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올라
요즘낮엔 조금 덥기까지
햇살이 따듯해 가벼운 차림으로 ***
양주에 가을이 익어가는 카페를 찾아
역시
만추(?)를 느낄만한 고요한 카페에 들어서니
한시간 남짓 달려온
이곳의 분위기는
너무 달랐다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양
차한잔에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오는길
워낙 시골장날을 좋아해서
오늘은 금촌 문산 다 뒤져봐도 장날이 아니었다
아~
강화 풍물시장이
장날이었다
가을색에 한껏 물든 내맘일랑 고이접어 넣고
양주에서 강화풍물시장
삶의 현장으로
강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강화쑥떡
내눈을 유혹하는 먹거리들과
시골 할머니가 밭에서 뽑아온 무청
요즘잠시만 먹을수 있는 (연하고 구수한 무청김치)
집으로 달려달려
부지런히 절이고 담궜네요
북쪽에서 서쪽으로
바쁘게 오고간
오늘 이야긴
여기서 끄으으~읕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오늘은~~
옥이야
추천 0
조회 184
23.10.12 22:1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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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고 넘치게 어딜가도
가을빛이 고웁지요
예쁜카페도 더욱 마음이 더가는
계절이구요
ᆢ
바쁘게 오셔
맛있게도 버무리신 무청김치
이시간 묵으면 컬나는데
꼴각 꼴각 침 넘어갑니당
옥이님
걍 언능 감춰 주시어요
ㅎ
조금만 나가면
가을색이 완연함에
이곳저곳 기웃거립니다
요즘 한때 먹을수있는 무청김치
많이 행복합니다
와 맞있겠다 ‥
맛있습니다~ㅎㅎ
야들야들 부드러운
무청김치에 밥한공기 뚝딱
어느덧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카페에 가을감성 주렁주렁
뭍어납니다
행복해 보여요^^)
자르지말고 길게 밥위에 언져먹는 무청김치
요맘때 뽑는 무청이 제격이지요
삶이 늘 감사하답니다
아구나 옥이님 참 대단하십니다
양주 문산 금촌 거기다 강화까지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그리 멀리 다녀오시어 무청김치 까지 버무리시고 지치지도 않으시네요
대단하시네요
아직은 조금 남은 열정
잘 지키고 삽니다~ㅎ
무청김치 저도 엄청 좋아해요
이참에 저도 준비를 해야겠네요
멋진삶을 사시네요
옥이님 부럽네요
5년만 더 일하고 저도 이리 살고파요
시장에 가보면
솎아논 무청 팝니다
손으로 꺽어보면 연해서 잘 꺽이지요
한동안 식탁도 행복합니다
강화풍물시장
가고 싶다요.
먹거리.볼거리
다양하게 많은곳
할머니들께서 농사지은것 가지고
나오셔서 끝도없이
펼쳐 놓고 ~~~
고즈넉한 가을을
너무나도 잘 즐기고
계십니다.
카페도 가을가을하고
김치가 먹음직스럽네요.~~
할머니들이 조금씩 나눠놓고
파는 장날 풍경이 너무 정 스럽습니다
눈요기도 하고
한짐 사서 오기도하고
이것이 삶의 재미인듯합니다
담쟁이 덩굴이
가을 가을 하네요 ㅎ
요즘 하루가 다르게
낙엽들도 이쁘게 옷입구요
바닥으로 공중회전
하면서 바람이란 비행기타고
착륙중입니다 ㅎ
매일 매일이 다르네요 낙엽 색들이 ㅎ
좋은 나날 이어 가세요 ^^*
문밖만 나가도 가을색입니다
자꾸 가을이 나오라 손짓하지요
님께서도
좋은나날보내십시요
세상에나..
휘바 카페인가..두번째 사진은 마치 유럽 분위기 나네요..
이렇게 좋은데만 찾아다니시는 옥이언니
정말 부럽습니다.
당장이라도 찾아 나서고 싶네요..
알타리.무청 김치는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오늘 한단 사다가 버무려야 할랑가요.ㅎㅎㅎ
무김치 사진이 보기만 해도 여성방이 빛나네요.
양주에 이리도 가을색 깊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잠시즐기다
주부 본연의 자리로 와서
무청김치 맛나게 담궜네요
가끔씩 멋진 카페에가서
커피한잔의 여유롬에
삶이 감사하답니다
양주에서 강화까지...!!!
평일날이라 차는 안막혔지요?
저도 장날 시장 구경
하는거 좋아해 지방
여행가면 장날부터
체크 한답니다..ㅋㅋ
무청김치 밥에 물말아
한수저 위에 얹어 먹으면
고것이 저는 꿀맛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