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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그래도 나가고, 긁고” 해외여행·직구 수요에.. 카드 사용액 2분기 내리 ‘고공행진’...1분기 카드 해외사용 12.6%↑.. 직구, 0.1%↓...지난해 4분기 사용 사상 최대 찍고 소폭 줄어
☞중동 가는 K-스마트팜…건설과 동반진출 '잭팟'...'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 지원' 성과...만나CEA-사우디 483만불 계약 이어...UAE와도 3000만불 규모 계약 전망
☞'1분기 0.8명'도 깨졌다... 합계출산율 0.76명, 또 역대 최저...'연초 효과' 무색… 1분기 사상 최저...3월 출생아 수도 처음 2만 명 하회..."코로나 후 혼인 급증 올 하반기쯤"
☞'큰손' UAE, 무기류 관세도 철폐…K방산 중동 수출길 넓어진다...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UAE, 군 현대화 추진 및 美 중심 공급선 다변화 의지
☞'전기차 메카' 군산 키운다더니 … 생산목표 고작 1% 달성...실패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값싼 중국산 맞설 체력 부족...일감 못따내고 공장건설 지연...中企들 부품조립 명맥만 유지...고용도 당초 계획 30% 그쳐...재계 "산업 발전 비전 없이 광주형 일자리 베끼기 급급"
《금 융》
☞美 4월 PCE 지표 앞두고 경계심리…코스피, 2670선까지 후퇴...기관·외인 매도세에 국내 증시, 일제히 하락
☞“제값 못 받을라”… 조속한 부동산 PF 정리 주문에 2금융권 ‘근심’...금감원, 조속한 부동산 PF 정리 주문...2금융, 채권 처분가 하락 예상에 한숨...전문가 “더 나빠지기 전 조치 필요”
☞"금리인상 카드도 논의 대상"…또 나온 '매파' 발언..."금리인상 논의대상에서 빼고 싶지 않아"...카시카리 미내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소비자신뢰지수, 사상최고 주택가격 금리인하엔 부담
☞10조 이동 ‘대출 갈아타기’ 1년…20만명, 이자 162만원씩 아껴...9월부터 빌라·오피스텔도 대환대출 추진
☞“또 퇴직금 수억원 쏘나”… 은행권, 31일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시...은행 경쟁 촉진 위한 현황 공시...매년 5월 말 은행연합회 통해 공개...사상 최대 실적에 성과급·퇴직금 수준 높을 듯
《기 업》
☞AI 시대 ‘엔비디아 천하’… 주가 1100달러 돌파, 애플 시총 근접...머스크의 ‘AI칩 구매’ 예고에...주가 7%↑… 시총 2.8조달러...시총 증가율은 MS·애플 앞서...시장선 “조만간 1위도 꿰찰 것”...젠슨 황, 세계15위 갑부로 껑충
☞"삼성 노조 파업, TSMC 지진 사태와 맞먹어"…주가도 급락...한 개 사업장 24시간 셧다운되면...韓 월간 반도체 수출액의 17.6%...삼성 반도체 이미지에도 직격탄
☞'AI 수혜주' 떠오른 LG전자... 외국인 지분율 2년 8개월 만 최대...28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 31%...주가도 5개월 만 10만 원 돌파..."올해, 내년 사상 최대 실적 낼 것"
☞퇴사 직원에게 ‘핵심기술’ 탈탈 털린 삼성·SK...‘뒷북 대응’ 언제까지...지난해 반도체 기술 해외유출만 15건...“기술 유출로 얻는 이득보다 적발시 손실 훨씬 커야”
☞성심당 "임대료 4억? 대전역 나갈래" vs 코레일유통 "지금도 '특혜'"..."나가겠다"는 성심당, 입찰공고엔 일단 응찰...규정 최소 수수료 17%, 성심당 5%만 적용 중...역사 내 임대료 상위 10개 매장 평균 31.71% 수수료...乙인 甲 코레일유통 영업익 65억 vs 성심당 315억
《부 동 산》
☞재건축 훈풍 부는 선도지구… 분당 아파트 경매 시장 달궜다...이달 평균 낙찰률 87.5%로 급증...최저 20%대서 15개월새 최고치...'아름마을4단지…' 14억6천만원...재건축 대상 노후단지 응찰 몰려...높은 사업성에 실수요자 관심 ↑
☞올해 분양 아파트 중 상위 경쟁률 단지 어딘가 보니...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재개발·재건축 단지...올 상반기 1만4981가구 공급…일반분양 7131가구
☞정부, 전세사기특별법 등 4건 거부권 행사 건의안 국무회의 의결...정부, 임시 국무회의 개최… 4건 거부권 건의...‘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만 원안대로 의결...전세사기法엔 “기금 부실화 초래, 서민 피해”...“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통과된 법, 국민 부담”
☞'80억' 압구정 현대 사들인 92년생 알고보니 풀대출…"年4억 상환해야"...주택담보 및 주식담보 대출 받아…父에 300억 주식 증여..."정당한 금융거래…부대비용 3억원 가량 개인 자금으로"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에 공공주택 4400호 공급...초저출생 대응책 마련에 직접 나서...오세훈 시장 "아이 낳으면 사회가 키운다"
《사 회》
☞경상국립대, 오늘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경북대 내일...'의대 증원' 32개 대학 중 학칙 미개정 7곳, 개정 절차에 '속도'...교육부 "31일까지 학칙 개정해야"…개정 안 하면 '총정원 5% 내 모집 정지'
☞대형병원들 “줄도산 시간 문제”…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경영난 계속...대학병원들 ‘마통’ 늘리고 희망퇴직 신청 받아...의료계선 ‘줄도산’ 우려…“존폐 불투명한 상황”
☞전공의 이탈 100일…정부 복귀 호소에도 "이대론 못 돌아가"...'평행선'만 달리는 의정 갈등…정부 "의료개혁 같이 얘기하자" 先복귀 촉구...전공의들 "증원 백지화 없이는 못 돌아간다"…생활고에도 강경 입장...'동맹휴학' 맞물려 의료인력 수급 차질 우려…"한발씩 물러서 해결책 찾아야"
☞경찰,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5명 참고인 조사 실시...29일 부대 방문…군기훈련 함께한 5명...현장조사도 병행…육군 전날 사건 이첩
☞'제때 치료받았다면…' 훈련병 사망 이면엔 열악한 지방 의료...치료 한계 느낀 의료원, 상급병원 전원 꾀했으나 3시간 걸려...의료대란 후 전원 녹록치 않아…국과수, 정밀 조직검사로 사인 규명
《국 제》
☞기시다, 中 외교수장 거론 류젠차오 접견…대만·오염수 '팽팽'...기시다 "협력 가속 원해" 류젠차오 "'하나의 중국' 준수하고 핵오염수 적절 처리해야"...신임 美사령관도 접견…北위성발사 거론하며 "日, 美와 지역·국제사회 평화에 책임다할 것"
☞IMF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5%로 상향…내년은 4.5%...IMF, 中 성장률 올해와 내년 모두 0.4%p씩 상향 조정..."1분기 강한 성장과 최근 채택된 관련 정책조치 때문"...인구 고령화 등으로 2029년 성장률 3.3%로 떨어질 것
☞中, ‘대만포위훈련’ 언제든 재개 가능…“주권수호행동 계속”...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정례 브리핑...‘단체관광 금지령’ 해제 등 양안관계 정상화 촉구
☞네덜란드, 총선 반년 만에 '깜짝' 총리 지명…"나도 예상 못 해"...관료 출신 스호프 전 보안국장, 4당 연정 총리로 낙점..."많은 사람 놀랄 것 같다…모든 국민의 총리 되겠다"...뤼터, 최장수 총리 기록 끝날 듯…나토 사무총장 도전
☞남아공 총선 시작…'만델라당' 30년 아성 무너지나...1994년 이후 60% 안팎 득표한 여당 ANC 성적표 촉각...민생고로 지지율 40%대 그쳐…단독 과반 무산시 연정 구성해야
●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다섯 개 쟁점 법안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법을 제외한 나머지 법안들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채 해병 사망 사건을 조사했던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조사 기록을 넘긴 날을 전후로,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이 정부 관계자들과 최소 40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국방부가 당시 수사단장을 해임한 뒤,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연락이 오간 걸로 드러났습니다.
● 어제 막을 내린 21대 국회는 역대 최다인 2만 5천여 건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3분의 2는 그대로 폐기됐습니다. 주요 민생, 경제 법안들이 여야 대치 국면에 떠밀려 줄줄이 사라지게 됐고,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마저 제때 만들지 못했습니다.
● 아랍에미리트가 아랍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공개 행보가 늘어난 김건희 여사도 친교 일정을 포함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군사 정찰 위성을 쐈다가, 공중 폭발로 실패한 지 사흘 만입니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3백 킬로미터를 날아간 지난 17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13일 만의 도발입니다. 우리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오물을 매단 풍선을 날려 보낸 건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이렇게 수백 개를 한꺼번에 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여기에 더해 위치 정보를 교란하기 위한 전파를 쏘기도 했습니다.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데 대해 우리 정부를 비꼬는 내용의 담화문을 내놨습니다. 풍선을 보낸 건 북한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면서 성의의 선물이니 계속 주워 담으라고 말했습니다.
● 미 의회에서 미국의 전술핵 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한다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가 국방 예산을 늘리자면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함께 제안한 겁니다.
● 최소 45명이 사망한 이스라엘군의 라파 난민촌 공격에, 미국이 지원해준 폭탄이 사용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확인할 수 없다"면서, 아직 이스라엘이 마지막 한계선, 레드라인을 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에 수십 개 지점을 둔 유명 어학원에서 미국인 강사가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학원은 관광 비자로 입국한 이 외국인을 강사로 불법 채용했고, 이 과정에서 과거 성범죄 이력이나 마약류 검사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중국산 콩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그 양만 무려 340톤에 달했는데, 수입부터 판매까지 모두 조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70대 A씨 등 일당은 재작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불법으로 수입된 중국산 콩을 구매해 국내산으로 속여 주로 두부를 만드는 식자재 가게에 납품했는데, 가공된 제품들은 전국의 마트 등으로 유통됐습니다.
●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임금 협상 중인 최대 노조 전국 삼성전자노조는 일단 다음 달 7일, 조합원들에게 하루 연차를 쓰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의 5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 쟁의 찬반 투표를 거쳐, 이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공매도 일부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 입장은 기존과 같고, 더는 언급할 것이 없다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전산시스템 등이 갖춰져야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다는 입장인데,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1분기 우리 국민이 해외 소비에 카드를 쓴 액수가 7조 원을 넘겼습니다. 일곱 분기째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늘어난 해외여행과 해외 직접구매의 영향입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에 해외 직구를 통해 저렴한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비싼 주거비가 꼽히고 있습니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출산은커녕 결혼할 엄두조차 못 낸다는 건데, 집값이 가장 비싼 서울에서 앞으로 3년간 4천 가구가 넘는 신혼부부 공공주택이 공급됩니다.
● 나올 때마다 악화하는 저출생 관련 통계가 올해 1분기에도 반갑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붐이 일면서 주요 기술주 M7을 중심으로 AI에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죠. 그런데 일각에서 이 AI 붐에 대해 과열을 경고하는 목소리를 내놨습니다. AI의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확신이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은 2년 후 현 상황을 되돌아보며 '정말 거품이었다라고 생각한다고 미래 경제학자들의 생각입니다.
● 요즘 도시 전체가 공연으로 들썩이는 곳이 있습니다. 세계 3대 마임 축제 가운데 하나가 열리고 있는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인데요. 축제 기간 내내 9개 나라 70여 개 팀, 270여 명의 예술가가 도심 곳곳에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마지막 이틀은 밤새 공연을 이어가는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 스스로 방출을 요구한 끝에 삼성으로 전격 트레이드된 거포 박병호 선수가 이적 첫 경기에서 호쾌한 장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는 부담 없이 빨리 적응하겠다면서, 옷을 바꿔입게 된 '동갑내기 절친' kt 오재일과도 허심탄회하게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 오늘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하늘에 구름의 양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초여름 더위는 이어질 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6도, 경산은 29도로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대부분 바다 해상으로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