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수) 의인의 당당함, 배신자의 후회
요한복음 18:15~27
오늘의 찬송(새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18:15~18, 25~27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 대제사장의 심문 18:19~24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교훈에 대해 심문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드러내 놓고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으니, 들은 자들에게 물으라고 하십니다.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불을 쬐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자, 곧 닭이 웁니다.
*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18:15~18, 25~27
위기 때 드러나는 신앙이 진짜 신앙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죽을지언정 결단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마 26:35).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 문을 지키는 여종과 불을 쬐던 사람들이 그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아보자 베드로는 "나는 아니라."라고 부인하고 맙니다.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말고의 친척이 그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자, 베드로는 세 번째로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합니다(마 26:74). 그러자 곧 닭이 웁니다(13:38). 위기 앞에서 인간은 누구나 연약합니다. 베드로처럼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히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 위기 앞에서 베드로의 믿음은 어떻게 드러났나요?
* 나는 어떤 상황에서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밝히길 꺼리나요?
* 대제사장의 심문 18:19~24
예수님의 체포는 한밤중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18:13)가 먼저 예수님을 심문합니다. 그가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분의 교훈에 대해 심문한 이유는 예수님이 정치적으로 제자들과 반란을 도모했는지, 종교적으로 율법에 반하는 것을 가르쳤는지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21절)라며 그분의 말을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고 하십니다. 답변을 해도 그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곁에 있던 아랫사람이 손으로 예수님을 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무죄를 당당히 밝히시며 항의하십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에, 안나스도 그의 아랫사람도 모두 불의를 일삼습니다.
* 안나스의 심문에 응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 나는 어떤 대상 앞에서도 늘 하나님 말씀을 당당히 전하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시선을 의식해 예수님의 제자 됨을 부인하는 말과 행동이 제게는 없었는지 돌아봅니다. 그 어떤 자기 의로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지켜낼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성령의 다스리심을 받아 예수님을 이 세상에 용기있게 드러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예수님은 대제사장의 심문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뜰 안에서 문 지키는 여종이 알아보았을 때, '나는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의 심문 앞에서 모든 사역을 공개적으로 행했으니까, 자신의 말을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위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 자신을 때리는 종 앞에서도 폭력의 부당함을 당당히 말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또다시 부인합니다. 함께 불을 쬐던 사람들이 물었을 때와 베드로 자신이 귀를 자른 친척이 물었을 때도 부인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자 닭이 웁니다. 베드로는 실패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베드로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을 봅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결심을 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었지만, 두려움 앞에서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사람의 결심은 무너질 수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만을 겸손히 붙들고,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잡히실 때에 다른 제자들은 모두 도망 갔지만 베드로는 멀찌기서 따라 가는데 대 제시장의 뜰 숯불 피우는 곳까지 이르릅니다. 그러자 문을 지키는 여종이 버드로에게 "너도 이 사람의 제자가 아니냐"는 질문을 합니다. 베드로는 하찮은 여종에게 아니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계속 불을 쬘때에 "사람들이" 그리스도싀 제자가 아니냐고 묻자 베드로는 아니라고 두 번째로 부인 합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의 종으로서 말고의 친척인 사람이 베드로를 그리스도께서 잡히시던 등산에서 보았다고 하자 또 베드로는 또 다시 자신은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이렇게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자 닭이 웁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3년이나 따라 다녔지만 나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나 자신 주님을 믿는 신자라고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교회 나가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생활하다 보면 그들에 위축될적이 있음음을 고백합니다.
대제사장 앞에 끌려 간 주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부터 주님께 가르치신 교훈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즉 주님을 세속적인 혁명가로 오인하고 혁명
적 요소가 있었는지를 묻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에서 가르쳤고 은밀하게 가르치지는 않았다고 강하게 말씀 하시면서 "어찌하여 내게 믇느냐"고 하시면서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고 반문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의 인내하시는 모습을 배웁니다. 주님은 나를 위하여 모든 고난을 참고 인내하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면서 회개하고 내가 세싱에서 당하는 고난이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로 깨닫고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