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증가 소식 등에 상승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9일 발표한 2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03만244명으로, 지난해 같은달(47만9,248명)에 비해 115.0% 증가했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 86% 회복한 수치임. 중국인이 34만4,000명 방한, 방한시장 1위를 기록했음. 뒤를 이어 일본(18만4,000명), 대만(9만7,000명), 미국(6만3,000명), 베트남(4만명) 순이었음. 특히, 미국과 대만은 코로나19 이전의 수치를 완벽하게 회복했으며, 중국시장 회복률은 코로나 이전의 76%를 나타냈음.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칭다오와 광저우에서 방한객 유치를 위한 '케이(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힘. 올해 중국 방한객은 1월 28만명과 2월 34만명으로 3월 누적 인원이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지자체, 기관은 중국 관광업계와 기업상담회를 진행해 574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딘 중국 수요 회복으로 부진한 흐름 이어오던화장품 주가에 반등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화장품 업종은 면세 매출 회복 영향에 따라 실적 회복 가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