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사색] 별 헤는 밤
출처 중앙SUNDAY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3233
별 헤는 밤
윤동주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우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정음사 1948)
‘헤다’라는 말은 물속에 몸을 둥둥 뜨게 하고 팔다리를 저어 헤치며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동시에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애를 쓴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다만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 헤다라는 말은 조금 낯설게 다가옵니다. 숫자를 센다는 뜻의 이북 방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래 의미로 생각해도 뜻은 통합니다. 캄캄한 밤하늘 아래에서도 사람의 눈빛은 높이 올라 결국 밝은 별에 가닿는 것이니까. 혹은 온갖 어려움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저마다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있으니까.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것들은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갑니다.
박준 시인
빛명상
별이 되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 본래의 마음은 순수하고 맑다. 편견과 계산이 없다. 처음 그 순간,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관조하고 빛(VIIT)명상 한다. 감사, 겸손, 순수한 마음은 빛(VIIT)명상의 본바탕이다. 여기에 나눔을 행하면 더 큰 행복이 온다.
‘사람이 죽으면 별이된다’는 말이 있다. 사람과 별은 모두 같은 원소에서 비롯되었으므로 과학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죽어서 밤길 나그네의 길을 알려주는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맑고 향기로운 영혼이 선택된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90
별이 되다 빛명상 시간 밝은 빛을 내는 별이 되다
별이 되다
나의 생명이 태어났던 가장 순수하고 맑았던,
어린아이와 같이 편견과 계산 없는
처음 그 순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관조하며
빛(VIIT)명상을 하는 것과
그렇게 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감사, 겸손, 순수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큰 행복이 깃들기 위해서는
행복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별은 모두 같은 원소에서 비롯되었으므로
과학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죽어서
밤길 나그네의 길을 알려주는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빛(VIIT)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에서 잃어버린 나머지 반쪽을 채움으로써
별이 되어 돌아갈 때
밝은 빛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12.08.25. 초판6쇄 P. 246-247 중
그대로
빛나는 사람
생전에도 빛나는 사람이면 참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먼 세상에 살았던 성인들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초의선사님
그리고 최근엔 이태석 신부님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죽음의 일상 속에서
부모의 처참한 죽음을 보고도
항생제 한 알 없어 썩어가는 육신을 보면서도
무표정하던 수단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이태석 신부님 장례미사를 보면서
진한 눈물을 뚝! 뚝! 흘렸다.
왜일까?
그분은 하느님의 사랑을 교리나 입이 아니라 진심으로 실천하셨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42-343
그대로 빛나는 사람 죽은 이후에야 빛나는 사람 빛명상에 든 초의 선사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담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별처럼 빛나는 삶... 제 삶을 돌아보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