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말]
처음 뵙습니다.. 하하..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구요,
하루에 2개 이상씩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아 .. 그리고 이 글귀는 어디서 퍼온거예요, 왜지 맘에 드는 글귀 라고 할까..
그래서 소설로 바꾸어 보았어요, '슈린'님 의 글귀를 소설로 마음데로
변경하여 죄송합니다 ^^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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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청유아
펜까페★: 無(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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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소설★] ※※ 둘리가 메롱하고 죠낸 개겨※※ - 00[프로필, 개학 시작이다]
- 00[프로필, 개학 시작이다]
"후아암 -"
오늘 부터 고 2의 개학시작 하루 전이다.
괴로울지 몰라도, 어째든 신입생들 놀리는 재미는 있겠지.
우리가 얼마나 당했는데.. 젠장..
흠흠.. 내 이름은 쪽팔리지만 왕둘리라고 한다.. -_-
성별은 여자이고 ..
좀. 성격은 .. 깡이 약간(?) 많은게 흠이라지..
멍.. 하게 나혼자 지금 뭐하고 있는지..
응차 - 얼른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지
- 30분 후 -
"어디가냐 !"
"놀러 !"
"어디!!!!!!!!'
"시내 간다고 ! 백수자식아 !!!!"
"우씨 - 내가 백순데 보태준것 있냐 !"
"-_- ^^ 엉, 참많다. 영희내 언니는 알바비 벌어서 핸드폰도 사준다는데 !!
그의 반대로 오빠는 돈을 뜯어가잖아!!"
"시.. 시끄러! 일자리 구하면 값는 다니깐!"
"씨이 - 배로 해서 24만원 갑아라 자식아 ! 어디에 적어놔서 절 - 대로 안 잊어버릴 거니깐 기억해!!"
"야!!!!!!"
"후다닥 -"
흠흠.. 보시다 시피 나 깡쌔다.
23살 백수 오빠한테 아주 잘 개긴 다지. 저자식도 옛날에 한 주먹했다는데.
-_- 항상 나한테 백수라고 욕먹고 산다. 불쌍한 자식..
"콰앙!"
새차게 문을 닫고!
"야. 둘리년아 !! 너 들어오면 반죽는다!!"
"흠칫 -"
-_- 췌엣 -누가 쫄줄아냐 자식아 !!!
배째라 ! - 흥~
-시내 -
젠장.. 이년은 왜 이렇게 안 오는거야? 열받게..
-_-
"꺄아악 - 둘리야!!!!"
"흠칫 -"
저.. 저년이.. 내가 사람들 많은 곳이 서는 그렇게 내이름 부르지 말라고 했거늘!!
몇몇의 사람들이 나를보며 웅성된다. 내 이름 때문이겠지.. ㅜ_ㅜ
후.. 영희 이년.. 내가 니 이름을 발표해 주마!!
"응 ! 영구야 ! 여기야 !"
"...깜짝!"
"영구야 ! 여기라니깐!!!!!!!!"
내가 저년과 친구먹게 된 동기는 중학교에 있다.
나 혼자 희한안 이름에 좀 쪽팔리는 면이 많았고
중학교에 들어와서 어색한 면이 있었다.
그런데 .. 그?? 등장한 나 보다 더 희한한 이름의 주인공이 바로 영희다.
그??는 이름이 '영구' 였다지..
성적이 심하게 낫아서. 이름도 개정안 해줬다지..
그래서.
중 2되고 나서야, 정영희로 개정을 해줬다지..
큭큭..+ㅁ+..
"으으.. 야, 왕둘리 !! 씨이!"
어느새 벌게진 얼굴로 나에게 와서는 씩씩 - 거리는 영구자식..
"왜에? 영구야??"
"나 이제 영구아냐!!!"
"흐응 - 웃기시네. 내 맘속의 너는 여전히 영구야. 왜이러는 거니? "
"... 으으.. "
"-_- ^^ 그러니깐 왜 나에게 둘리라고 했니??"
"그.. 니깐.. '야' 라고 하면 안 알아들을 까봐.."
"..-_- 쓰벌. 그러면 가까이 와서 치면 되잖아.!!"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 .. 둘리야.. 하하.."
"'둘리' 라고 하지마 !!!!!"
"으응.."
잔뜩 쫄아 있는 영구새끼.. -_- 나도 개정이나 해야지.. 아휴 -
"그런데 둘리야 , 우리 어디가지?"
"이거 놔라 -_- ^^"
"흠흠.. "
갑자기 팔짱을 해대는 영구,
신경질 나게 또 둘리라고 한다. 진짜..
"근데.. 우리 어디가지?"
"몰라, 옷가게라도 가자."
"그래! 큭큭큭 - 내가 컴에서 보아둔 옷이 있어 !
그거 사야지!"
"음.. 백화점 가자. 나, 우리 슈린이 옷 사줘야 돼"
"-_- ^^ 그 강아지 이제 질리지 않았니?"
"질리다니 ! 아직 1년 밖에 안 살았어!"
".. 그런가? 5년 된줄 알았는데 .."
"머저리. 영구 "
"-_- 우리 이름 가지고 그만 싸우자?"
"내 맘이다."
- 백화점 -
"어? 야야, 이 옷 이쁘지??"
"덥다."
"이 옷은?"
"추워"
"-_- 그럼 이옷은!!!!"
"너무 야해"
"......쓰발 (소곤)"
"뭐?"
"응? 아니야 하하 .."
"....-_-++"
"...."
"어? 야야, 새현아. 이 여자 이름이 둘리래!"
뭐야?!
"크흑 - 진짜?"
"응응!"
"..."
"그만해, 여자 분이 쑥스.. 헉.."
쿠우웅 -
그래.. 난 깡이 쌔고.. 보통 여자 들과 다르게 힘이 쌔..
그리고, 지금 내 앞에서 웃고 있는 남자 3명이. (1명더 있지만 웃질 않는다)
내 이름 때문에 웃고 있다.
보통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 앞에서는 이름 가지고 놀려도 얼굴만 빨개질뿐
대꾸를 하질.. 않는다.
'하질.. 않는다'라는 상식을 뭉개 버리겠어!!!!!!!!
"야 !! 내가 이름이 둘리던 영구던 이가 무슨 상관이야 ! 그렇지 영구야!"
"-//-... 두.. 둘리야."
"헙."
"=,.= 크흑 - 어떻게 내 배!!!"
"아이고,"
".."
"푸?g"
"...."
"..."
"야, 웃지마라?"
"큭큭큭 -"
"으윽 -"
"푸?g"
첫번??는 실성한듯 웃고 있고
두번??는 너무 웃어서 배를 움켜쥐고 신음소릴 흘려내고 있고..
세번??는 조용히.. 웃고 있다..
그리고 한 명은 웃질 않는다.
"-_-...."
"....-///-"
"끅끅.."
정말 쪽팔리는 날이였다.
그래, 내가 소리친것 때문에 사람들이 다 날 처다보았고.
내 가 모르고 영구의 이름까지 말했깃 때문에
.... 영구가 폭팔을 했다.(마음속으로)
그리고.. 쪽팔려서 답답하게 말을 못하고 그냥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기 전에 영구에게 얼마나 욕을 들었는지..
- 집 -
"어? 엄마. 이제 왔네?"
"=,.= 왜. 엄마가 오는것이 맘에 안드냐?"
"아니. "
"내가 니 미련스런 오빠의 일자리를 구하고 왔지"
"무슨 직업?"
"나이트"
"=ㅁ=.. 헐..'
"지가 한 다고 했어"
"...."
저런 엄마 세상에 없다. 정말로 없다.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둘리야, 너 시험 잘 치면 엄마가 이름 개정해 준다니깐?"
"-_-... 응.."
허무하게 그리고 쪽팔리게. 하루가 지나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