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 어제 헤어졌는데요ㅎ..</p><p>상대방이 넌 나보다 항상 다른게 우선이야 라고 하길래 평소에 너무 많이 듣던말이라, 질려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질렸다기보다는 이제 제가 감당이 안될거같아서요ㅠ 저 나름대로 제 루틴, 제 인간관계 이런거 많이 포기하고 얘 만났던거예요. 근데 이거보다 더 하란말 같아서 못하겠다고했어요.</p><p>근데 진짜로 저는 항상 제가 우선이거든요? 그냥 단편적으로는 내 건강 챙기는게 먼저고, 내 회사일 하는게 먼저예요. 당장 바쁜데 어떡해요.. 내일까지 당장 해야하는일이 수십가지인데 이번주말 놀러갈순 없잖아요 제가 안하면 다 펑크나는데..</p><p>근데 이런거뿐만이 아니라 저는 그냥 마음속 깊이 그냥 다 떠나서 제가 먼저예요.. 연애하면서 상대한테 맞춰가는거 못한다는게 아니라, 제가 더 소중하다는거요ㅠ 저는 제가 학업 더 하고싶으면 결혼 포기하고 학업할거고,, 내가 진심으로 내인생에서 이루고싶은게 있는데 연애&결혼때문에 그거 못하게 된다면 저는 결혼이나 연애 안하고싶거든요..?</p><p>근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나요? 진심으로 본인보다 소중한 연애상대 또는 결혼상대가 생길수있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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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가 우선이어야해요 그게 정상이에요. 남자들은 다 본인이 우선으로 사는데 여자들만 남자가 우선으로 연애와 결혼생활을 하더라구요? 그러니 주체적인 여자와 연애 결혼한 남자들은 다른 여자랑 다르네? 이기적이게? 이딴 생각하는데 전 그런 남자랑 결혼 안하는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여자만 항상 본인보다 남자를 우선으로 연애, 결혼생활하니까 통계로도 나오잖아요. 예를들면 부부 중 한쪽이 아프면 월등히 여자만 희생하는거, 남자만 결혼해도 애기는 와이프한테 밀어두고 아무타격없이 친구만나고 회사생활하는거 등이요. 본인이 우선으로 살아야해요. 줌님인생에서 뭘 이루고 싶은데 그걸 희생하면서까지 연애 결혼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도 그래요. 대학까지가서 취준 견디며 취업했는데 커리어 쌓아가며 살고싶지 연애, 결혼했다고 포기하면 그동안 제가 살았던게 아까워서 저도 제거 포기해가면서 연애, 결혼하고싶지않아요. 누군가를 위해 사는게 아니라 저를 발전시켜가며 살고싶어요 남초직장인데 저희가 90%는 타지생활중이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남자가 포기하고 여자쪽 지역가는거 딱 두명봤어요....이거보고 전 제 생각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너무너무나 제가 우선입니다. 상대방이 서운해하는 말 하면 질려서 헤어지는것도 줌님이랑 똑같아요. 이것도 사람 성향인 것 같아요. 저희와 같은 성향이 있는 반면, 사랑에 빠지면 앞뒤 안 가리고 그 사람만 보이고 그 사람부터 생각나고 내 우선순위를 좀 뒤로 미루고서라도 애인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주는 성향의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원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랑은 기브앤테이크가 아닌데 .. 내가 주는 애정만큼 돌려받길(사랑받길) 원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연애 되도록 안하고 짜증나면 헤어지는데 줌님이 우선순위 시니까 그럼 연애 안 하는 삶은 생각 안해보셨는지 좀 궁금해요. 🤔 연애를 하려면 어느정도는 상대랑 감정을 계속 공유해야하잖아요. 시간도 내야하고. 둘 다 가질 순 없으니까 ㅠ 아니면 나랑 같은 사람 만나서 둘 다 쿨해지거나 이래야 할 거 같은. 근데 또 너무 지 할일 하고 애정없고 그러면 매력 못 느끼지 않나 싶기도 하고..ㅎㅎ 어려워요.
첫댓글 아무리 내가 우선이라도 연애는 상대방도 생각해가면서 진전시켜나가야할 관계잖아요..! ㅠㅠ연애가 가장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 관계라고도 하니까요..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관계는 연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당연히 내가 우선이어야해요 그게 정상이에요. 남자들은 다 본인이 우선으로 사는데 여자들만 남자가 우선으로 연애와 결혼생활을 하더라구요? 그러니 주체적인 여자와 연애 결혼한 남자들은 다른 여자랑 다르네? 이기적이게? 이딴 생각하는데 전 그런 남자랑 결혼 안하는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여자만 항상 본인보다 남자를 우선으로 연애, 결혼생활하니까 통계로도 나오잖아요. 예를들면 부부 중 한쪽이 아프면 월등히 여자만 희생하는거, 남자만 결혼해도 애기는 와이프한테 밀어두고 아무타격없이 친구만나고 회사생활하는거 등이요. 본인이 우선으로 살아야해요. 줌님인생에서 뭘 이루고 싶은데 그걸 희생하면서까지 연애 결혼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도 누구랑 연애하든 제가 우선순위인데...이게 티가 나면 안되는 것 같아요..상대방이 서운해할만한 포인트라 최대한 티안내려고 하는 편이예요
저요 그래서 그런지 헤어지고 나서도 한번도 힘든적이 없었어요
남자들은 다 그렇게 연애해요ㅋㅋ줌님경우도 줌님 사정 생각 안하고 본인 서운함만 토로하는거잖아요..반대로 생각하면 여친 바쁜거 이해해줘야죠
저도 제가 늘 우선이에요 ㅋㅋㅋ 다들 이해 못하고 그걸로 싸우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연애안해요
저도 그래요. 대학까지가서 취준 견디며 취업했는데 커리어 쌓아가며 살고싶지 연애, 결혼했다고 포기하면 그동안 제가 살았던게 아까워서 저도 제거 포기해가면서 연애,
결혼하고싶지않아요. 누군가를 위해 사는게 아니라 저를 발전시켜가며 살고싶어요
남초직장인데 저희가 90%는 타지생활중이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남자가 포기하고 여자쪽 지역가는거 딱 두명봤어요....이거보고 전 제 생각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연애가 필수불가결인 것도 아니고 영원한 것도 아닌데 당연히 제가 먼저죠ㅎㅎ 어릴때나 상대방 비위 맞춰주고 나도 희생하고 그런거지 내 삶이 있는데 연애때문에 내 삶을 포기하는게 저는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너무너무나 제가 우선입니다. 상대방이 서운해하는 말 하면 질려서 헤어지는것도 줌님이랑 똑같아요.
이것도 사람 성향인 것 같아요.
저희와 같은 성향이 있는 반면, 사랑에 빠지면 앞뒤 안 가리고 그 사람만 보이고 그 사람부터 생각나고 내 우선순위를 좀 뒤로 미루고서라도 애인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주는 성향의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원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랑은 기브앤테이크가 아닌데 .. 내가 주는 애정만큼 돌려받길(사랑받길) 원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연애 되도록 안하고 짜증나면 헤어지는데
줌님이 우선순위 시니까 그럼 연애 안 하는 삶은 생각 안해보셨는지 좀 궁금해요. 🤔 연애를 하려면 어느정도는 상대랑 감정을 계속 공유해야하잖아요. 시간도 내야하고. 둘 다 가질 순 없으니까 ㅠ 아니면 나랑 같은 사람 만나서 둘 다 쿨해지거나 이래야 할 거 같은. 근데 또 너무 지 할일 하고 애정없고 그러면 매력 못 느끼지 않나 싶기도 하고..ㅎㅎ 어려워요.
저요. 연애가 제 인생에 필수가 아닌데.. 저는 필수잖아요 그래서 우선이 될 수 밖에 없는데ㅠㅠ 그렇다고 뭐 이기적우로 구는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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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건강한 연애관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