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뜨근데 희귀병이 아닌 특히 암이나 당뇨등은 쉽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귀로도 자주 듣고 건너 건너로 쉽게 들을 수 있는(?) 병명이다 보니 친척의 어느 어르신도 암으로 돌아가셨다더라. 이런걸 들어도 대체로 문제가 생기는건 자기들 시선에서 봤을땐 중노년부터니 관리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그건 있는 듯한 ㅠ 심하게/일찍 발현될지 약하게/늦게 발현될지는 정말 복불복인게 유전자라...희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하구요.
+병은 유전이 없어도 생기는건데 그걸 고려하고 말고랑 현실에 닥친거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난 몇살때 이러고 살 줄 알았는데 세상은 모르는 거더라고 다들 한번쯤 겪는 부분 딱 그정도 라고 생각드는? 동물도 키울때도 내가 귀하게 키울테니 병 걸릴일 없어. 하진 않잖아요? 병이 있고 없고 떠나서 낳는 사람들 다들 어느정도 애가 아플건 생각은 하겠죠... 근데 우리애가 이렇게 아플 줄은 모르고 장애를 가질지 모르는건 유전병 없는 부모도 똑같고 걍 아이를 낳는 행위 자체가 유전병을 떠나서 가챠를 하는 거죠. 병이 있는데라고 조건붙여서 웅앵할게 아니라
알고도 낳는건... 부모의 이기적인 마음이다 생각해요 가문이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무슨 건강한 애기가 뽑기 가챠 도 아니고.... 자기들이야 낳아놓고 어느정도 살다 가겠지만 그 애 인생은 그럼 훗날은 누가 책임져요 .. 반대로 애가 어릴때 가면 또 알면서도 낳으려나요? 그 애 가 더 심하게 아프면 그 고통은 어떻게 알아줄건데요..
첫댓글 그건 그 집 사정이라 남이 이기적이네 뭐네 할건 아니라고 봐요. 뭐 자식이 엄빠한테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고하는게 아닌 이상...어차피 그들이 선택한거고 견디는 것도 그들이 견뎌야 할 테니
오 다른 시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자가 이기적이네 뭐네 할건 아니지만 저는 보면서 왜낳았을까 ㅠㅠ 했거든요
@뜨뜨 근데 희귀병이 아닌 특히 암이나 당뇨등은 쉽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귀로도 자주 듣고 건너 건너로 쉽게 들을 수 있는(?) 병명이다 보니 친척의 어느 어르신도 암으로 돌아가셨다더라. 이런걸 들어도 대체로 문제가 생기는건 자기들 시선에서 봤을땐 중노년부터니 관리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그건 있는 듯한 ㅠ 심하게/일찍 발현될지 약하게/늦게 발현될지는 정말 복불복인게 유전자라...희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하구요.
+병은 유전이 없어도 생기는건데 그걸 고려하고 말고랑 현실에 닥친거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난 몇살때 이러고 살 줄 알았는데 세상은 모르는 거더라고 다들 한번쯤 겪는 부분 딱 그정도 라고 생각드는? 동물도 키울때도 내가 귀하게 키울테니 병 걸릴일 없어. 하진 않잖아요? 병이 있고 없고 떠나서 낳는 사람들 다들 어느정도 애가 아플건 생각은 하겠죠... 근데 우리애가 이렇게 아플 줄은 모르고 장애를 가질지 모르는건 유전병 없는 부모도 똑같고 걍 아이를 낳는 행위 자체가 유전병을 떠나서 가챠를 하는 거죠.
병이 있는데라고 조건붙여서 웅앵할게 아니라
가족력 있어도 관리 잘하면 되니까요 대책없이 출산계획 세우는 게 아니라면 저도 굳이 욕하고 싶지 않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저희집도 가족력 쎈데 전혀 원망해본적 없어요. 그냥 감사할뿐
핫 저는 이기적이라고까진 아니지만 뭔가 왜 낳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어요
이것도 가난하면 애낳지마라 논의랑 비슷한 결 같아요. 제3자가 비난할것까진 아닌데 자녀가 주어진 환경에 원망하면 부모는 입닫고 감수해야죠
이기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80퍼 유전임을 알고 있었다면 꼭 아이를 낳아야 했을까 의문은 있어요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라면 안 낳을거 같습니다. 제가 친가 당뇨 외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어서 건강검진 할때마다 가족력 체크하고 상담받으면 기분이 가라앉아요.
알고도 낳는건... 부모의 이기적인 마음이다 생각해요
가문이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무슨
건강한 애기가 뽑기 가챠 도 아니고....
자기들이야 낳아놓고 어느정도 살다
가겠지만 그 애 인생은 그럼 훗날은 누가 책임져요 .. 반대로 애가 어릴때 가면 또 알면서도 낳으려나요?
그 애 가 더 심하게 아프면 그 고통은 어떻게 알아줄건데요..
2 그렇게 하나 하나 다 고려해야 하는게 책임감 아닌가요? 완전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33
444 걍 싸패죠 ㅋㅋㅋㅋㅋ 개쌉이기적 소름
80퍼센트 확정이면 좀.. 이기적이라기보다 생각 없다?
그런 생각 해본적은 없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기적인것 같네요 저는 원래 자식은 오로지 부모 욕심으로 낳는 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유전병인거 알면서 낳은 거면 더 이기적이란 생각이..
개이기적이요 ㅋㅋ
저라면 안 낳습니다.
2 다른사람의 선택은 모르겠지만 저라면 미안해서 못 낳고 안 낳아요
333
머리로는 안낳아야 한다지만 그게 쉽게 될 리가 없다 생각해요.
이기적이라기보다 본인도 얼마나 힘들지 아는데 그걸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건지... 그게 사랑만으로 전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싶어요
남이 이기적이다 아니다 논의할 문제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인기글인지는 모르지만 암이나 당뇨는 흔하지...않나요...????? 완전 희귀병+살아가는데 불편함 큰 질병+유전확률 높음의 경우 정도만 고민해볼거 같아요
아무리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암, 당뇨 걸릴 확률이 80%일 수가 없어서.... 100% 유전되는 질병이라면 고민 할 거 같아요.
저 그 생각해봤는데 저라면 안 낳죠.치료법도 없는 희귀병 같은 거…그런 병 가진 분의 애기가 그대로 유전된 거 보고 너무 놀라고 비극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