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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6. 6. 15. (수) 19:35~21:35 장 소 : 홍대베짱이홀 호랑이가 몇 마리 장가(?) 갔을 거 같은 변화무쌍한 날씨라 이래저래 관객이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있었는데...역시나, 공연 30분 전에 겨우 20여 명의 관객이 보였음. 공연 시작 5분 전. 어디 숨어있다 오시는지 꾸역꾸역(죄송) 들어오는 관객들~ 마치 신기루와도 같은 65~70명의 관객이 들었을 때 강수님과 이박님이 등장하면서 공연이 시작되었음. < 1 부 > 녹색 글씨는 편집자 의견임. ※ 곡목 뒤 ( )내의 숫자는 해당곡이 수록된 앨범명임.
01) 무지개(7.1) - 정식 공연에서 처음 소개되는 곡. 피아노 소리가 마치 무지개를 보는(?) 것 같은 느낌. 02) 그대만을(듀) - 두 곡을 연이어 부른 후 인사하며 "어머~! 많이 오셨네요? 놀랍습니다. 호호호~!" 03) 비가 그치면(2) 04) 푸른 장미(듀) -이 곡 역시 정식 공연에서 처음 소개되는 곡으로 판단됨. - '더 가까이 오지 말았으면 해. 다시 내가 그대를 향하여 가시가 되어 찌르게 될까봐'로 시작되는 곡. 05) 부족한 사랑(1) 06) 사람아 사람아(3) - "에립 클랩튼 공연을 기념하며 만든 한정판 기타를 중고(대략 150만원 이상 추정)로 샀습니다. ^^*" 07) 잠들지 못한 기억(6) - "제 노래가 듣긴 좋은 데 부르기는 어려운 지 노래방에서 부르면 다른 사람이 꺼버린다더균요. ㅋㅋ;" 08)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2.5) - "다 가져야 행복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는 곡 하나 나왔다고 무척 좋아하시는 모습들을 보면~" 09) 바람이 분다(2) 10) 키 작은 나무 아래(5) 11) 눈물이 나(1) - 여성 관객분의 애원에 가까운 요청에 의해 부름. - " 사라지는 것에 대한 기록, 조만간 노량진수산시장의 헐릴 건물에서 이곡의 뮤비를 찍을 예정입니다." 12) 언제나 사랑은(듀) -이 곡도 처음 소개되는 곡임. 효과악기 <카주>연주도 첫선을 보임. - ※주 참조 13) 나는 베짱이다(7.2) - 역시 카쥬 연주를 곁들임. < 선물 추첨 및 2부 > 14) 다시 힘을 내어라(4) 15) 꿈을 꾸는 것도 이루는 것도(*) 16) 마지막 편지(2) 17) 인생은(7.1) - "순천 공연 뒤풀이 식당에서 '이모'가 말한 "뭣또주까~?"가 참 재밌었고 정겨웠는데, 뭣또 불러주까요? ^^*" 18) 동네 한 바퀴(7.2) 19) 섬 바다의 꿈(7.2) - 매 곡마다 스맛폰으로 가사를 보며 공부하듯 공연에 몰입하는 관객의 요청곡이었음. 20) 해바라기(6) - 앵콜곡 -"오늘 여러분들 덕분에 무척 즐겁고 수다스럽게 공연을 한 것 같으며 외로움도 많이 덜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기타사항 > 01) 순천공연에 대해 - "지난 6/12 있었던 순천공연장에 에어컨이 없어 비오듯 땀을 흘리며 공연했었습니다. 비도 와서 습도가 무척 높았음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열렬히 호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02) 카주(Kazoo) - 아프리카에서 유래되었고 서구에서 개량한 악기로, 숨 쉴 줄만 알면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쉬움. - 하지만 개인차와 경험 축적도에 따라, 그냥 불기는 쉬우나 잘 불기는 조금 어렵기도 함. - 간단한만큼 가격도 무척 저렴하여 고급형 1만원 내외, 보급형 3천~5천원 정도임. 03) 향후 예정 공연 및 회차 - 6/19(일) 목포 극단선창 예술인 사랑방 261회 - 6/24(금) 포천 반월아트홀 262회 - 7/15(금) 서울 홍대베짱이홀 263회(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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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부 1번과4번에 제 이름을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또 한번의 숙제를 이루셨군요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뭔 말인지 몰라 한참 찾았네~^^
처음엔 '무지 개'를 말하는 줄~(띄어쓰기에 주의) ㅋㅋ;
오라방!!
수고하셨습니다~^^*
금발의 제니님~
공연에 안 왔지 아마~? 기다렸는디~^^;
바뻐서 공연도못가고~마음으로만 응원하네요~ㅠㅠ 모대기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뭔 의미인지 잘 아시리라 믿고...^^*
초코바로 든든 했습니다ㅎㅎ
담에 또 만나요^^
좀 녹아서 주기 미안했지만...
줄 거라곤 그거 밖에 없어서리~^^*
수고하섰습니다. .
저도 언젠가는 저도 가보렵니다. . 배짱이홀 ㅋ
꿈은 이루어진다.
계속 꿈을 꾸다보면 곧 현실이 됩니다.
배짱이 아니고...베짱이...^^;
배짱이홀 한모퉁이서 열심히 취재수첩 작성하시던 변함없는 모난돌기자님!!~~~
수고 많으셨고요!!~~새로운 관객을 위해 즉석에서 신청곡도 대신 신청해주시고...
언제나 변함없는 공연 현장의 취재수첩!!~~~ 자~~~알~~~봅니다!!~~ㅎㅎ
맨날 똑 같은 사람이,
맨날 똑 같은 패턴으로 기사를 작성하니
우리 독자님들이 식상해 하실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시끌벅적 후기 좋군요 흐흐
아무리 그려도 대가수 강수님 공연후기인데...
100개 쯤은 달려야~ㅎ 아직 갈 길이 멉니다요~~^^;
모 기자님 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