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인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이시기에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에겐 아주 중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학교 축제때 어떤 여자애를 보고 지금까지 가슴이 설레며 그여자애 얼굴만 생각하면 웃음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행복하며 기분이 좋아질정도로 사랑에 빠졌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좋아했던 여자애 두명이 있었는데 첨에만 좋아하고 몇일 못가서 금방 잊어버리는데
축제때 만난 여자애는 만난지 꽤 됐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고 가슴이 설레집니다
축제날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애의 연락처를 운좋게 찾고 용기내어 공연을 보고 있는 여자애을 불러서
대시를 할려고 했는데 여자분의 얼굴을 보니깐 떨려서 별말 못하고 제이름도 알려주지 못한채 다시 보냈습니다
다시 용기내어서 다음주 주말 쯤에 만나는거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허락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문자를 하다가 말까지 놓아서 친구 사이(?)가 되어서
그다음주 그여자애 학교 축제때 찾아가서 저녁에 만나서 밭빙수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학교 동아리를 들어서 축제가 되면 다른학교 여자애들한테 실험 보여주는 것을 하는데
작년에 정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애를 보고 정말 사랑에 빠져 죽는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작년에 보고싶고 그리워 하던 여자애가 이번 축제때 만난 여자애였던거 였습니다
정말 그여자애랑 저는 이게 인연이다 라면서 웃으며 행복했습니다
팥빙수 먹고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제가 노래방 처음이라고 하고
노래 못부른다고 했는데 그여자애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가 소름 끼칠정도로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노래를 불렀는데 처음에 고음이 올라가다가 중간쯤에 삑살나고
노래음도 안나가고 쪽팔려 죽을려고 하는 저를 위로 해주며 노래를 불러줬는데 정말 그때부터 완전 사랑에 빠졌습니다
아무튼 노래를 부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10시가 지나 차를타고 그여자애집에 데려다 주려는데 거절을 하길래
저는 그냥 집으로 아쉽게 갔습니다 아무튼 그다음날인 토요일날 영화를 보고 학원 때문에 그여자를 학원으로 바래다주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그다음날에 문자로 하다가 그여자애가 알없다며 메신저하냐고 물어봐서 네이트온을 가입하고 친구 등록하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고백 했는데 그여자애가 만나지 얼마나 됐냐면서 차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시간 있냐고 물어보니깐 학원이랑 자격증 딴다고 시간이 없다며 저를 피하는거 같아서
제가 제발 하루만 시간을 내달라고 너 없으면 미치겠다고 하더니 그여자가 만약 내가 남친생겨도 좋아할거야?
라고 묻자 제가 평생 널 못 잊어 남친생겨도 기다리며 너 좋아할거 같아 라고 하니깐 그여자애가 포기하라고 하더군요
자기 좋아하면 상처받는다고 하고 니말고 다른남자애들이 자기 좋아한다면서 포기하라고 저를 떼어 두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너랑 사귈수 있다면 내전체의 수명의 반을 내줄수 있다고 하니깐 자기는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서 나가버립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제 어떻게 살아갈지 가슴이 아파 죽을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제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1.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대시를 거절합니다 정말 이여자애 아니면 죽을거 같고
처음에 이여자애 생각하면 웃다가 그여자애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다시 대시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하고 몇일후 대시를 할까요?
2.이번 추석이나 그여자애가 생일이 11월달인데 그때 만나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깐
미래에 대해 묻지 말라고 짜증을 냅니다 정말 만나고 싶은데 11월달에 그여자애 학교에 찾아갈까요?
3.정말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보고싶은데 조금이 나마 잊을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4.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저랑 18살 동갑에다 같은 O형입니다 그여자애는 전갈자리고 저는 황소자리인데
저는 참고로 기독교 신자이고 그여자애는 기독교 학교를 다니는데 종교가 없습니다
궁합은 어떨까요?
5.매일 네이트온 11시 이후에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를 만나는데 말로 꼬셔서 이번추석이나 생일때
만날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특성화고에다 영어나 수학이나 모든 공부등 매우 뛰어나면 한문도 뛰어나고
머리도 똑똑하고 자격증 10개나 보유중이고 주위 친구들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평범하고 마르고 약하고 멍청하며 노래도 못부르고 소심하며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하고 주위 친구도 없고
자신있는거 하나 없는데 어떻게 하면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당당해질수 있을까요?
7.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저한테 호감 가질수 있도록 하는 방법 좀 부탁드리고요
앞으로 그여자한테 주의해야 할점과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그여자애을 만나면서 저에게 변화가 왔습니다 요즘 안하던 공부가를 하게 됐고 지나가는 예쁜여자에 대한 관심도 사라져서 쳐다도 안보고 욕도 안하게 되고 아무한테나 인정 베풀고 정말 마음도 약해지며 자주 우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