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희진(1991.04.29)
>나혼산 234회 2018-03-02<
다들 상하이 통역사 기억해 ?!
난 처음에 저분이 일을 못해서
좋게 보이진 않았는데
계속 보니까 사람은 착한것 같았음 ㅋㅋ
이날 연경 언니가 통역사 위해서 밥 차려주고
일때문에 힘든거 위로도 해주고 (통역사 오열함)
다독여주심 ㅋㅋㅋ 그러다 가기 전에 갑자기
선물 주겠다고 함
(딴청하기..기대안하는척..)
중국에서는 신년에 복들어오라는 의미로
저런 선물 많이준대 ㅋㅋㅋ난 처음 봄 ㅋㅋ
근데 이때부터 존나 멋있었음 ㅋㅋㅋ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또 있어요! 기다려봐요!!(박력) 이러심 ㅋㅋㅋㅋㅋ
아 이거 소리로 들어야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쩌렁쩌렁해서 존귀였음 ㅋㅋㅋㅋㅋ
그러고 앉으면서
(자기자신한테) 츤데레! 이럼 ㅋㅋ 존귀 ㅜㅜㅜ
잠옷도 선물해준거여 ㅠㅠㅠ
나도 연경언니한테 저런 선물 받고싶다...
저 통역사가 좀 많이 의기소침해져있었거든
김연경처럼 훌륭한 선수랑 일하기엔
자기는 너무 부족한 사람같다고 했었음 ㅋㅋㅋ
그래서 잘한것도 없는데 왜 주세요 ~
라고 함 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당근채찍을 동시에 주는 언니,,
챙겨줄것도 다 챙겨주고
할말도 다 해서 너무 좋아 ㅋㅋㅋㅋ
또 다시 당근먹이기
채찍
일 잘 못한다고 장난쳐도
평소 잘 챙겨주신대 ㅜㅜ 흑....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감동 한사발 먹고
끝나는 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 완벽한 결말 ㅋㅋㅋ
선물 하나 더 있다니까
통역사가 한 2초 정도 설레했다고 ㅋㅋㅋㅋ
귀여워...김연경은 정말 따듯한 사람이야 ㅎㅎㅎ
++추가로 진짜 너무 귀여웠던 거
연봉이 수십억이지만 ㅋㅋ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말은 "깎아주세요 !!^^"
그래서 ㅋㅋㅋ 나 배구선수예요 깎아주세요를
중국어로 말해봄 언니가
근데 ㅋㅋㅋㅋ 언니가 한 말은
나는 배구공이에요 깎아주세요! 이거였음
ㅠ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배웠는데 ㅋㅋㅋ
피앤이이디엔~워씨웅앵 (존귘ㅋㅋㅋㅋㅋ)
하트는 왜 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말만 열심히 공부함 언니갘ㅋㅋㅋ
애교쟁이임.....후
++ 이건 친언니랑 통화하는 연경언니 ㅋㅋㅋㅋㅋㅋㅋ
세계 최고 선수인데 ㅋㅋㅋ 언니 앞에서는
또 진짜 동생같아서 귀여워 큐ㅠㅠㅋㅋ
친언니가 ㅋㅋㅋ 네가 날 닮은거라고 ~ 내가 널
닮은게 아니라~ 이럼서 ㅋㅋ
콧구멍 벌렁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k자매들이 하는 흔한 장난 : 못생김 대결)
왜그래또 ~ 하면서 바로 빙구 표정 나와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 귀여워
(연경신 활약으로)경기 우승하고 왔는데도
쓸쓸하게 혼자 치킨 먹고 있으니까
친언니가 또 걱정함
근데 바로 막 투덜투덜 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바로 솔깃 ㅋㅋㅋㅋㅋ
남자얘기는 보고싶지 않아서 꺼벌임..,
췌,,
끝 ♡...
문제 시 연경언니와 결혼
귀여버 김연경
너무 매력있어... ㅠㅠ
이 편 진짜 웃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통역사 언니도 좀 많이..일 못하고 답답하간한데 착하고 귀여우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