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반발)’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양상을 보이자 여성단체들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자대학교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은 지난 13일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백범넷)’를 발족했다. 안소정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8일 통화에서 “백래시의 정서와 논리는 온라인에서 발생해 정치권과 언론이 확산시킨 측면이 있다. 가만히 두고 보면 심해지겠다고 판단했다”며 “정치권과 온라인을 여성혐오의 공간으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여성 연대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성 온라인 시민권 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범넷은 오는 26일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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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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