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사랑 vs 중독
탄수화물 자가진단법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얘기다!
세상에 사랑해야 할 수많은 것들 중에 사랑에 빠지면 안되는 것이 있다. 빠지면 빠질수록 흐늘거리고 출렁일 뿐만아니라 자심감까지 빼앗아가는 지방을 되돌려 주기때문이다.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탄수화물 중독에 빠져있다.
- 끝없는 욕구
식사문제를 제외하고 하루중 끊임없이 군것질을 하거나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때때로 자주 간식을 먹고있는 자신을 경험한 적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빵이나, 초콜렛, 과자, 케이크 등 고칼로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탄수화물 덩어리들은 잠깐 찰나의 쾌감을 당신에게 주고 그 뒤에 무서운
얼굴을 감춘채 지방을 되돌려 준다.
밥배 따로 후식배 따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 실제로 그렇다.
먹을땐 즐겁고 먹고나면 만족스럽고 그러나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겹겹히 쌓인 살덩어리들을 보면 먹는것은 죄가 아니나, 찌는 것은 죄다라는 다이어트명언이 생각난다.
원래 탄수화물은 우리의 신체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성인의 하루 섭취열량 중 탄수화물로 섭취해야하는 것은 총 영량의 55%전후가 된다. 하루중 300g~400g 정도인데 식사이외에는 거의 자제하는 것이 맞다.
문제는 평소 후식이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단맛을 내는 많은 종류의 식품이 정제된 탄수화물인데 이것들은 소화되고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 거의 동시에 체내 혈당수치가 상승하고 이것을 조절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인슐린이 다량 분비된다. 그러나 상승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신경이 예민해 질 수 있고 허기와 함께 다시금 무언가 섭취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탄수화물 중독이라면 방법이 있다.
* 공복감을 느낄 틈이 없도록 간식을 섭취하라
회수는 하루 1~2번 2~3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섭취하되
중요한 것은 간식의 종류인데
과자,케이크,사탕,빵 등은 절대 될 수 없다.
순수 자연식품이 가장 적합하고 1순위 채소(당근,오이,토마토 등)
2순위 과일
3순위 삶은계란, 우유 등
* 1l이상의 물 섭취
흔한 지침이지만 당신은 공복감은 가짜 경우가 많다.
물 1리터 이상 섭취하기가 지켜지기 어려운 이유는
매번 습관적으로 물을 따라 먹기가 힘든 바쁜생활을 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가능하다면 500ml이상의 물통이나 텀블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몸에 이로운 탄수화물 골라서 먹기
탄수화물이 모두 나쁜것은 아니다. 가려서 먹을 수 있는 힘이 당신에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나 잡곡 그리고 통밀이나 고구마 등이 있다. 오히려 비만이나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신맛으로 식욕억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신맛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것인데
신맛이 강한 레몬이나 석류 등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편의점에 파는 과일주스, 석류주스, 레몬주스는 설탕이 한스푼 이상
섞여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 탄수화물 자가진단
하루중 백비건 현미건 잡곡이건 밥보다는 빵이나 떡, 면등을 먹는다.
항상 또는 때때로 자주 간식을 위해 마트나 편의점을 들리는 편이다.
주변에 사탕이나 스낵 등이 항상 있는편이다.
달콤하고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음식을 자주 찾아 먹는 편이다.
배가 부른데도 먹는 편이다.
음식을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위 항목중 3개이상에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가방 속에 있는 간식거리는 평소 싫어하는 동료에게 웃으면서 건네주고
바쁜생활 속 5분만이라도 투자해서 내일 먹을 간식을 미리 준비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덤으로 군살없는 건강한 몸을 자연스럽게 얻게 될 것이다!
첫댓글 참 줗은글 잘 읽어보고 감미더
탄수화물이 이런일이,,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