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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3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우윳값 또 오른다고?" 팔 때마다 젖소는 이득, 한우는 손해...사료비 등에 생산비 4.6% 증가...작년 '밀크플레이션' 더해 인상 협상...젖소 빼고 한우 비육우 등 모두 손실
☞"장사 40년 동안 이런 적은 처음"…'패션 성지'의 몰락...온라인쇼핑·中커머스에 흔들리는 동대문...벼랑 끝 몰린 패션타운...도매도 광저우·항저우에 밀려
☞월급이 분명 5만 원 늘었는데, 받고 보니 6만 원이 줄어?.. 물가 오르니, 월급 첫 단위가 바뀌더라 “벌써 2년째”...월평균 명목임금 421만 원.. 지난해보다 5만 원↑...쥐는 돈 371만 원 불과.. 6만 원↓ “물가 오른 탓”...월급 1.3% 올랐지만, 물가 3.0%↑..8분기째 하락
☞"美주도 서방 제재·수출통제, 中중심 '회피의 축' 유발"...중국·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등 물밑 교역으로 서방 압박 우회...WSJ "민주주의 적들 하나로 묶는 글로벌 그림자 경제 탄생"
☞‘中 전기차 독주 견제’ 日도 가세...日, 아세안 손잡고 中 견제 나서...토요타·혼다·닛산 SDV개발 맞손...美·EU, 관세 장벽으로 공동 대응...韓, 보조금 개편·해외 생산 확대
《금 융》
☞다시 튀는 美국채금리… 코스피 연이틀 1%대 급락...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1.56% 하락...투심 위축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닥지수 0.77% 내린 831.99
☞美국채 금리 급등 여파…환율 1379.4원, 한 달 만에 ‘최고...14.4원 오른 1379.4원 마감...장중 1380원 터치…지난 2일 이후 최고치...미 국채 입찰 부진에 ‘금리 급등’…달러 강세...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7400억원대 순매도...강한 금리 상승에 주식시장 부담…PCE 물가 주목
☞무더기 신저가... 이차전지株 주주들 ‘악몽의 목요일’...대장주 LG엔솔 상장 이후 역대 최저가...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팔아라’
☞AI 열풍 또 다른 수혜… 전력·에너지株 '불끈'...AI는 전기 먹는 하마...전력 인프라·원전주 강세...하한가 충격 HLB 반등 시도
☞국가채무 1092.5조…"나랏빚 1년새 59조 늘었다"...지난해 국가채무 1092.5조 원······"적자 보전용 국채 증가"...국가채무 포함 정부부채, GDP대비 비기축통화국 중 두번째...부채 수렁에도 野,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주장···추경 필요 우려
《기 업》
☞"회사 쪼개서 주나"…최태원 '1.4조' 재산분할 판결에 SK 당혹...SK㈜ 17.73% 약 2조 및 비상장 SK실트론 29.4% 등 보유…일부 매각 또는 담보대출 가능성..."SK 성장 협조할 생각" 노소영…경영권 분쟁까지 안 갈 듯
☞"국내 AI PC 70% 채우겠다" 삼성전자 비장의 무기는...내달 18일 갤럭시북4 엣지 신제품 출시 예정...MS 생성형 AI 기본 탑재해 하이브리드 AI 구현...갤럭시AI, PC에서도 활용…갤럭시 생태계 확장
☞'5.1% 인상' 거부하고 파업…연봉 1억2천 삼성전자 노조 '역풍'...삼성전자 최대노조 전삼노 파업 선언 이틀째…삼성 안팎 우려 서서히 증폭...이틀째 주가 급락에 실적 영향 우려…"우리가 최저시급도 아닌데" 비판도
☞올해 주가 2배 뛴 LS에코에너지 "신성장동력은 해저케이블"...'캐즘 없는 성장' 강조...해저케이블 유럽·베트남 확대...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강점...'탈중국'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도
☞'탄소중립'에 이러지도 저러지도…새판 짜는 글로벌 석유 공룡들...美 3위 에너지기업 코노코, 마라톤오일 인수...셰브론, 엑손모빌 등 M&A '러시'...미·EU 2050년 '넷제로' 목표…ESG 경영 의식...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에너지 전환 흐름 놓쳐 장기적으로 독"
《부 동 산》
☞서울시, 아파트 땅값 낮을수록 재건축 사업성 높여준다...서울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사업성 보정계수 도입...분양주택 확대...현황용적률 인정해 기부채납 없이도 재개발...종상향 때 공공기여 부담 덜어주고...공공시설 복합화해 토지 기부채납 축소
☞헌재 "文정부서 확대된 종부세 합헌…부동산 투기 수요 억제"...헌재 "국토부 장관 등에 의해 공시가 자의적 결정 방치된다고 볼 수 없어"..."부동산 가격 안정 도모하고 실수요자 보호하려는 정책…입법 목적 정당"..."주택 소유 여부 기준 세율 차등해 종부세 부과?…입법목적 달성에 적합"
☞‘급매 빠지고, 가격 올리고’ 돈 몰리는 서울 아파트 상승폭 확대...부동산원, 5월 넷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전세시장 매물 부족…신축→구축 상승세 확산
☞"나가라" "못나가" 분쟁 … 집주인도 세입자도 증거확보 살길...집주인 실거주 의사 밝히면 세입자 2년 전세연장 못해...때론 '진짜'실거주 의심...법적 분쟁으로 치닫기도...들어갈 집 인테리어 견적 등...집주인 구체자료 챙기고 세입자, 속아서 퇴거했다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가능
☞수도권 부동산 경기 ‘반짝 회복’에 재건축·재개발 분양 급증...6월 정비사업 물량 1만6840호...지난해 월 평균치의 3배 넘어...서울 집값은 10주 연속 상승
《사 회》
☞인권위,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 직권조사 검토…군 보낸 부모 '속앓이'...인권위, 직권조사 검토...군에 자녀 보낸 가족의 '두려움'
☞수도권·국립대 4명중 1명 이상 무전공 선발...무전공 3만8000명 선발···전년 대비 2만8000명↑...첫 확대 시행에···합격선 예측 어렵고, 대학 양극화 우려도...교육부, 우수 운영 사례 공유·대학별 컨설팅단 운영
☞보건의료노조 "병원, 경영난 노동자 전가 시 투쟁 불사"...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병원 경영난 노동자에 전가"..."의료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할 시기 지나"...보건의료노조, 다음달 12일 총력투쟁 결의대회 예고
☞내일부터 입덧약 건보 적용…한 달 18만원→3만5천원...고혈압·당뇨 관리서비스도...비상진료 지원 한달 연장
☞휴대전화에 ‘쏙’ 저장… ‘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부터 발급...17세 이상 주민증 발급자 모두 신청 가능...폰 바꾸면 모바일 주민증 재발급 해야...IC주민증, 방문 없이 재발급…비용有...생애 최초 주민증 발급시 IC주민증 무료...개인정보 보호 위해 3년마다 갱신 필수
《국 제》
☞너도나도 '3000만원' 전기차 쏟아내는데…한국은 뭐하나...글로벌 전통 완성차회사들도 2만달러 전기차 잇따라 출시...中 BYD, 1000만원대 전기차 공습...테슬라도 2.5만달러 보급형 준비중...韓 보급형 전기차 계획 부재 우려..."국내외서 경쟁 압박"
☞이스라엘 "라파 인근 이집트 국경 전략회랑 장악"…이집트는 부인...가자-이집트 완충지대 일부…"터널 20개 무력화"
☞구글, 말레이시아에 2.8조원 투자…첫 데이터센터 건설...구글, 동남아 역대 최대 규모 투자...말레이시아 경제효과 4.4조원 기대...MS 등 빅테크, 동남아에 투자 러시
☞"미 정부, 우크라의 러 본토 타격 용인여부 고심"...미 당국자, 무기사용 제한 완화 놓고 "검토 중"...국무장관 "필요 따라 적응·조정" 입장선회 신호...여전히 신중론도…"최종 결론 아직, 입장변화 불확실"
☞日 대기업, 정년 70세로 연장 확산…직책정년제도 잇달아 폐지...도요타, 스즈키 등 60세 이후 재고용 제도 확충...인력부족 대응 외에 고도의 생산기술 계승 도모
● 22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개원 첫날 국민의힘은 워크숍을 통해 여소야대 국면에 따른 전열을 정비했고, 민주당은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채 해병 특검법'을 다시 발의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내놨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방 준비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검찰에 소환 돼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기자는 김 여사가 청탁을 받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함정 취재는 없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전직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우리돈 1억 7천만 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미 국무부가 미 상원 공화당 간사가 제안했던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와 관련해 선을 그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위성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제재 위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이용한 러시아 영토 공격을 일부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공세를 강화하면서 고전해온 우크라이나가 전세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최대 주유와 충전 상태에서 2천㎞ 이상 달릴 수 있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신차 2종을 공개했습니다. 비야디는 29일 저녁 중국 시안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5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친엘(Qin-L)과 '씰-06(Seal-06)'을 선보였습니다.
● 북한이 작년 말 대남 노선 전환을 선언한 이후부터 자녀 이름에 '통일'과 '한국' 등의 단어를 넣지 말도록 하며 '동족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해외 공관에 비치했던 각종 통일 관련 서적도 폐기됐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운전자까지 바꾸려 하다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김 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음주운전과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까지 모두 5개입니다.
● 삼성전자 내부에서 기밀 자료를 빼낸 의혹을 받는 안승호 전 부사장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지난 2019년 퇴사한 안 전 부사장은 이듬해 특허관리기업을 설립하고 삼성전자 내부 직원과 공모해 기밀자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이 마무리됐습니다. 법원은 최 회장이 위자료 20억 원과 현금 1조 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요. 향후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이번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 정상화를 위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요. 어제 재판부가 이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9개월 연속 증가하고, 주택 인허가 건수도 줄었습니다. 다만,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달 58,215건으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고, 서울의 경우 7,898건으로 29.5% 늘었습니다.
●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빵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명인이어서 고발한 사례인데요. 명장은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 중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제과제빵 분야의 명장은 전국적으로 단 16명에 불과한데요. 명장과 명인이 일반 명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사 명칭으로 폭넓게 해석되어 처벌도 안됩니다.
● 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TFS 사망자가 발생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적입니다.
● 사이다, 콜라 또 간장과 된장 가격 오른다고 며칠 전에 전해 드렸는데, 이제 참기름 값까지 올랐습니다. 이달 초 한꺼번에 15% 넘게 올랐습니다. 업체들은 원자재 값을 이유로 대지만, 남들 올릴 때 따라서 올리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 최근 이용자가 폭증한 중국 e커머스의 공습에 동대문 패션타운이 벼랑 끝에 몰렸는데요. 지난 3월 말 기준 동대문 도소매 상가건물 32곳 중 14곳의 공실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e커머스 업체가 초저가 의류를 판매하면서 동대문 패션타운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 데 따른 영향입니다.
● '스타필드'와 '더현대서울'이 복합쇼핑몰 형태로 승승장구하자 최근 롯데도 '타임빌라스'라는 새 브랜드명을 내세웠는데요. 롯데몰 수원점을 새로운 복합쇼핑몰 브랜드인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재단장해 스타필드 수원점과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카사에서 개청 기념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32년에는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에는 태극기를 화성에 꽂는 게 목표입니다.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외국인 보유 주택은 87,223호에서 지난해 말 기준 91,453호로 반년 만에 4.8%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자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국인 22%, 캐나다인 6.7% 순이었습니다.
● 오는 7월부터 불필요한 의료를 과도하게 이용하는이른바 '의료 쇼핑'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합니다.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는 사람은 초과 외래진료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90%를 부담해야 하는데요. 단, 희귀난치성 질환자나 중증질환자 등과 같이 초과 외래진료가 불가피한 경우에는예외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레켐비'가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인데요. 올 연말부터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의 경우, 약값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만큼 보험급여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제주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의 25도를 넘어서면서 덥겠습니다. 밤부터는 서쪽지역의 하늘빛이 흐려지고, 경기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이 됩니다. 6월의 첫날이자 주말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