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뭐 사실 그런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뭐라고 하기는 그렇죠. 미국인들의 말랑말랑한 시각에 알맞으면서 동시에 아시아 인의 입맛에 맞는걸 찾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안정효의 '하얀전쟁'의 영문본과 국문본의 차이가 바로 이런 거고.... 두 판이 모두 같지만 인기 있던 김은국의 순교자 같은 경우는
솔직히 우리나라 배우가 외국 영화에 나오는거는 반대는 안합니다. 김윤진이 맡을 뻔 한 역은 김윤진이 고사하는 바람에 비중이 줄었죠. 업계의 전설 "서울의 정사"나 "오! 인천" 같은데 출연하면서 자랑스러워하던 나라가 "나쁜 일본영화"라고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에서는 출연금지를 법적으로 했던 걸 보면 --
중국사람들이 그 영화상영을 싫어하는 것은 중국 유명배우가 일본인에게 옷 벗겨지고 수모를 당하는 장면때문인 듯 한데 말입니다. 뭐 싫어할수는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영화상영까지 불허한 것은 중국이 너무 편협한 게 아닌가 싶더군요. 일본 게이샤를 다룬 영화인데 헐리우드에서 왜 일본 여우를 물색하지 않은지
첫댓글 뭐 사실 그런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뭐라고 하기는 그렇죠. 미국인들의 말랑말랑한 시각에 알맞으면서 동시에 아시아 인의 입맛에 맞는걸 찾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안정효의 '하얀전쟁'의 영문본과 국문본의 차이가 바로 이런 거고.... 두 판이 모두 같지만 인기 있던 김은국의 순교자 같은 경우는
한기총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쓰레기는 아닙니다.추천작)
솔직히 우리나라 배우가 외국 영화에 나오는거는 반대는 안합니다. 김윤진이 맡을 뻔 한 역은 김윤진이 고사하는 바람에 비중이 줄었죠. 업계의 전설 "서울의 정사"나 "오! 인천" 같은데 출연하면서 자랑스러워하던 나라가 "나쁜 일본영화"라고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에서는 출연금지를 법적으로 했던 걸 보면 --
별로 재미없던데...--;(뭔 내용인지) 중국에서는 아예 상영불가라더군요.
그래도 주인공의 춤 하나는 볼만 한 것 같더군요. 장쯔이가 원래 무용을 전공하려 했다던데...
미국사람이 일본이아기를 하는것이 결코 나쁜것은 아님니다 한국문학의 최대의 한계가 죽어도 한국이 배경이고 소재라는 것입니다 이런것에 발목이 잡혀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못하는건데..오히려 서양사람들의 그런면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저도 그영화 밨는데 꽤 괸찮던데... 그 사업가가 만주사변을 지원했다는건 오늘 첨 알았슴다 ㅎㅎ; 그냥 사업가인줄 알앗는데 .. 주인공 치요 그리고 사업가랑 포옹하면서 끝이나더군요 쩝... 아맞다... 치요 싫어하던 하츠모모는 어텋해죽나요?? 집불태워서 불에 타죽죠????
게이샤보고 이번에 상영할 폭풍우치는밤에 라는 영화볼라구여..~~
중국사람들이 그 영화상영을 싫어하는 것은 중국 유명배우가 일본인에게 옷 벗겨지고 수모를 당하는 장면때문인 듯 한데 말입니다. 뭐 싫어할수는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영화상영까지 불허한 것은 중국이 너무 편협한 게 아닌가 싶더군요. 일본 게이샤를 다룬 영화인데 헐리우드에서 왜 일본 여우를 물색하지 않은지
의문이네요. 일본 여배우들이 중국 여우들보다 좀 국제적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러는 건지...
아마도 일본 배우들 가운데는 장쯔이, 양자경처럼 영어 발음이 되는 이가 없었나 보죠.
그리고 중국 정부의 마음에 안들어서 상영을 불허했다기 보다는, 중국 국민들 사이에서 평판이 나빠지니까 자칫 작년과 같은 대규모 반일시위가 또 터질까봐 중국 정부가 걱정한 나머지 상영을 안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