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안양에서 10년 넘게 살았고 프로축구가 우리나라에 처음 생겼을때부터 안양치타스를 열렬히 응원했던 팬입니다..하지만 몇년전 연고지를 옮기고 감정이 상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축구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지지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제가 구단주나 구단의 중요일원도 아니라고 직접 그 상황에 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를 못한다고 말할순없었습니다..
그래서 연고지를 옮기고 나서도 팀을 지지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욕해도 내가 구단주라면
욕을 먹어가면서도 연고지를 옮겨야 하는 이유가 있었을꺼다..나라도 저랬을꺼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서울을 지지했습니다..요즘 한창 FC서울이 중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주영이라는 국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게 됬습니다..
계약조건도 파격적이고 경기력 또한 그에 못지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청소년대표 차출관계로 축구협회와의 마찰을 빚고 있고 또 한번 서울을 지지해야 하는겁니까?? 제 생각일뿐이지만 안보낸다면 서울팬들 뿐만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질책을 당할껍니다..관중동원력,광고효과 모든게 다 아쉬울수있습니다..하지만 계약당시조건도 선수의 미래를 더 생각하고 고려하겠다 해서 계약한거 아닙니까??
벌써 유니폼 스폰서 자이로만 벌써 50억의 효과를 봤다고 들었는데..관중동원력도 13구단중 가장 많은 관중수를 기록하고 있고 정말 FC서울이라는 팀을 생각한다면 박주영선수가 없더라도 관중들은 경기장을 찾아줄껍니다..구단의 입장도 충분이 이해가 가지만 지금은 선수의 미래를 더 생각해주는 지혜가 필요할때라고 봅니다...
첫댓글 사실적으로 박주영 선수가 없는 그 구단에 3만명쯤의 관중이 올까요?
서울 홈피에 올리시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