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가 제공하는 정보와 김광수경제연구소 부동산 보고서의 정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비교 대상은 송파구 기자촌 아파트 전용면적 121.23 ㎡(47평형)입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 부동산보고서(송파구)를 구매하시고 일부를 공개해주신 돈마니벌자 님께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광수경제연구소 부동산 보고서(송파구)에서 방이동 기자촌 아파트의 가격 정보입니다.
전용면적 121.23 ㎡(47평형)은 보라색입니다. 다른 핑크색/연두색 보다 점들이 조밀함을 아실 것입니다. 거래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2006년~ 2007년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데, 2009년 급락하다가 급반등합니다. 또, 2010년 급락과 급반등합니다. 그 이후 2013년까지 10억원대까지 하락합니다.
저점 이후 2015년까지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2016년에 급등하지만, 2006년~ 2007년 고점을 회복하진 못 합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2008년까지 선을 형성하지도 못할 정도로 거래량이 없음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114의 동일 아파트 가격 정보를 보시겠습니다.(링크)
이 자료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2006년 정보는 없습니다.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매매가 상한과 하한으로 가격이 둘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 물건에 가격이 2개인 것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렵습니다. 이는 부동산 114의 가격이 부동산을 판매하려는 사람들의 호가(號價)이기 때문입니다.
2007~2008년까지 거래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그래프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도 부동산 114의 가격정보가 호가(號價)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의 정보에선 2009년 급락/급반등 이후 가격변화를 보면, 2011년까지 변화가 없이 유지되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 부동산 보고서(송파구)에선 보여주고 있는 ‘2010년 급락과 급반등’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외 나머지 부분은 김광수경제연구소의 부동산 보고서(송파구)와 비슷합니다.
이처럼 호가(號價) 기반의 부동산 114의 아파트 가격정보는 매우 부정확한 정보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정보에 기반한 김광수경제연구소 부동산 보고서를 보시는 것이 부동산 가격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