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후반부터
그 경제는 풀 수 없는 숙제였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가 되어 왔다.
대학에서 배운 경제학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경제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초저금리의 원인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왜 FRB는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FRB의 자산매각의 의미는 무엇이며,
일본과 유럽은 여전히 양적 완화를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마이너스 금리란 무엇이고...
공급과잉의 중국의 경제는 어떻게 되고 있고,
한국의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지.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등
경제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그 진실을 찾아 나름 광야를 누벼 왔지만 깔끔하게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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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 넘었지만 여전히 찜찜했다.
삼성, LG등 경제연구소 회원으로 가입하여 학습해 왔고, 온라인의 모임에도 참가하며 공부해 왔다.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그 답을 나에게 주지 못하였다.
일부는 증권을 경제로 알고 있었고
혹자는 부동산 경기를 경제라고 혹세무민 하는 것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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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우연히 "김광수 경제 연구소"를 접한다.
주간으로 발행되는 경제시평을 보고,
김광수 경제 연구소의 기발행 자료들을 접하며
그 경제에 대한 궁금증과 실타래가 풀려 나간다!!!
책을 사 보는 대신
김광수 경제 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정기발간 자료들을 사보고 있다.
김광수 경제 연구소 주관 3개월 과정의
정책 아카데미도 참석하고 있다.
요즘은
1.경제시평
2.글로벌 경제 이슈
3.중국경제동향
4.일본경제동향
5.화, 목 2번 방영되는 동영상 경제 이슈. 등을 보고 있다.
김광수 경제 연구소!
나에게 경제의 명확한 개념을 제시한다!
정확하고 명쾌한 진단을 한다!
이제 경제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바로 알아가는 것 같다.
김광수 경제 연구소의 상근 연구진은 물론,
나처럼 매일 경제를 배워나가는 젊은이들이 대단히 많다.
경제를 바르게 익혀나가는 열정들이 대단하다.
짧은 시간에 세계경제의 Frame과 Paradigm을 익히게 해 준 김광수 경제 연구소가 고마워,
나 스스로 김광수 경제 연구소의
구로지역 무료 시민 경제 공부방도 운영하기로 했다.
재벌이나 정부에 속하지 않은 순수 민간 경제 연구소가 한국에도 있다니 놀랍다.
대기업 경제 연구소장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실력있는 곳이라고 추천한다.
수준도 대단히 높다.
특히 실무역량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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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경제 연구소에서 배운 것 중 경제분석 템플릿을 소개한다.
그동안 헤맸던 나를
뻥~ 뚫리게 해 준 템플릿이다.
경제를
가로로는 자본경제와 자산경제로 구분하고,
세로로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로 분류한 템플릿이다.
주식의 투자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자산경제와 금융경제의 교집합을 하는 것이고,
부동산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자산경제와 실물경제의 교집합 영역이다.
금융회사는 자본경제와 금융경제의 공통집합이다.
삼성전자나 현대차그룹등은 자본경제와 실물경제의 공통집합이다.
정리한 자료를 참조하여 김광수 소장의 강의를 들어보시기를 권한다.
경제의 이해에 대한 새로운 시야가 펼쳐진다.
가능하면,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정책아카데미도 참석해 보고, 발행자료 읽어보기를 꼭 귄하고 싶다.
솔직히 세상을 살아가는 또 다른 지혜를 준다.
남녀노소, 가정주부 대학생 관계없다. 꼭 참여해 보시라!
https://m.youtube.com/watch?v=rFvnkJhCOJI&t=251s
첫댓글 저도 경제분석에 대해 다시 한 번 유투브와 자료들 찾아보고있는데 관점을 잘 제시해주는 방법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글 감사드립니다.
저두 감사합니다
유감이라서 깜짝놀랐네요.
뭔가 찝찝한 내용인가 하고 읽었는데 좋은 내용이라 감동이.
유감=느낀 점... 감사합니다.
60이 넘었다고 하면서 갑자기 웬 젊은이? 아뭋튼 경쟁시대 자기 PR시대니까 그래도 웃으며 지납시다 ^^
제 나이는 60 넘었구요. 젊은 분들이 열심히 하신다는 뜻입니다.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골방류들이 또 있네
저는 처음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라는 3권의 책을 보고서 쇠망치로 얻어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제시평을 구독했지요.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2007년인가 2008년인가 경제시평에서 미국 주택금융공사인 프래디맥과 페니매이가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던 것을 보았는데 정말로 몇 달 뒤에 국유화되더군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서브프라음론 문제와 미국 주택금융공사의 파산위험을 이미 2004년에 발간한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 2권"에서 경고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 책에서 이것을 읽을 때에는 이해가 잘 안됐는데 3년 뒤인 2008년에 실제로 파산한 것을 보고 완전히 뒤로 발라당 까무러쳤습니다.
경제분석 방법론 역시 2003년에 발간한 "현실과 한국경제 1권"에 실린 내용인데, 정말로 압권이었죠. 경제시평과 글로벌 경제이슈(예전에는 경제단신이었죠), 중국경제, 일본경제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치사빤쓰 네~ 저와 같은 깊은 충격 받으셨군요.. 현실과 한국경제 1권 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과는 다른 반전 있는 내용
유감 = 느낀 점... 감사합니다.
자화자찬 이네요
삐딱한 자세를 고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 댓글은 본인의 인격수준을 의심케 합니다.
개소리는 집에 거울보면서 하세요. 까페 욕하면서 끝까지 끈덕지게 붙어있네ㅉㅉ 절이 싫음 중이 떠나는것도 모르나? 관심끊는다며 아직 댓글질이네~
잘 읽었습니다. 저도 김광수경제연구소에 유감 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
여기 글 쓰시는 분들 보면 10년 된 분들도 있고 5년된 분들도 있고 그런데.... 저는 김광수경제연구소 알게된지 이제 1년 밖에 안되었네요....
일찌감치 알고 계신 분들 부럽습니다...우쒸
네, 젊어서부터 이런 기회를 접하시는 분들은 행운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제목이 약간 낚시성이지만 글 내용은 좋은 내용이네요.
ㅎㅎㅎ Me too.
@칠정산 유감 = 느낀 점...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책아카데미에 현재 참석하고 계시는군요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젊은 사람도 자기 생각에 갇혀 있다면 노인보다 못합니다. 깨어있는 60대의 글을 보니 젊음을 숫자로 표현할수 없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끝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늘 청춘입니다. 저도 유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유감이라는 부분에서 궁금증을 느껴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의도는 아니시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지식을 지혜로 만드는건 나로부터 나오는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관심입니다. 사실상 나이와는 무관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런글이 스펀지처럼 지식을 빨아들일 젊음이들에게서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고 그게 저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고단할 세상의 변화가 모두를 덮치겠지만, 특히 젊음이들에겐 직접적인 고통으로 다가올것이고,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그들앞에 놓여진 큰 파고를 넘어가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주도적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생동감있는 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살아오면서 극히 많이 바뀌는 영역이 있고 적게 바뀌는 영역이 있는 것을 겪었는데,
결국 원칙은 안 바뀌는 것 같아요. 정책 아카데미는 그 경제의 원칙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