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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지상렬씨..."
이런 개싸가지!!! -_-왜 나한테 그렇게 친절하게 안해주는 것이냐-_-
"아! 사장님..^^오늘 신문 보셨어요?"
"신문이요?^^못봤는데..왜요?"
"어쩌죠?"
뭐가어쨰...어제 지가 나보고 사귀자고 했으면서-_-마음속으로 나 무지 좋아한다는거 알고있는데
나한테 친절하게 안해주는 건 무엇이냐-_-
"^^다해 스캔들 났어요..."
"뭐!!!!!!!-_-어떤 씨바라마야!!!!"
어...엄마야...-_-방금 어떤 씨xxx야라고 우리 집 떠나가라 외친 녀석이...사장녀석이 맞아?
"누군데요?-_-"
억지로 화를 참는듯..니 얼굴에서 울그락불그락! 꺄아 신기하셩!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가수 엔젤헌트 리더 천비유라고..."
"엔젤헌트??? -_-그룹 이름도 개같고 천비유? 지랄...-_-궁시렁궁시렁"
니 오늘 뭐 잘못먹었냐...-_-근데 그녀석이 누구였더라...
가피뇬이랑 가련이뇬이 뭐라고 좋다고 발광해대던 남자들이었지 아마-_-
"그거 누가 먼저 입 텄는데요?-_-"
샌드위치 한조각을 입에 베어물은 후 말했고
"^^아! 천비유군이 언론에서 반다해씨가 이상형이라고 말했고 앞으로 계속 좋아할거라고..."
"근데 그게 스캔들이라니...-_-기사양반들 언제 한번 물갈이를...어? 얘 어디갔어..."
"아까 방으로 들어가던데?^^저기...다해야..."
"엉?"(어느새 반말-_-)
"샌드위치 하나(꿀꺽) 먹어도 될까^^;;"
"먹어요...-_-남아도니까..이자식 또 삐진거 아냐???"
덜컥-
"야야!! 너 삐졌어??? 빨랑 가자..."
"반다해!!!-0-"
"왜 이자식아!-_-"
"나 넥타이!!!"
"니가 매...-_-알려줬잖아..."
"까먹었어..."
니가 뭐 그렇지 뭐... 옷하나 입으려고 들어간거냐???-_-
근데 방 문이 왜 이러냐...헐었다...-_-원래 쌈빡했는데...
"자 됐어! 됬냐???"
Cho♡ -////-너 죽을래...
"너 한번만 내가 이러면 죽여버린다고 했지...-_-"
"모닝키스야!! 우리 이제 그런 사이도 아.닌.데...^^"
"지랄이야...-_-나 데려다 주라..."
"니 매니저.."
"짜증나...-_-알았어..."
니차가 더 좋단말이다!! 내 차는 무려 몇명이나 타서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덜컹거린다고!! DDong차가 되고 있어!!!-0-
"가요...-_-"
"오늘 엔젤헌트랑 같이 스케줄있어요^^"
"오늘 한번 천비유라는 녀석을 똑바로 봐야지..."
사장녀석은 한말도 안한채 바로 차타고 붕붕가버렸고(아마 태워주기싫어서가 아닌가 싶다;;)
나는 똥차를 끌고 세트장에 왔다...
탁- 내가 왜이런다냐...-_-사람많다는 명동에서조차 부딪히지 않는 사람을 부딫히게 만들고...
(알아서 비킨듯 싶다...워낙 성격 더럽게 생겼기에..;;)
"미안합..."
"안녕하세요?^^ 와우- 여기서 뵈니까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뭐야 이 느끼한 남자는...-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인기 스타는 쌔끈한 늑대를 기르고 있는 중※※+ 넘버 11
갱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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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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