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와 자소엽 그리고 녹차 그렇게 2;1;1 비율의 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효과와 두피 클리닉에 탁월하다는 방송을 봤다.
다음엔 사다가 한번 해봐야 겠다. 비싸지도 않고........
싱싱한 채소와 과일
SSM보다 훨씬 싸고 많이 주고
사람냄새 나고....
레저활동을 하는데 디자인과 기능, 성능에서 전혀 뒤질 것 같지 않은 등산복.
정말 싸다. 굳이 비쌀 이유도 없고 비싼걸 입어야 할 필요도 없고....
나부터 허세에 쩔어... 하 하
거금 주고 산 썬그라스를 잊어버린 후 잃어버려도 후회하지 않을 저렴한 UV코팅 햇볕차단
썬그라스 하나 샀다.
어차피 구찌것도 알코팅 벗겨지는 것은 매 한가지
고등어 자반 맛있겠다
없는 게 없다. 다 있다.
뱀장어도 있고 뱀같은 것도 있다.
자라도 있고 가물치도 있고..
자연산이 얼마나 있을라나?
다른건 몰라도 요놈들은 좀 먹고싶다.
개고기는 모란시장 전매특....
중국산도 많을 거야?
고추상인들이 많았다. 시골 노인네들 따다가 씻고 말리고...
대단한 중노동이다. 제 값에 팔려야 .....
아침 10시이니 저녁때 쯤이면 얼추 주인들을 만날 것이다.
40여년전 모란에 근처에 살던 나는 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중 모란시장에서 우리집 멍멍이와 톡같은 개[이름은 해피]가 있었다.
우리집 개는 아니겠지 했지만 혹시나 하여 "해피"라고 불렀더니 날 보고 기뻐서 꼬리를 흔들고 한사코 나에게 오려고 했다.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고 집에 가 봤더니 해피가 없었다. 그날은 완전 언해피였다. 그래도 한여름 복날 동네 사람들에게 잡아먹히는 것보단 낫겠지 라고 생각했다.
불쌍한 우리 해피.
마누라가 좋아하는 복숭아 좀 샀다.
난 물렁한거 좋아하는데....
알랑가 몰라..
사탕 무게로 판다.
지금은 잘 안먹지만 유년시절 할머니가 주던 사탕
가제손수건에 쌓은 돈 20원을 치마폭에서 꺼내 주던 할머니.
초등학교 끝나면 큰길가로 나와서 어린 손자를 기다려 주던 할머니
이른 아침부터 세꼉을 보며 대야의 물로 머리를 가지런히 다듬어 비녀를 꼽던 우리 할머니
추석 지나면 산소에 가서 뵐께요.
도너츠 정말 만들어 내도 순식간에 다 팔린다.
줄서야 먹을 수 있다.
현대 역사적인 인물들이 초상화로 있었다.
두리번 두리번 혹시나
그런데
찾아냈다. 손대표님
비록 오른쪽 맨 아래에 위치하여 있었으나
꾸뻑 인사한번 드리고 한 컷....
첫댓글 와! 우리 대표님 멋지세요
마누라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표하는 굿맨님 !
그래서 더 예뻐요 ㅎ ㅎ
물렁한것도 좀 사지 그랬수~~
요즘, 뜨는 약초를 비롯해 없는 게 없는 모란시장....,,, 필히 한번 가 봐야지.
진진한 절절한 손사랑을 만났습니다.
뭉클합니다. 초선시절 사진?
어랏...우리대표님 은제 저기 갔다오셨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