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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씁니다..Tokyo, 다녀왔습니다 .. 스크롤 쬐끔 깁니다 ㅎㅎ
hotel tokyo panex , geust house feel, 작은 룸타입이 인상적
장점 :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해유
3박, 115,000 원 (현재 엔화가 비쌉니다 ㅠㅠ 1,400원) 엔화로 계산하면 3박에 8,000¥
음, haneda airport → kamata st 까지 taxi 타면 3,500 ¥ 그러니 3박에 8,000 ¥ 싼거 맞죠? ㅋㅋㅋ
거기에, 조식포함,early check-in, late check-out 입니다.
시나가와역까지 2정거장 이며.. 오다이바 는 바로 옆동네구요..
도쿄역까지 15분 걸려요 JR 이용시..
카마타역 하차 1분 정확히 호텔까지 1분 걸리고
단점은..
늦은밤 호텔앞에 매춘녀? 들이 좀 많습니다..
전 뭐 절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그런쪽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pass 하고 다녔지만 ㅎㅎㅎ요
호텔 체크인 해놓고 바로 일본 치바에 검사가 끝나 있는 치바에 있는 "92년식 오스틴 올드미니 를 면회 갔습니다.
" 12월23일 한국으로 오거든요.. ^^
제가 인수할지..어케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인수하는것으로 하고..일단 시승하고 면회 갔습니다..
다.
다행히 검사가 다 끝나고 번호판도 달아놨더군요.. (일본업자가) 주유소에서 간단한 정비후 고고싱
Austin mini (오스틴) 1959,年 태어난놈 입니다. 귀엽져? 한국엔 단 한대도 없고 인증이 안됩니다.근데 12월23일 옵니다 요놈이
보시면 아시겠지만..우리가 타고 다니는 미니s 의 똥꼬? 를 요놈에서 고대로....ㅎㅎㅎ 자..r56 s 할애비? 입니다
뒷타이어가 이상이 있는 관계로 공기압 점검중.. 다행히 뭐 큰이상은 아니란 결론..일본은 요케 주유소에서 간단정비를 무료로...
개인적으로 빈티지 취향을 너무 좋아해서.. 자동차까지 이런 바이러스가 ㅠㅠㅠ 많이 예쁜가요? 어떤가유? 응? 네?
치바에서..나리따 힐튼호텔까지..요놈을 우선 끌구 가봤는데.. 와우..소리가 아주 대박입니다.. 내부 핸들은 320파이쯤? 우드예요
접니다 ..잘 어울리나요? ㅋㅋㅋ제가 좀 빈티지하게 생겨서 이딴게 좀 어울리긴 합니다만 ㅠㅠ
도쿄 완간고속도로 타고 카마타 까지 다시 이동후..숙소로 .......(완전 완간미드나잇 찍었더랬죠..아쉽게 사진이 없어요)
카마타 호텔 내부가 전체적으로 요따위? 로 생겼습니다. 동네 모텔이 더 좋아요..가본적은 없지만요..
같이 갔었던 예전 미니동 맴버였던 제 친한 친구입니다. 얘도 미니광 입니다.미니만 3대 가지고 있는..
그 다음날..아침
아침에 일찍 인나서 뒷골목좀 후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지인 같나요? 저 언발란스한 코디는 급조되었습니다
도쿄는 주차장 요금이 살벌 합니다 ㅠㅠ 코인주차장에서 재웠는데.. 시간당 150 엔씩..올라갑니다 최초 12시간 1.600엔
잠깐 코인주차장에서 뺐다가 다시 넣어이 됩니다. 왜냐면..12시간 까지만 1,600 엔...그후로 후덜덜 하게 올라가거든요
재형아 안녕 ~ 이러던데요? 재형아 너 안부 묻더라 ㅋㅋㅋㅋㅋㅋㅋ ↑ 얘가 ㅋㅋㅋ
신주쿠 거리좀 걸어주고 마냥 편한 차림으로 요기조기 쏘다니다..사진찍고 밥먹고 두남자는 이케 건전하게 놀다 왔습니다 ㅋㅋㅋ
episode
그렇습니다. 누가 그랬답니다.
올드미니는 꽉꽉 막히는 올림픽대로 한복판에서 시동이 꺼져서..차가 멈춰서도..웃으며 밀면서 갈수 있는 여유? 를 가진 사람이..
그것을 갖을 자격이 있다고 .... (누가 그랬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근데..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밤 도쿄 한복판에서 멈췄습니다. 정확히 오다이바 가는길에..그것도 밤에..
그것도 비가 쏟아 붓는데..말이예요..
푸드득 푸드득 거리더니..엔진이 멈춰버린거죠..
자동차에 지식이 있던 저와 친구는 "아마 기름이 없어서 게이지가 오래되서 우리가 엥꼬를 모른걸꺼야..라며..
밀었습니다 ㅠㅠ 약2km 를 말이죠..그것도 비 맞으면서 말이죠..
근데....주유소 2곳이나 문을 닫은겁니다.. (밤 11시)
택시타고 24시간 운영하는 주유소 찾습니다.
오..지쟈스 ㅋㅋㅋ있습니다.
기름통 없이는 휘발유 안준답니다. 알고는 있었습니다..
되도 않는 일본말로 설득 끝에..국제운전면허증 홀딩하고..빌려줍니다..(착한 주유소 직원쉐끼)
통에 2천엔치 휘발유 사가지고 택시타고 다시 미니한테 왔습니다
주유합니다.
시동 겁니다
안걸립니다?
오메.. 환장..
고민해봅니다.
아..그래 맞습니다.
베터리 입니다
이거슨 베터리가 오래되 방전 된거 같습니다.
어라..근데 헤드라이트는 들어옵니다
이것도 아닙니다.
맞습니다.. 제네레이더 같습니다 (자가 발전기 여러분들의 미니도 다 있는겁니다)
발전기가 40년 넘은차량의 경우 사망할시 베터리로 운행하다가 사망한거 같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역시나 비는 억수로 옵니다
하네다 공항으로 새벽 3시까지는 가이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 친구한테 call ..
물어봅니다
"야..일본에 견인 안되냐?
경찰에 전화하면 해준답니다
경찰에 신고합니다
잠시후 경찰 옵니다
무슨일이냐고 묻습니다
사정을 얘기 합니다
알았답니다.
신분증 보여 달랍니다.
일본 유학중인 후배녀석 외국인등록증이 갱신을 안해서..등록증상 만료가 지났습니다
경찰이 이상하다고 갸우뚱 거립니다
차는 견인 안해주고 말입니다
경찰서로 가잡니다
엥...............
시간도 없는데 무슨 경찰서냐고 따졌습니다
안된답니다.조사해봐야 된답니다.
갔습니다.
2시간 걸렸습니다
새벽 1시 입니다
경찰이 알아봐준 사설 견인업체..직원 어부바카 끌고 경찰서 밖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도쿄 > 치바 까지 견인비용 얼마냐고 묻습니다
6만엔 달랍니다.. (6만엔 이면 한국돈으로 약 100만원 하지 싶네요)
미친겁니다.
장난 아닙니다.
도쿄에서 치바까지 대략 60km 거리입니다.
근데 100만원 입니다.
일본인 웃으며 싸데기 때립니다.
아깐 다 해주꺼 처럼 친절하더니..깍아 달라니까 안된답니다.
결국 그렇게 6만엔 줘버리고..늦은 하네다 공항을 떠나 한국으로 왔스모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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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굉장히 저렴하죠... 숙박인이 저희 말고는 한명도 프론트나 복도에서 마주친일이 없는 사생활보호?가 잘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호텔이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와~아 진짜 간지다 !!*.*
와우~진짜 멋진데요? ^^