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리뷰라기 보다는
'여혐'에 대한 내용이므로
이런 주제가 싫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누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봉한 지 일 년 넘었는데 오늘 피씨로 보았네요.
장르는 첩보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강철비, 공작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아주 몰입감 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영화가 개봉 당시에 여혐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기사를 대충 봐서
감독의 행실에 문제가 있었나?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찾아보니
그게 아니고
여성에 대한 살인이 매우 잔인하게 묘사되고,
여자들은 죽어나가기만 하고
극 중 비중 있는 역에 여자는 전혀 없었다고 여혐이라고 했던 거였더군요. ㅡㅡ;
정말 황당합니다.
이건 뭐 반박할 가치도 없는데,
네이버 평점 보니까 그런 식으로 영화가 여혐이다!!라는 평점들이 상위 추천에 올라 있더군요.
그리고 비웃음을 사야 할 이런 평가가 비중있게 다뤄져
감독이 그에 대한 인터뷰까지 했었더군요.
에휴, 사회 돌아가는 꼴이 이게 뭔지...
영화 The Meg의 Meg도 megalodon에서 따온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목이 '메가로돈'으로 나왔더군요.
당연히 '메갈로돈'이 돼야 하는데 걔네들을 꽤나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이 어이없고, 안타깝고, 화가 나서 적어봤습니다.
첫댓글 수작은 아니라도 볼만한 작품 이었는데
왜 여혐논란이 있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박훈정이만든작품중 가장수작이라생각하는데
사실 과하게 너무 잔인한점은 인정하는데 괜찮은작품입니다
저도 최근에 우연히 봤는데 재밌었어요.
무엇보다 영화의 반은 이종석이 끌고 간거 같아요. 역에 너무 잘 맞더군요. 여혐 논란은 좀 의외네요.
필요 이상으로 잔인해서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트린 느낌.
저한테는 손에 꼽는 최악의 영화,,,ㅜㅜ
저도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 당시 한창 뭐만하면 여혐이다와 맞물려 말이 많았었죠. 박훈정 감독도 나홍진 감독처럼 상당히 거칠고 센 영상을 추구하는 감독인데 하필 때가 좋지는 않았죠.
이종석이 얼마나 연기를 잘하던지 죽여버리고 싶었죠
저도 재밌게 봤어요 이런류의 영화를 좀 좋아해서
저도 iptv로 괜찮게 봤었습니다..장동건, 김명민, 박휘순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이종석의 냉혈한 연기가 영화의 반이더군요..
범죄가 좀 잔인하게 했어도 영화상이니 그냥 넘어갔을 정도인데 여혐이라니 참..그러면 악마를 보았다도 여혐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