금 당장 일본은행이 통화긴축으로의 전환을 시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부연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1/4분기 성장률, 4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3월 잠정주택판매
○ ECB 슈나벨 이사 발언, 독일 5월 GfK 소비자신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지역은행,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실적 압박에 직면
WSJ (Main Street BankingModel Is Being Squeezed)
○ 1/4분기 지역은행들의 수익이 전년동기비 1/3 이상 감소.
이는 지역은행이 예금 및 대출 등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지속으로 예금 비용 증가와 이자 마진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
○ 한편, 상업용 부동산 노출이 큰 은행의 경우 고금리에 가장 취약한 반면,
수입원을 다각화한 은행은 실적이 비교적 안정적.
주가는 최근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년 대규모 매도가 발생한 시점과 비교할 경우 여전히 낮은 수준.
시장에서는 향후에도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n 주요 중앙은행,재정지출 증가 반영하여 인플레이션 목표 상향 고려할 필요
블룸버그 (How 4%Could Bethe New Inflation Target)
○ 정부부채 증가, 임금 상승률보다 높은 자산 가격 상승률 등은 사회적 불평등을 초래.
이는 정부의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과 유사.
이러한 여건에서도 각국은 세수 증대를 통한 명목 성장과 마이너스 실질 이자율 등을 추구.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
○ 한편, 미국의 경우 선거가 예정되어 재정지출 축소는 기대난.
이에 연준은 통화정책여력을 높이기 위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보다 높게 설정할 필요.
그리고 적합한 인플레이션 목표는 연율 4%로 추정.
다만 이러한 상황을 가정한다면, 10년물 국채금리는 6%가 적절하며,
최근 주가는 지나치게 높은 수준
n 중국 경제.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위기는 아닌 것으로 판단
Financial Times (Why China’s market slump isfarfrom a crisis)
○ 중국은 저조한 주가, 주택가격 하락, 높은 청년실업률 등으로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지만,
내수시장의 잠재력을 고려 시 세계경제에서 위상이 높은 편.
아울러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 및 재정정책의 공조도 양호한 상태
○ 그리고 중국의 전기 자동차 등 특정 산업은 여타국보다 경쟁력이 우수.
최근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인도에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
게다가 중남미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상당한 수준.
이러한 상황을 종합한다면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
n 인도 모디 총리, 총선 승리 시 경제 개혁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소지
블룸버그 (Markets Are Embracing India's ModiforWhat HeWon’t Do)
○ 모디 총리는 대대적인 경제 개혁을 추구했었던 10년 전과 달리,
이번 임기에서는 경제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
시장에서는 모디의 3선 당선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모디가 과감한 중국식 성장을 배제하고, 보수적인 재정 전략을 유지하면서
민간 기업을 활용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모디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
이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선호한다는 의미
n 국가간산업집적의부상,모든참여기관에경제적편익제공
블룸버그 (The Emerging Geostrategy IndustrialComplex Is aWin-Win)
n 중국수출,미국의징벌적관세부과에도가격경쟁력확보등으로증가예상
블룸버그 (China’s Prices AreJust Too Lowfor Buyersto Sweat About Tariffs)
n 최근 금 가격 상승, 중국 등 아시아 구매자의 영향력 확대를 시사
FinancialTimes (Chinese speculators super-charge goldrally)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