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5월 31일)

[미션]

❒오늘의 탄생화( 5월 31일)❒

🌸무릇 (Scilla)

✦학명 : Scilla scilloides
✦꽃말 : 강한 자제력 Strong self-control)
✦분류 : 백합과
✦개화시기 : 7월~ 9월
✦원산지 : 아시아 동북부
✦크기 : 20cm ~ 50cm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땅속에 길이 2∼3cm의
달걀모양의 둥근 형태의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꽃줄기가 나와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고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고 잔털이 3줄로 돋아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4mm이다.
비늘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구황식물(救荒植物)의
하나이다.
뿌리를 구충제로 사용한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for. alba)
이라고 한다.

✦ 무릇 효능

민간요법으로 흉년이 들면 구황식물로도
많이 이용했구요.
한방에서는 풀 전체를 면조아라고 하며
해독, 소종에 효능이 있다하고
타박상이나 요통, 근골통, 옹저 등을
치료할 때 쓰이기도 했어요.
줄기와 잎을 알코올에 담가 추출한 물질은
강심작용을 한다고해요.

타박상과 가래나 소갈병에도 좋다고해요.
진통효과가 뚜렷해서 혈액순화를 왕성하게
하고, 부어오른 것을 가시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종기나 유방염에는 생 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여요.
피부에 물집이 생길 염려가 있기 때문에
쓰라리면 바로 떼어 내야해요.
그 후에 쉬었다가 다시 붙이면 됩니다.

약리 실험에서 강심작용, 이뇨작용,
자궁수축작용이 있음이 밝혀졌어요.

주의할점

마늘이나 달래처럼 황을 함유 몸에 열이
많고 음기가 부족한 소양인 체질인
사람은 복용하면 안돼요.
뱃 속에 가스가 생기고 피부에 염증이 자주
생기며, 속이 쓰릴수가 있기 때문이죠.
소양인 체질은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자궁 수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오늘의 꽃점

쉽게 쓸쓸해 하는 사람.
그런 마음이 금방 움직이는 사람.
연인은 그런 당신을 이해하고 상냥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겠지요.
하지만 당신도 조금쯤은 자기 마음을
자제해야 합니다.
질투심도 너무 심하면
사랑을 망치고 맙니다.
그것만 신경을 쓴다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무릇 전설

옛날 어는 산골에 어진 어머니가 살고
계셨어요.
남편을 먼저 보내고 딸 둘을 시집 보내고,
막내인 외 아들 하나와 살고 있었는데요.
집이 빈곤하다 보니 막내 아들에게 시집
오겠다는 처녀가 없었어요.
막내 아들 장가 보내겠다고, 근처 큰 마을에
매파를 보내기도 했지만, 누가 가난한 집에
와서 고생하고 싶겠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이리저리 수소문을 해 보았지만,
날이 갈수록 시름만 깊어질 뿐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밭에서 일하던 도중
보룽이를 든 처녀를 발견했어요.
알고보니 그 처녀는 산 너머에 사는 처녀로
병든 홀아버지를 혼자 봉양하며 살았다고
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내가 죽거든 산 너머 외딴집을 찾아가
보거라."

이 유언을 남기셨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막내 아들도 결혼하고, 손자도
보고, 아들 며느리가 효성이 지극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며느리가 그만 등창이
생겨버렸어요.
며느리가 등창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속이 타들어 가는 듯 했어요~ 근처 가까운
마을의 의원도 없고, 이렇다 할 치료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손수 며느리 등창에 쓸
치료 약재를 찾아 온 산 속을 헤매고 다니다
가 별처럼 생긴 꽃에 정신이 팔려있는
도중 며느리의 상처가 문득 떠올랐어요.
이상하게 생각한 어머니는 그 꽃의 뿌리를
캐다가 으깨어 며느리의 등창에 붙어
주었어요.
그리고 난뒤 그렇게 며느리를 괴롭히던
등창이 몇일 만에 다 치료가 되었답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출처:네이버,구글
제공:함께하면 할수록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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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체]

강한 자제력 무릇꽃
본듯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